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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비설당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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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설당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58 뭔가 현실적인 누나 [새창] 2016-04-13 14:10:12 9 삭제
    저랑 제 동생은 으마무시하게 별종이었던 듯.
    예를 들어 냉장고에 우유1리터짜리가 한 잔 분량만 남으면 서로 '쟤가 배고플 때 먹겠지' 싶어 양보하다 상하고; 초코파이도 1개 남으면 안 먹.. 먹고 싶을 때는 "나 먹어도 돼?" 물어보고.
    어지간한 건 1인 1개 사주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초콜렛은 동생이 자기거 안 먹고 저 주고, 저도 동생이 좋아하는 홈런볼은 그냥 동생 줬어요. 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홈런볼은 1개만 샀는데 ㅋ 제가 3개쯤 먹으면 얜 이미 다 먹...
    그 놈이 장가 가서!!! 전 이제 홈런볼을 먹을 때마다 나 혼자 온전히 다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사실 저도 먹고 싶었거든요 ㅎ
    주위에서 너희 남매 같은 애들 첨 본다고 했는데(평생 싸운 일이 딱 한 번) 진짜 좀 드문 사이군요. 그래봤자 동생이 결혼하고 해외파견 가니까 별 수 없...
    2257 홍대에 있는 음식점 백과사전!! [새창] 2016-04-13 13:27:56 2 삭제
    회사랑 집이랑 다 여긴데... 두 세 곳 빼고는 왜 다 첨인가......
    2256 냐옹이가 온지 열일곱쨰날 사진 [새창] 2016-04-13 12:53:48 2 삭제
    아니 이렇게 장족의 발전을! 등 긁는거 같은 행동이 애교래요(저도 초보집사)ㅋ '자 덤벼!' 뜻도 있다고 ㅎㅎㅎㅎ 저희 냥이가 와서 철푸덕 눕길래 뭔가 했었거든요. 그렇다고 개처럼 배를 긁어주면 안 되구요. 개는 좋아하는데 냥은 그닥ㅋㅋㅋ(저희 냥멍 가정)
    그리고 옷은 ㅎㅎㅎㅎㅎ 원래 그래요; 이번에 크리너 테이프를 20개 세트로 샀어요...
    2255 우리 이쁜 가루가 종격동 기종이라고 합니다 [새창] 2016-04-13 03:53:39 2 삭제
    아이고. 치료받으면 낫는다는 문구를 보고 제가 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금방 잘 털고 일어나 다시 건강해질 거예요! 아주아주 건강해져서 '그 때 니가 털어간 돈 갚아라!!' 같은 드립 치실 수 있을 겁니다!!!
    2254 선거날 일하는 회사 [새창] 2016-04-12 15:52:40 16 삭제
    저희 회사도 출근인데 투표인증하면 휴일이라고... 뭔가 좀 이상하지만; 전 사전선거 하고 투표확인증 제출해서 쉽니다.
    2253 식육목의 치명적인 위험 [새창] 2016-04-11 17:28:40 15 삭제
    판다의 장기는 육식에 맞춰져 있는데 왜때문인지 얘들은 대나무를 먹어요. 그러다보니 먹는 거 대비 효율이 너무너무너무 안 좋은 거죠.
    먹기는 무지하게 먹지만 소나 양 처럼 초식에 적합한 소화기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보니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려면 많은 양의 대나무를 섭취해야 하는 겁니다. 얘네가 쫌만 덜 귀여웠으면 진즉에 멸종했을 거라는 얘기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닌 거죠.
    야생이었다면 비효율적인 섭식과 대나무의 부족, 게으른 번식 등으로 멸종되어 '잘 만든 캐릭터려니...'했을 지도.
    2252 냐옹이가 온지 보름쨰된 날 사진 [새창] 2016-04-11 15:33:12 8 삭제
    저희집은 모기약은 설치형 했어요. 에*킬라 매직큐*라고 콘센트에 꽂아두면 되는 건데 냄새도 안 나서 괜찮아요. 냥1 멍1 있는 집에서도 무사히 잘 쓰고 있습니다. 일반 마트/ 슈퍼/ 인터넷 등등에서도 팔구요.
    그리고 물은.. 저희집은 정수기가 있어서 정수기 물을 주는데요. 고양이 정수기&물그릇도 있어요. 분수처럼 물이 뿜뿜해서 냥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미친 개도 있어서....... 몇 만원 주고 사도 한 나절이면 망가질까봐 못 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밀당 쩌네요 ㅎㅎ 그래도 가까워지는게 이렇게 확인이 되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집사님 파이팅!
    2251 전문성이 나타나는 답변 [새창] 2016-04-11 15:18:03 6 삭제
    월요일 아침에 시사입니다 << 이거 빡침...
    그 말은 '너희의 금토일은 없지'라는 뜻이거든요.
    2250 고양이 털..미치겠어요 [새창] 2016-04-11 01:18:07 5 삭제
    저도 요즘 냥님 빗질하며 생각합니다.
    '이게 다 금이면 얼마나 좋을까' 빗어도 빗어도 계속 나와 ㅜㅜ
    2249 임신하고 처음으로 울었네요 [새창] 2016-04-10 15:32:01 23 삭제
    저 아는 분 어머니가 종일 진통하셔서 아버님도 옆에 있느라 종일 굶으셨대요. 너무 배고파서 잠깐 병원 앞 중국집에 짜장면 먹으러 간 새 출!생!
    그 이후로 지금까지 어머님은 뭔 일만 있으면 "나는 애도 혼자 낳았는데!!!" 시전하신다고 합니다. 그 분은 82년생이십니다...
    22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03:51:26 12 삭제
    유기견 4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갈 때까지 책임진 사람입니다. 심장사상충 걸려와서 02년에 치료비만 200 들었지만 14살까지 함께 했어요.
    유기견 유기묘 분양 좋습니다. 그런데 이론과 실제는 다르죠. 유기묘는 모르겠는데(아마 비슷하겠죠) 유기견은 그냥 강아지 때부터 키우는 거에서 최소 3배는 힘들어요. 파양 당한 상처 때문에요.
    개한테는 주인이 바뀌는게 하늘이 무너지는 거랑 같은 충격과 상처라죠. 제가 제일 처음 키운 아이는 제가 3번째 주인이었어요. 파양 상처 때문에 분리불안이 얼마나 심했는지 첫 1년은 집 앞에 쓰레기 버리는 순간도 못 견뎠어요. 외출할 때는 동물병원에 맡겨야 했죠. 나쁜 버릇도 많아서 사람 밥상 위에 올라가구요. 그 다음에 맡게 된 아이는 전 주인에게 학대 당해서 남자가 큰 소리만 내면 구석으로 숨어서 오줌을 쌌구요. 그런 애들 돌보는게 쉬운 줄 아세요? 그냥 강아지 때부터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유기견이 훨씬 힘들어요. 집에서 상주하는 분 아니면 더 힘들겠죠. 마음 여는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우리나라 분양구조에 분명히 문제 있어요. 문제 있는 애견샵도 많죠. 하지만 유기견 입양 하는 사람 아니라고 동물 사랑하지 않고 뭘 모르는 사람 취급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기견 입양이야 말로 진짜 준비 되어 있는 분이 하셔야 해요. 그냥 분양보다 싸고, 좋은 일 같아서 입양했다가 파양하거나 버리면 그 아이들이 받는 상처도 더 커집니다. 유기견 입양은 좋은 일이지만 분양 받는 사람 몰아가지 마세요.
    22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09 19:15:48 0 삭제
    노스랜드 그 척박한 곳에서 음식점을!
    2246 디올 논란 작품 직접 방문하신 분 후기네요 [새창] 2016-04-09 18:38:24 41 삭제
    '표현의 자유'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눈치 보일 때' 쓰는 전가의 보도가 아닙니다.

    대개 '여혐'이라고 하면 '어우 나 여자 싫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그래서 대개 해명이 '저 여자 좋아합니다!' 나 '저 여친/아내 매우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분들 꽤 있어요.
    여자 = (몸 팔아서) 명품 삼 / 여자 사회 진출 = 몸 팔거나, 주부거나, 결혼하기 전까지/ 여자 = 샤넬이라면 환장
    이런 생각하는게 다 여혐이에요.

    치열하게 사는 여성의 모습이라... 강남권 출근 시간에 지하철에 탄 회사원들 보셨나요? 명품백 든 분들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광우병 촛불 집회 때 갑자기 물대포 쏘던 새벽. 어떤 언니는 "이 상므느새*들아! 이거 루이비통이야! 3백 주고 샀는데 니들이 물어내!"하고 버럭버럭 소리지르기도 했는데 ㅎㅎㅎ (진짜 있어보였음 ㅇㅇ)
    사업을 하든지, 연봉이 높든지, 36개월 할부로 샀든지.. 각각 사정은 다르겠죠.
    그런데 이런 옷을 입혀서 (이런 옷 입고 회사 가는 여자 보셨습니까?), 일부러 공들여 합성한 주점 간판을 배경으로 명품 백을 팔겠다구요?

    왜 억울하냐는 일부 남성분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애플 전시회예요. 맥북 프로 신품 놋북을 테이블 위에 둔 남자가 있어요. 테이블 옆에는 양주랑 맥주가 있구요.
    남자랑 함께 앉아있는 의자에는 차려입은 좀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이 웃고 있어요.. 누가 봐도 호빠 분위기.
    그럼 기분이 좋으실까요? 하긴... 어디서도 맥북을 잘 사용하는 멋진 남성 광고라고 인식할 분도 계실 거 같네요;;;;;;;
    (제가 명품백 살 돈이 있으면 맥 북을 사겠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이런 예를 든 점 양해 바랍니다)

    저는 디올 아이섀도우 좋아했는데(색 표현 예쁘고, 가루 덜 날려서) 이제 살 일 없겠네요.
    2245 정의의 할머니 사이다? 이야기 [새창] 2016-04-08 23:33:36 8 삭제
    이때만 해도 제가 42~44키로 나가는 빈약한 처자여서 더 만만하게 본 듯 합니다 ㅎ
    2244 정의의 할머니 사이다? 이야기 [새창] 2016-04-08 22:51:50 1 삭제
    어여쁘진 않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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