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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8	남성분들... 그냥 알아주시면 안 될까요? [새창]	2016-05-19 13:27:16	0	삭제
		아.. 주작 트윗인 거 몰랐습니다. 그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4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2:43:26	17	삭제
		ㄴ 사랑과점쟁이 여성혐오범죄 맞잖아요. 여성이라서 그랬다고 범인이 말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들이 부럽죠... 이런 위험을 모르고 살았으니까. 이걸 '성대결'로 보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성별의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는 맞아요. 여성이 대장내시경 받으려고 수면마취 했다가 의사에게 성추행 당한 기사의 제목이 '대장내시경녀'였어요... 피해자가 **녀로 나온 그런 헤드라인을 무수히 보셨을 텐데, 가해자의 성별을 지칭한 게 많이 짜증나시나봅니다.
	24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1:58:57	73	삭제
		비공 드렸습니다(비공만 누르고 튄다고 할까봐 자수 합니다). 하지만 저의 댓글도 비공을 받겠죠. 또 ㅇㅅㅁㄱ 어쩌고 하실 분은 제 다른 글 보기 하시면 여시대란때 인증하고 여시까서 베오베 간 글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남자책임이다 << 이거 아닙니다. 한 놈이 미친 짓 한 게 남자들의 연대책임이 될 수 없죠. '여자라서 죽었고, 남자라서 살아남았다'는 '살아있으니까 좋냐? 너도 같이 죽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살아있음을 미안해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여혐이 얼마나 위험해졌는지를 알아달라는 겁니다. (ㅇㅅ ㅁㄱ은 그거 아니던데? 이러진 마세요. 그 미친 1놈이 남성의 대표가 아니듯 걔들도 여성 대표가 아닙니다) 제가 저희 회사의 남자 사원을 계속 갈구고 못 살게 굴어서 제가 화장실 혹은 밤길에서 칼을 맞았다 << 이건 개인적 범죄죠.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1시간이나 기다려서(남자가 들어왔을 때도 있었다는데 그 분은 사셨죠) 찔렀습니다. 여자라서요. 다른 여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요. 그 놈의 생활을 제가 모르지만 남자들에게도 무시받았겠죠. 하지만 여자를 택한 건 만만한 상대였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모두들 인정하실 거 같아요. 그런데 피해자가 강남역에서 돌아가신 그 분만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 및 부부 폭력으로 '남자에 의해' 살해당하는 여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 비율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통계를 가져오고 싶은데.. 여성부가 발표한 통계라고 또 뭐라 하실 거 같아서... 여성부가 안 죽은 여자를 죽었다고 했겠습니까만, 조심스럽네요) 비단 살인 뿐이 아닙니다. 밤길에 여자가 당하는 폭력에 대해선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밤길 뿐만 아니라 대낮에, 사람 많은 대중교통 수단에서 성추행 당하는 여성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거고, 오유에 그런 사연이 올라오면 다들 같이 분노하시고 피해자를 걱정해주시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오늘 김의성 배우께서 이런 트윗을 하셨더군요. "문제를 조금씩 알 것 같다. 여성이기때문에 감수하는 위험의 존재는 알면서 그 위험 자체가 얼마나 부당한지, 얼마나 실재적인지, 그것이 주는 공포가 얼마나 끔찍한지 미처 몰랐거나 외면했었다." 네. '너는 살았으니까 좋냐? 너도 죽어. 너도 똑같은 놈이야..' 이런게 아니라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커져가고 있는 혐오 문화가 여자들에게는 얼마나 실질적인 공포인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남성 혐오... 불쾌하시겠죠. 저도 가끔 올라오는 ㅁㄱ 글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 혐오가 남자분들에게 생명 혹은 안전의 위협으로 이어지진 않잖아요. 그런데 여성에겐 직결됩니다. '왜 멀쩡한 나까지 싸잡아서 몰아가냐!!!'하시는 억울함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예민하게 나오는지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435	[동상이몽]15마리의 고양이 때문에 빡치는 딸 [새창]	2016-05-18 17:02:49	14	삭제
		고양이가 15마리면 화장실만 16~17개는 있어야 한다고 알아요... 그런데 고양이 화장실 사이즈가 큰 박스 정도라서 방 안에 모아두면 꽤 큰 방 하나 가득일텐데;; 심지어 한 곳에 모아두면 여러개 구비한 효과도 없고 집안 여기저기에 둬야 하죠. 15마리를 효율?적으로 키우려면 최소사양 40평대 이상의 큰 집이 필요한... 권장사양은 60평대? 제가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데려온 집도 고양이가 15마리였는데;;; 데려올 때 방문했는데 그 집은 아~~주 큰 아파트였어요. 심지어 냄새도 안 나고, 엄청 잘 관리되고 있더라구요. 다만 많다보니... 사료나 모래를 고급형으로 못 사준다고 아쉬워 하시긴 하더라구요.
	24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8 10:51:38	5	삭제
		비연태// 암걸릴 거 같다.. 라는 표현은 오유 내에서도 '가족 중에, 본인이 암투병 중이라 들을 때마다 섬찟하다. 좀 쓰지 말자'는 의견이 몇번 있었는데도 그냥 쓰시는 분 많더군요. 저는 안 씁니다. 그리고 예로 드신 표현 저는 다 자제하고 있어요. 금지를 하자는게 아니라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는 거잖아요. 그 단어를 안 쓴다고 다른 대체표현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예로 들었듯이 요즘에 병신/장애 이런 단어 쓰는 것이 전보다 줄었죠. 그렇다고 그런 단어를 쓰는 사람을 규제하자거나 하자는 것도 아니고 말하기 전에 좀 신경 쓰자는게 문제인가요?
	24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8 10:48:54	4	삭제
		사보기획자// 미국은 수정헌법2조 조항으로 그런 헤이트 스피치도 표현의 자유에 들어있지만 유럽에서는 다릅니다. 성적지향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어도 나치/유태인 관련 발언은 법적으로 제재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촘스키는 모든 혐오표현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혐오표현의 다양한 규제방법에 대해선 계속 논의 중입니다.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에서는 혐오발언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구요.
	2432	강남 술집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묻지마 살인사건 [새창]	2016-05-18 10:40:28	60	삭제
		사회에서 여성에게 무시를 당했기 때문에 저질렀다.... 사실 남성에게도 무시를 당했을 텐데 남성이 무시해서 남성 화장실에 숨어 범행을 시도하진 않았잖아요. 그냥 저항이 약한 대상을 고른 것일텐데 문제는 이런 되도 않는 미친 핑계를 그대로 언론에 실어주면 다른 잠재적 범인에게 '아 나도 그렇게 말하면 되겠다'라는 별 개떡(맛있는데...미안) 같은 핑곗거리를 주잖아요. 물론 '왜 저런 짓을 했나'가 궁금하긴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고 싶었다'겠죠.
	24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8 10:15:31	16/24	삭제
		하아....... 네. 저는 모든 종류의 헤이트스피치를 근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 사회적 언어지만, 그 언어가 또 다시 사회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까지는 '병신아' '장애냐?' 이런 말 쓰는 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장애인 비하의 내용이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자고 해서 안하죠. 그런 단어 쓰면 옆에서 주의 주는 사람도 늘어났구요. 반면에 요즘은 ~충 바람이 불죠. 맘충, 급식충... 1베충 이후로 뭔 놈의 벌레들이 이리 대량 생산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별'이란 인종, 성별, 종교,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그 집단을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입니다. 김여사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결혼한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라는 사전적인 뜻처럼 여성을 지칭하는 거니까요. 물론 운전 개떡같이 하는 비율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좀 높은 건 사실입니다만 실제적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성비를 보면 남성이 8:2로 높습니다. 실질적인 운전자 성비는 6:4인데요(참조 기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896596&code=41121111&cp=nv ) 그렇다면 운전을 개떡같이 하는 남성들에게 김선비. 혹은 김신사 라고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잖아요. 제가 본 가장 황당한 상황은 서울 명동성당쪽 백병원 사거리에서(그쪽이 남산터널도 있고 해서 교통량이 많습니다.) 명동성당쪽에서 신호받고 내려오는 좌회전차량이 중간에 신호가 바뀌자(꼬리물기부터 문제) 그 사거리에서 오른쪽 직진차선에 걸쳐 중앙에 그냥 서있더군요. 명동에서 한남동쪽으로 넘어가는 차들은 난리가 났지만 운전자는 태연했어요. 50대 아저씨였습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도 그 아저씨는 김여사인가요? 물론 저도 무의식적으로 차별적인 단어를 뱉을 때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선 '아 내가 말 잘못한 거 같다'고 사과하고, 온라인에서는 글 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흑형, 대륙 이런 단어 안 쓰려고 하고 군바리도 안 쓴지 꽤 되었습니다. 욕도 굉장히 잘합니다만... 욕을 하면서도 차별적인 단어 등을 쓰지 않고 깊은 타격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는 합니다. (ex. 본드에 버무린 탕수육을 먹일 x 등) 네. 굉장히 귀찮고 피곤한 일입니다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급식충'을 볼까요? 예전엔 그냥 중딩 고딩 이 정도였죠. 그런데 언젠가 부터 급식충이 생기고 중고딩을 대체할 새로운 단어가 생기자 정확한 유래나 기타등등도 모른 채 '급식충들이...'라는 워딩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한 집단에 벌레라는 지칭을 넣는게 맞는 걸까요? 처음에 일베를 조롱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충이 이제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일어나보니 벌레가 되어있다는 소설도 아니고... 그렇게 말은 사회적 함의와 혐오를 재생산 합니다. 그리고 헤이트스피치는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430	개, 그리고 고양이 [새창]	2016-05-17 22:36:48	5	삭제
		저희집이 냥멍 가정인데요. 좀 다릅니다 ㅎ 1. 멍이도 손 안 함...(ㅜㅜㅜㅜ앉아 엎드려는 해요) 2. 야단 치면 둘 다 반성하는 척 시선회피 3, 잘 땐 멍은 배 까고 자는데 냥이는 꼭 식빵류 자세. 제 옆에서 자기 위해 서로 눈치싸움. 4. 일할 때는 둘 다 책상/창문 위. 냥은 화면 가리고 멍은 발 아래서 자고.. 아님 둘 다 침대에서 자고.
	2429	천하무적 먹으러 왔는데, 너무 불공평하네요 [새창]	2016-05-17 16:47:31	0	삭제
		전 알라르 102회 만에 먹은 후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돌고 있습니다. 언젠간 나오겠지....
	2428	정말이지... 자비없는 털갈이 [새창]	2016-05-17 16:34:10	0	삭제
		빗은 어떤 거 쓰세요? 전 쉐이딩 킬러인가 뭔가 여튼 비싼 빗(비싸다는 것만 기억하는 한심한 집사ㅠㅠ) 쓰고 있는데 뭔가 털 잡아 뜯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저거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2427	와저씨는 추억을 먹고 산다. [새창]	2016-05-17 12:50:01	14	삭제
		제 와우인생(오베~ 현재도 함)에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알방이 토방이던 시절, 제가 지휘관 잡고 3시간 만인가.. 여튼 당시는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에 밀어서 이기고, 그 다음방도 이겼을 때. 다음에 알방 가면 귓 달라고 하던 귓말이 폭풍처럼 들어오던 그 순간입니다 ㅎ 길에서 만나는 '도를 아십니까' 하는 분들이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인데 여자라 아깝네요"하던 이유를 알았죠. 그때 쫌만 더 달렸으면 호칭으로 사령관은 달았을텐데.. 지금도 백인대장 호칭 달고 다닙니다. 케케 묵은 캐릭터 티내려고 ㅎ
	24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7 12:39:48	10	삭제
		조회수 2배 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5	우리 딸 보여주고 싶어 올려요.. [새창]	2016-05-17 11:03:23	0	삭제
		앞날이 훤~~~ 히 보여요. 얼굴은 예쁘겠고, 고운 심성으로 주위에서 사랑 받으면서 그 사랑을 베풀 줄도 아는 그런 다 갖춘 여성으로 자라겠네요.
	2424	애경+피죤 제품 모음 [새창]	2016-05-17 10:58:29	1	삭제
		저도 설화수 쿠션 인생템이었는데 망하고.. 유목생활 중에 드디어 견미리 쿠션으로 갈아타나 했더니 또 크리........ 진짜 살 수가 없음-_- 이번에 스위스퓨어 어린왕자 쿠션 샀는데(사실 견미리 팩트랑 호환된다캐서 구매함 ㅋ) 완전 추천은 아니어도 쓸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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