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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여론조사보면 제일 이해 안되는 계층 [새창]	2024-09-01 20:01:46	10	삭제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도 있습니다. 기회주의, 성공 만능주의가 왜 생겼을 까요? 전 근본적인 사람들의 욕구 2가지가 관여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무시 당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이게 단순하게 ‘무시 당해도, 난 내 길을 가면 돼’ 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강남 아파트에 사는 친구와, 지방 빌라에 사는 친구를 우리는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의사인 친구와 백수인 친구를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친구들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가 더 열심히 살았고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할까요? 사는 집, 끄는 자동차, 주변 인간관계, 직업, 자본, 자산 기타등등 우리는 비교 당하고 비교하고 무시를 하고 부러워 합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두번째,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특히 20대 남성분들은 성욕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이 성욕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이성을 만나고 싶은 욕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면 자기 개발과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20대, 30대 연애율, 모쏠 비율은 매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 시대는 50대보다 20대가 성생활 비율이 낮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연애의 시작은 여성이 선택하는 겁니다.(여자가 좋아하면 남자가 어떤 행동을 해도 좋게 봅니다. 그리고 여자가 안 좋아하면 어떤 행동을 해도 안 좋게 봅니다.) 그리고 여성은 환경적, 유전적으로 더 좋은 남성을 선택하고 싶은 욕구는 본능적인 것입니다. 여성이 보는 것은 외모, 재산, 성실성, 키, 학력, 직업 등 여러가지를 봅니다. SNS와 드라마, 영화, TV예능 들이 발달하면서 이런 조건들은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20대 남성은 물론 30대 남성도 맞추기 쉽지 않아 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선택 받지 못한, 사랑을 단 한번도 받지 못한 남성들의 마음을 생각해 본 적 있으실까요? 단순하게 노력이 부족하다고 하실 건가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쌓인 가치관이지만, 여성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배려심 넘치고, 착한 남자를 좋아한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자기 삶을 자신이 주도하고 여성에게 휘둘리지 않고 뚝심있게 나아가는, 남성적인 남자를 여성은 좋아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나쁜남자의 특성과 분위기가 비슷해서 많은 여성분들이 잘못된 착각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20~30대 남성분들은 어렸을때 부터 남성성을 나쁜 것으로 교육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이게 성인이 되었을 때 연애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요? 어, 난 배려해줬는데? 난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 희생하면서 착한 일을 했는데? 쑥스러움과 설레임으로 떨면서 여성에게 다가가고 희생하는 남성은, 남성적인 느낌이 떨어져 대부분의 여성에게 선택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장난을 치면서 놀리고, 자신의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여성의 말을 가볍게 넘기면서, 남성적으로 플러팅 하는 친구는 예쁜 여성을 만납니다. 그럼 남자는 착각에 빠집니다.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하는구나' 여기서 선택받지 못한, 남성성의 긍정적인 측면을 교육받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선척적으로 남성성이 작은데, 남성성을 개발하지 못한, 혹은 남성성을 잘못된 방향으로 분출하는 20-30대 남성은 분노에 빠집니다. 삶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나누는 건데, 이것을 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남성은, 삶의 목적성이 결여 되며 삶의 이유가 없어져 버립니다. 내가 사랑하는 애인, 내가 사랑하는 어머니, 내가 사랑하는 누이가 받는 복지 혜택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날 사랑하지 않는 불특정 이성, 나를 사랑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의 복지는 그 남성에겐 당연히 손해이며 분노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추가 의견---- 남성이 보는 여성의 기준은 나이, 외모 입니다. 그리고 이 기준은 20대 여성 80%이상은 그냥 통과 됩니다. 생물학적으로 임신&출산의 영향으로 여성은 보통 한명의 남성을 선택 할 수 있으며, 남성은 생물학적으로는 여러명의 여성을 선택 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남자는 눈이 낮습니다.(사회적인 환경과 시대적 도덕과 규범 등으로 편차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 시대에는 1부 1처제 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애는 정말 남성에게 혹독합니다. 그리고 이건 슬프게도 자연적인 섭리입니다.(동물 세계에서도 90%의 수컷은 암컷을 만나지 못합니다) 사회와 연애에서 성공하지 못한 남성의 슬픔과 절망을 신경 써주지 않는 사회가 너무 오래 지속 되었습니다. ------------- 자 그럼 이 2가지 이유가 젊은 남성들을 국힘 지지자로 변질 되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남성은 여성에게 선택받고 사랑받으려면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은 인문학적&철학적으로 생각하면 오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친일파가 성공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부정부패가 득세하는 나라입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고 정의와 노력이 배신당하는 사회입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만 중요한 사회입니다. 내가 정의를 외치며 희생하면 나는 물론 가족도 피해보는 세상입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했습니다. 이것은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부정 부패를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증명합니다. 이기주의가 안 생길 수 있을까요? 그 이기주의가, 여성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성들의 분노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며 존중도 하지 않는 여성과 사람들에게 향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물론 이 선택은 틀렸습니다. 이 선택은 사회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신뢰와 공정이 통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책임과 희생이 없는 국가와 사회는 쇠락합니다. 공산주의 사회처럼 그 누구도 노력하지 않을 겁니다. 노동이 천시될 겁니다. 전쟁이 나면 모두가 도망갈 겁니다.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을 겁니다. (20~30대 남성들이 이해는 가지만, 국민의 힘 지지를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뜬금 없겠지만 근본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존중해야 합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권위적이고 폭력적이던 남자 선배가 연애를 시작하면 순해집니다. 이기적이었던 여자 선배가 이타적이며 이해심이 많아집니다.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 존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개개인은 힘이 없지만, 그 개개인이 뭉쳐 만든 것이 사회고 국가입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것처럼, 저도 주변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나부터 한탕주의를 부러워하지 말고 노력과 정의, 성실과 노동, 희생을 존경해야 합니다. 부정,부패를 경멸해야 합니다. 미워하고 싫어하고 나쁜것이라 지적해야 합니다. 꼭 이성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열심히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라도 건네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나를 사랑해주고 존중하는 대상을 향해 희생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오랜 기간 무시와 차별 속에서 자란 젊은 남성들의 분노를 이해해주세요. 지금 많은 남성들은 비상식과 역차별에 성공,사랑,연애, 결혼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의 큰 이유 하나가 결여되어 분노에 휩싸인 겁니다. 젊은 남성들의 보상 받지 못한 희생과 책임을 이제는 들여다 봐야 합니다. 남성들이 원하는 보상은 금전적인게 아니라 존중과 사랑입니다. 지금은 오랜 기간 썩은 상처가 좌절과 분노, 그리고 파멸과 공멸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존중과 사랑이 없으며, 존중과 사랑이 천시 받는 사회라서, 돈과 현실적인 보상을 원하는 겁니다. 무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단순히 배척한다면, 그것은 윤석열이 하는 좌파 및 선동세력이라고 지정하는 짓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정원 2000명을 고집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30대 남성으로, 20대 남성들의 삶과 선택을 이해해보고자 개인적으로 고찰한 내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	국군수도병원 투신 사건 [새창]	2021-09-07 17:46:47	10	삭제
		뭐라도 해야지. ( DP 드라마 대사였을 겁니다. ) 많은 시도를 했었는데, 결국 최후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그들이 밉고, 최후의 선택만 남았었던 그 친구가 생각나 안타깝고 슬프네요.
	17	[BGM] 너무 오래 눈물을 사용했다 [새창]	2021-02-15 00:18:31	1	삭제
		매번 좋은시 감사합니다.
	16	등산하다가 무릎 망가지는 사람 진짜 많더라…. [새창]	2020-11-27 22:20:49	6	삭제
		몸으로 치료를 배우신 분이시네요. 실제로 도수치료를 할 때도, 무릎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 대부분 엉덩근육 강화시키면 통증 없어집니다.(단,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니까 절대로 고중량 고반복은 하지 마세요) 엉덩관절에서 잡아줘야할 부하를 무릎관절이 다 받아 생기는 문제로 많은 무릎통증 환자의 원인 입니다.(특히 내리막길에서 무릎피고 딛지 마세요) 그래서 본문 글처럼 무릎쪽 부하가 걸리기 전에 엉덩근육들이 부하를 먼저 받아주는 느낌이 중요합니다.(대부분의 병원은 X-ray 찍고 염증이다 판단하고 약주고 회복이 안되면 주사놓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걸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일정이상 몸이 망가져 있다면 이걸로 회복이 안되며, 염증의 원인인 잘못된 운동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발을 딛을때 뿐만 아니라 딛고 나아갈 때도 발이 바닥에 붙은상태에서 엉덩관절-고관절(무릎도 포함)-종아리 순으로 힘이 들어가는게 좋습니다.(종아리만 힘이 들어가시는 분은 뒤꿈치 혹은 발바닥 통증의 원인이 되며, 종아리가 쉽게 피로해지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만약 대퇴골이나 정강뼈가 돌아간 상태(무릎을 굽혔을 때 심한 O다리 혹은 심한 X다리) 라면 혼자만의 의지로 치료가 되기 어려운 상태이니, 미래에 인공관절을 예약 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치료사에게 치료 받는것을 추천합니다.(보통 이런 경우 엉덩근육이 약해지다 못해 퇴화된 상태로, 긴 기간동안 무릎관절을 파괴하는 보상패턴으로 몸이 적응된 상태입니다.)
	15	복싱 시작했는데요... [새창]	2020-10-27 16:50:25	0	삭제
		저도 복싱 1년 했었는데요, 열심히 하다보면 적응되고 건강한 몸 만들어 질꺼에요 화이팅 하세요!
	14	허리디스크의 진실 [새창]	2020-10-12 16:53:59	11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재활도수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물리치료사입니다. 제가 이번년도 3월 말에 허리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와서 1분도 서지도 걷지도 앉아있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 재활-도수치료를 통해서 현재는 20분이상 걷고, 앉아있는 시간은 4~5시간도 무리없이 앉아있습니다. 완전회복은 2년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평생 관리해야 하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웬만한 사람보다 건강하게 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디스크는 한번에 하나의 사건으로 터지진 않습니다. 오래된 잘못된 자세, 습관, 동작패턴으로 근육의 불균형이 생기고, 이 불균형이 허리 근육을 잘 쓰지 못하게 하고, 이로 인해 허리가 계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조금씩 조금씩 손상이 누적되다가 어느순간 한계를 넘는 손상이 생겼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큰 충격으로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기를 안다가 터질 수도 있고, 승용차를 타려고 허리를 굽히다가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건강한 디스크는 수백키로의 교통사고급 충격이 아니면 쉽게 터지지 않습니다. 결국 디스크가 터졌다는것은 오랜기간 손상이 누적됐다는 이야기죠. 튀어나온 디스크는 자가회복으로 대부분 없어집니다. 하지만 튀어나온 원인인 잘못된 자세, 습관, 동작패턴은 그대로 남아있겠죠. 그럼 재발이 쉽게 되고,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엔 수술밖에 방법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과 시술과 주사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없애주거나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것이지 원인해결이 아닙니다. 물론 망치든 사람에겐 망치를 쓰는 방법만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수술,시술,주사만 보이고 전 재활만 보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부하고 경험한 것으로는 재활이 원인해결 방법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재활,도수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재활관점에서 도수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게 한국 의료시스템입니다. 돈이 덜 되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의사도 환자도 외면해 왔으니까요. 돈을 원하는 공급자와 노력없이 빠른 회복을 원하는 구매자의 인식으로 말이죠. 저기서 말하는 꾸준한 운동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은 어느정도 수준 이상으로 건강했던 사람들에게 통하는 말입니다. 오랜기간 쓰지 않던 근육과 오랜기간 보상작용으로 강하게 쓰던 근육이 있어 운동패턴이 망가진 사람은, 운동을 하더라도 쓰던 근육만 쓰지 안쓰던 근육은 쓰지 못합니다. 재활전문가가 안쓰는 근육을 직접 자극하고, 도움을 주며 움직이는것을 느끼며 연습하고, 그 다음 동작으로 연결해야 겨우 쓰입니다. 이렇게 2~3개월 반복해야 몇십년을 안쓰던 근육에 힘이 붙고 혼자서 쓰게 되는 겁니다. 쉽게 이야기했지만 치료에는 수많은 과학적인 기전과 원리들이 있습니다. 많은 디스크 환자분들이 부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치료방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13	태어나자 마자 걷는 아이~ [새창]	2019-07-23 23:31:58	1	삭제
		central pattern generator 라고 척수에 있는 운동신경원(근육을 수축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세포)들을 연결하고 있는 사이신경집합체들이 있어 특정한 자극이 들어오면 구성된 순서데로 활성 시키게 만들어 걷게 되는거에요.(ex 아픈 자극은 피해야지 생각하기 전에 피하고 있음) 이게 있어서 우리가 평소에 걸을때도 머리를 많이 쓰지 않고 척수가 알아서 걷게 해줘 딴짓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거에요. 동물들은 다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닭도 기절 안시키고 머리 자르면 막 뛰어 다닌데요ㄷㄷ 위에 분 말처럼 성장하면서 조절기전들이 늘어나 나이들면 발 자극만으로는 안나타나요.
	12	맹공 같이하실분 1분 모십니다! [새창]	2017-09-10 16:14:37	0	삭제
		모집완료입니다! 수고하세요!
	11	맹공 같이하실분 1분 모십니다! [새창]	2017-09-10 16:12:58	0	삭제
		아직 모집중입니다!
	10	맹공 같이하실분 1분 모십니다! [새창]	2017-09-10 16:10:42	0	삭제
		지금 할 퀘스트는 마법사 없이 깨기 입니다!
	9	맹공 같이하실분 1분 모십니다! [새창]	2017-09-10 16:10:22	0	삭제
		아직 못 구했습니다 어서 와주세요ㅠ
	8	맹공 5인팟 한명만 오시면 되요! [새창]	2017-09-10 15:25:05	0	삭제
		다 찼습니다 죄송합니다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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