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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부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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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부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7 호구같은 남자들에게 말해주는 여자의 충격적인 진실 18가지 [새창] 2020-03-17 17:01:03 6 삭제
    별 거지같은 글을 다 보겠네요...
    사람을 그 사람이 지나온 길을 겪어온 사람으로 보면 되지
    저렇게 계산하고 따지고 자기가 손해봤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저런 상대들 만나 저런 글 쓰는 거지
    웬만하면 비판하는 거 많이 안 좋아하는데 화가 좀 나네요
    도화지 부분은 눈살 찌푸리고 봤고

    자기가 감당할 만큼 해주고 해준 것에 대해 후회없고
    어느정도까지 본모습을 내보였을 때도 서로 감싸주고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된다고 생각함

    할말이 너무 많지만 쉿,하기로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대부분의 상황에 많이 맞아떨어진다고도 생각하고...

    곧 서른이지만 온갖 상처와 경험으로 곁에 있는 사람 안아주는 여자다 저 글 글쓴이야...

    본 기억을 지우고 싶네... 불쾌해
    66 남행열차 4행시~~ [새창] 2017-12-28 13:31:55 6 삭제
    남겨진 이의 슬픔은 저기 뒤안길, 보이지 않는 것이라지요.
    행운이 저와 그대에게 깃들길 바라며 우리는 조금 더나은 것을 찾는 여행을 계속할 것입니다.
    열렬히 사랑했던 그 반짝이는 것들은 가는 손에 쥐고
    차가운 말 대신 웃음으로 이렇게 이별을 고합니다. 그대, 안녕.
    65 [나눔] 가을맞이 옷장정리했어요 여자옷이에요 [새창] 2017-09-02 07:18:16 0 삭제
    밑의 골지 니트도 베이지도 같이 신청하고 싶은데 괜찮나요? 아니라면 괜찮지만 정말 예쁘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64 [나눔] 가을맞이 옷장정리했어요 여자옷이에요 [새창] 2017-09-02 07:16:11 0 삭제
    저요! 이거 신청해봅니다.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이요!
    63 오리알을 탐내는 뱀 퇴치 작전 [새창] 2017-06-07 18:56:32 101 삭제
    갓 알에서 깨어났을 때, 근처에 계시던 어머니가 그러셨다. 알은, 하나의 생명을 온전히 품고 있는 것, 한 생명의 삶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는 것이라고. 이것을 삼키면 피지 못한 꽂송이를 꺾고 새끼를 기대하는 어미의 마음을 찢는 것이라고. 아직 태어나지 못한 둥근 알의 형제들을 보는 어머니의 눈은 자애롭기 그지 없었다.

    사랑하는 내 새끼들. 나보다 교활해질 나의 자식들. 어머니의 아름다운 눈은 살풋, 교태로운 미소를 머금는다. 저게 바로 뱀의 눈이구나. 갓 태어난 저도 알 만큼 명확했던 뱀의 위험한 눈동자. 어머니의 그 눈동자는 나를 향했다. 그러니 너는 알을 삼키거라. 어디에 있든, 언제 발견을 하든, 알을 보면 지체없이,주저없이 입을 벌리거라 아가야. 하와를 속이시던 먼 조상님의 혀끝은 달고 달았고 땅을 배로 기고 흙을 먹으면서도 우리 혈통은 결코 잔인함과 이기심을 잊지 않았단다. 땅의 가장 아름다운 주인이 누구인지, 설령 아직 태어나지 못한 생명이라도 누구를 두려워해야하는지, 뱀으로 태어난 이상 알려주기를 꺼리지 말거라.

    어머니는 긴 목을 구부려 내 얼굴 옆에서 속삭이셨다. 내 몸을 쓰다듬던 서늘한 꼬리.

    나는, 뱀이다.

    그 어떠한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또 교활하게 살아남는. 알을 향한 나의 탐욕은 정당한 것. 내 거대한 입을 벌려 저기 울고 있는 미련한 오리 어미에게 자연을 알려주리라. 내 턱은 벌어졌고 알을 가까스로 감쌌다. 목구멍을 틀어막는 생명의 부피. 질식의 두려움은 뱀의 고결함에 가리워졌다. 이렇게 조금만 기다렸다 삼키면 가장 깨끗한 생명은 내 속으로 스러지겠지. 이렇게... 조금만...

    바스락,

    여유롭게 알을 향해 가던 목구멍이 이질적인 풀잎의 소리에 우뚝,가던 움직임을 멈춘다. 야생의 동물이라고 하기에는 크고 너무도 이상한 냄새를 묻히고 다니는 자들. 안돼. 나는 알을 삼켜야, 턱을 더욱더 넓게 벌려보지만 내게 그림자가 덮쳐 온다. 날카로운 비린내가 나는 단단한 무언가가 내 몸을 감아 내게서 알을 떨어뜨려 놓는다. 네가 무엇이기에 지금 나의 일을 방해 하느냐. 결국 땅으로 떨어진 나는 입을 더욱더 크게 벌렸다. 하찮은 인간 주제에 고귀한 뱀의 일을, 꼬리가 떨리고 분기가 치솟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일단 몸을 피하는 것뿐.

    나는 교활한 뱀이다. 언젠간 알을 삼킬.
    62 나눔) 신청마감~>< 당첨자 발표는 밤12시입니당 [새창] 2016-12-24 03:27:59 0 삭제
    와 저도 줄서봐요.

    좋은 일...좋은 일... 올 한해 좋은 일이라면... 비록 인터넷 인연이지만 꽤 좋은, 잘맞는 인연을 만났어요. 하루 종일 연락하고 지낼정도로. 새벽내내 이야기하고 서로 챙겨주고 그러네요.ㅎ작성자님도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
    61 퍼컬진단망한기념(?)첫나눔합니다.(착불, 비매너나눔거지는 다메다메ㅜㅜ) [새창] 2016-12-18 02:10:05 0 삭제
    나눔신청해요! 립스틱 넘나 예쁜ㅠㅠ 와 이건 당첨되면 하늘을 날겠군요.ㅠㅠ 통크십니다ㅠ
    60 오늘 저녁 밥해먹기 싫어서.. [새창] 2016-04-08 23:29:55 0 삭제
    저도 오늘 하루종일 말한마디도 안해서 괜히 노래흥얼거렸네여 힘내세여!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22 19:19:05 0 삭제
    슬그머니 줄서봐요...♡
    58 아직몰라요 [새창] 2015-12-17 22:48:27 0 삭제
    고마워요...댓글진심...나눈물날뻔....이제졸업인데...나나름엘리트다집안에서 칭찬받았는데무서워....
    57 나눔합니다. [새창] 2015-12-09 16:08:46 0 삭제
    저여!추천!
    56 스압) 블러셔는 너우 어렵군요 .. [새창] 2015-12-08 19:34:32 0 삭제
    저요!
    55 5년 전의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새창] 2015-12-01 15:38:10 4 삭제
    슬슬대학교넣겠네 경희대환경공학꼭넣고 네글자사람만날꺼면 각오하고만나야할꺼야 아빠가하라는거 미친듯이준비해진짜.생각보다 모든건만만하지않단다.그리고한미약품올인하고
    54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에 밑줄 긋는 놈들은 [새창] 2015-11-30 14:04:17 2 삭제
    진심 문제집같으내풀어져있는거극혐
    아 개념을어따놓고사는걸까요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4 19:38:18 1 삭제
    와...언니.....먹던밥에 양심이찔리는...
    그만먹어 나란년..
    몸매 내워너비... 역시 기본은 몸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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