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참요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chland&logNo=220754055612 를 보시면 알듯이 그 시대의 불만표출 또는 일이 일어난 뒤 날조된 예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제천지윤 7엽은 http://blog.daum.net/laserjet/6991606 에 보듯이 흉노족의 휴도왕이 신라의 김씨왕가의 시조라는 뜻인데 뭔 7선녀입니까? 게다가 이게 사실이면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B%A0%A4_%EC%9D%98%EC%A1%B0 설화에 고려의 시조인 작제건(왕건의 할아버지)은 당나라 귀인의 아들인데 고려의 후손인 우리는 중국 사람입니까? 이는 고대시대의 자신의 가문의 신성화에 가깝습니다. 옛 고대의 그리스의 영웅들이 툭하면 신의 혈통 운운 한거랑 비슷한겁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222114005&code=210100 를 보시면 알듯이 만주의 시조가 왕이 된 것은 하늘의 신녀가 자신의 어머니여서 사람들이 그 힘(또는 권위)를 느끼고 굴복한 것입니다. 즉 나는 하늘의 선녀의 후손으로 너희를 다스린다는 뜻에 가깝죠. 물론 전에 있던 3개의 국가가 있고 그들을 계승한다는 의미일수도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A7%8C%EC%A3%BC%20%EC%8B%9C%EC%A1%B0%20%EC%8B%A0%ED%99%94 에 보면 '쥬선을 괴롭히다 쫒겨났다' 라는 내용을 보고 조선! 고조선! 그러시는 것 같은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il092003&logNo=221104333419 보다 싶이 쥬선은 여진족 또는 만주족의 하인을 의미합니다.
근데 저놈의 오누이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어디서도 오누이는 못 봤는데? 애초에 그 당시에 고구려와 신라는 그냥 남입니다. 후대에 고려가 우리는 고구려의 후예니깐 만주지역도 우리땅이다라고 주장하고 발해와 친하게 지내면서 한 나라(남,북국)라고 생각했지 그 전시대에 살던 신라의 입장으로는 발해는 언어가 비슷한 중국이나 일본같은 외국입니다.
그리고 원문을 해부해보면 소를 탄 선녀가 동쪽으로 가서 말을 탄 신과 큰 나무밑에서 만난 것이다. 그냥 이건 이주 신화 입니다. 먼데서 조상이 와서 여기 민조과 융합됬다. 이러한 신화는 이주 온 집단과 원주민 집단이 동등한 관계라는 겁니다. 즉 서쪽에서 동쪽으로 온 농경집단이 샤머니즘 종교를 가진(세계수 설화) 원주민인 목축집단과 융합되었다. 그게 답니다.
요나라의 탄생설화는 http://cafe.daum.net/banggea/px5/50?q=%EC%9A%94%EB%82%98%EB%9D%BC%20%EA%B1%B4%EA%B5%AD%EC%8B%A0%ED%99%94 를 보시면 요나라의 선조의 탄생설화는 난생설화 입니다. 이거 동아시아의 영웅탄생 설화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입니다.
그리고 선녀설화의 경우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486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ellina&logNo=30016974156 보다 싶이 선녀설화는 (고)조선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가보기엔 북방 유목민들의 설화가 전파된걸로 보입니다.
팔금조례의 경우 지금 대부분 국가의 법은 유럽의 대륙법기반입니다. 그렇다고 그 나라들이 다 유럽 국가나 그 국가의 영토는 아니잖습니까? 왜 유럽의 법을 수입했나면 그 법이 가장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입해서 조금씩 그 나라의 사정에 맞게 바꿔서 쓴겁니다. 애초에 법이란게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불문률을 성문화한것이라 고조선의 법이 그지역 주민들의 공통적인 불문률을 법으로 정한 것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나라 탄생설화는 어느 책이나 사이트에서 보셨는지요? 제가 인터넷으로 대충 조사해서인지 몰라서 그러니 책이나 사이트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작품임 개미에도 문명이 까메오처럼 언급됩니다. 어느 형사가 개미와 공존하는 사람들과 문명화된 개미들을 보고 충격받아 문명을 돌리고 문명화된 개미들을 기름을 붇고 불태우는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로 내용 상 인간 문명과 개미 문명 넣고 돌리니 개미가 승리했답니다. (개미문명에게 동 간디, 서 줄루, 북 표트르, 남 시저의 황금적 입지를 제공했다면......)
제가 보기엔 코르테스가 종교적으로 보이진 않던데요...... 개인적으로 아즈텍의 멸망은 종교의 탈을 쓴 정치 문제같습니다. 아즈텍이 대제국이지만 사실상은 로마와 같은 도시 국가 였습니다. 부하을 보내서 지배지를 확실히 통제 할수가 없으니 조공을 바치게 하는데 지역의 패권을 지키려면 지배 받는 애들이 나보다 세지면 안되니 클만하면 즈려 밟는 데 그걸 종교로 포장 한 것 일뿐입니다. 코르테스는 매번 밟히던 지배지 반란의 구심점이 된거고요.
개인적으론 신화가 섞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다신교였던 종교가 체계를 가지고 정리되면서 그리스 사람들이 "그 지방에서 믿는 신을 '다이에나'라고 부른다고? 그건 무슨 신인데, 달의 신? 그 지역은 '아르테미스'를 그렇게 부르네 "같이 그런식으로 비슷한 신들이 통,폐합되면서 하늘,번개,신들의 왕이였던 신들이 '제우스'가 되면서 개판이 되지 않았을까요? A:우리 주신은 하늘의 신이고 대지의 여신과 결혼해서 신들의 아버지가 됬음, 왕가의 조상를 낳을 때 황금 비가 내렸는데 그게 그 신의 축복임 B:우리 주신은 땅과 하늘의 결합에서 태어났고 적들을 벼락으로 징벌하는 신임, 바다의 요정과 결혼해서 우리 가문의 조상이 됨 C:둘의 말하는게 '제우스'인데 뭐 신은 전지 전능 할테니 알아서 했겠지 '제우스가 A의 땅에 가서 황금 비가 되어 왕의 조상을 낳게함, B의 땅에서 바다의 요정과 바람을 피워서 B의 조상을 낳게함' 그렇다면 그리스 로마의 신들의 (개)족보가 이해되지않나요?
정확히 따지자면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출발해서(안 출발한 인류들이 아프리카인의 조상) 동쪽으로 출발해서 우랄 산맥을 넘어(가다가 추워서 백 투 더 웨스트를 외친게 아리아인, 중앙아시아의 백인들의 조상) 동아시아에 와서 짠물이 많네 여기가 끝인가 보다 하고 자리잡은 인류가 우리와 몽골인등의 조상이고 북쪽에 길이 있네 하고 북미로 넘어간 인류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입니다. 그외로 타이완섬에 도착해서 우리는 항해민족이다라고 외친 인류가 있었으니 바로 폴리네시아인(괌과 호주등 태평양 이곳저곳 배타고 가서 정착)
석궁의 장점은 총이랑 비슷합니다. (총보단 길지만) 어찌됬든 한달이면 대충 쏠 줄 알게됩니다. 서양에서 중세이후 궁수에서 석궁수의 발전은 쉽게 말해서 군주가 매년 3달도 안되는 휘하 귀족들이 끌고오는 농노병의 물량 러쉬로 싸우기보단 차라리 귀족들이 납부한 전쟁세로 용병이나 정규군을 고용했기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배테랑들 동원해서 깨작깨작 싸워댔지만 동아시아는 중세이후 중앙집권제가 성립되고나서 전쟁이나면 쉽게 끌어모을수있는 몸빵용 지방군 + 정예 중앙군으로 훌륭한 숫자빨로 밀어부칠수있기때문입니다. 쉽게말해 석궁이란게 전쟁무기고 높은 유지비가 특징인데(석궁을 간단히해보면 활+몸체+방아쇠입니다. 안 그래도 까다로운 활에 기계장치가 들어갑니다.) 중세 동아시아는 그걸 만들고 유지하기보다는 차라리 징집한 사람들중에 사냥 좀 해봤다는 사람들을 궁수로 편성한게 더 싸고 효과적이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