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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출산후 순두부같은 몸 ㅠ 도와주세요.. ㅠ [새창]	2017-09-15 07:04:35	0	삭제
		댓글 고마워요 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공부해봐야겠네요. 식단에 대한 체크도 해볼게요. 본삭금?에 관한 팁도 고맙습니다. 글 쓸 때 참고할게요:D
	8	이미 인연끊은 누나라는 인간의 결혼때문에 죽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7-05-14 08:05:37	13/43	삭제
		작성자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금도 물론이구요. 흠.. 저는 작성자님이 어머님과 연을 끊는 것. 불가능하다고 봐요. 어머님에 대한 연민때문이 아니라 작성자님에게도 엄마는 필요한 존재니까요. 작성자님은 어머님과 어쩔 수 없이 연을 못끊는게 아니라 어머님을 사랑하니까 엄마를 버릴 수가 없죠. 그래서도 안되구요.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작성자님을 위해서 말이죠. 좀 더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같은 마음으로 어머님은 딸을 버릴 수 없을 거예요. 세상에 모질고 나쁜 엄마도 많지만 글을 보니 작성자님 어머님은 그럴수 있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니 작성자님이 아무리 어머님께 딸을 버려라 그만좀 당하라해도.. 소용없는것입니다. 어머님은 딸이 본인에게 한 것과 상관없이 딸을 사랑하니까요. 이 모든게 절대 정당하다거나 작성자님이 이해해야한다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징글징글하게도 많은 가족들이 이런 악연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어머님이 본인의 아들이 '과거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정이루고 잘산다'는 말이 틀렸음을 받아드리게 하셔야 해요. 과거에 그 숱한 일들. 기억들이 여전히 아들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한다는 것. 그러니 아들을 좀 들여다보게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방식은 별 효과가 없어요. 누나 이야기에 알레르기반응하고 소리지르고 거칠게 반응하는것등은 어머님이 그 안의 메세지를 읽지 못하게 합니다. 내성도 생겼을거구요. 어머님께 작성자님을 차분하게 설명하세요. 내가 지금 얼마나 괴로운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내 20대가 얼마나 무거웠는지. 빚받으러 다닌게 얼마나 비참했는지. 그런 기억들이 여전히 작성자님을 고통스럽게 한다고. 본인이 괜찮지 않다는걸 지속적으로 차분하게 설명하셔야해요. 그리고 누나의 존재는 그 시절 모든것을 소환한다는 것두요. 작성자님 역시 마음의 병이 있을 거예요. 그런 시절을 지났는데 괜찮으면 이상한거죠. 그리고 어머님께 분명히 이야기하세요. 나는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를 끝까지 지키고 싶다. 엄마가 누나를 놓지 못하는 것..내가 어쩔 수 없지만 엄마와 나 사이에 누나를 끌어들인다면 엄마와 나는 이렇게 볼 수 없다는 걸 이야기해야해요. 좀 이상한 이야기지만 누나를 엄마의 가족으로 생각하세요. 엄마가 누나랑 뭘하든 최대한 신경을 끄고 엄마가 작성자에게 누나를 연결시키면 단호하게 철저히 무관심해야해요. 저라면 결혼식은 갈 것 같아요. 엄마의 지인이라 생각하고 다녀올듯해요.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란걸 확실히 해야겠죠. 많이 괴로우시겠지만 가지 않아서 생기는 불화가 훨씬 더 클듯해요. 어머님과 연을 끊지는 못하실테니까요. 중언부언.. 말이 길어진 것 같은데. 어머님이 어머님을 이제껏 지킨 사람. 그리고 앞으로 지킬 사람이 아들이란 인식을 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아들이 어머님을 사랑한다는 것두요. 그래서 걱정한다는것도. 어머님과 작성자님 두분의 관계에 더 집중하세요. 누나를 버리라고 말하는 건 감정낭비만 하는 거예요. 예쁜 아기와 와이프를 보면 너무 행복하면서 불안하기도 하시죠? 너무 걱정마세요. 작성자님은 사랑하는 가족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고말고말한 아기 손가락 만지면서 마음을 좀 내려놓으세요. 힘내시구요.
	7	[긴급!!!베스트 부탁!] 투표지가 어떤 모습이었나요? [새창]	2017-05-04 19:26:51	2	삭제
		재외국민 투표였고 여백없는 표형태 QR코드 있었어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4 19:23:42	1	삭제
		관련글이 삭제됐네요? 저는 스위스에서 투표했고 여백없는 표형태였어요. 용지 아래부분도 QR 코드 있었던 것 같구요.남편 역시 여백없었다고 합니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4 18:27:01	3	삭제
		남편에게도 물어보니 여백없는 표형태였다고 해요. 찍을 때 선에 걸칠까봐 주의했다고 하구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기억의 왜곡? 은 아니지 싶네요. 그리고 제 기억에는 투표용지 QR코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재외국민만 해당하는 건가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4 18:10:32	6	삭제
		? 저는 스위스에서 투표했고 여백없는 표 형태였는데.. 투표용지가 2가지라니 무슨 소린가요? ㅠ
	3	폭설 속 스위스 투표후기 [새창]	2017-04-29 06:57:22	26	삭제
		베오베에 왔네요 - 이 영광을..ㅋ 제설에 힘쓴 남편과 장거리여행에 고생한 딸내미에게 돌립니다. ㅎ 폭설이 온 곳은 베른이 아니라 스위스 동부 생갈렌쪽이에요. 한국은 아침인가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D
	2	밑에 받고, 스위스 시골에서 문재인후보 지지선언합니다. [새창]	2017-04-20 23:11:51	2	삭제
		좋은 나라죠. 저희는 취업비자로 머무는 중이라 이민프로세스는 잘 모르겠네요. ㅜ 좋은 나라지만 외국인으로 사는 게 고단할 때도 많네요. ㅜ 새로워진 대한민국에 고민없이 돌아가고 싶네요.
	1	밑에 받고, 스위스 시골에서 문재인후보 지지선언합니다. [새창]	2017-04-20 20:06:19	12	삭제
		정말 이번엔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가져보고 싶네요. ㅠ 든든하고 따뜻한 친정아빠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었음 좋겠어요. 이번엔 반드시 그렇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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