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사람아 나는 자연인이다 대사가 잘못됐다고 등산가 캐릭은 있었고, 그리고 DS넘어와서쯤부터 같은 모양 NPC마다 패배후에 대사 다름. 짜집기는 개풀잌ㅋㅋㅋㅋ 또 똑같다 드립친다 좀 열심히 좀 생각해서 말을해라. 너무 빤하게 보인다 이놈색기야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A%B4%EC%A7%80%EC%B2%9C#toc 내가 정치적인글에는 댓글 잘 안쓰는데 포켓몬덕이라 빡쳐서 글씀.
프로셀피나 / 제가 글이 짧아 이해가 잘못 됐는지는 몰라도 음원순위를 말하는건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밥그릇과 관련짓는건 매우 불쾌합니다.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셨듯이 작곡 개뿔아니네 한달만에 뚝딱하네,하는 생각 그리고 명수옹의 작곡이 위협적입니다. 왜냐구요? 1위를 했으니까요. 그게 명수옹이 신의 간택을 받았든 무한도전의 힘이든 멜론차트의 힘이든, 결과적으로 거리에 울려퍼질꺼니까요. 그리고 그 비화가 뭉쳐서 조금 더 사실이 왜곡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댓글 어디도 음악을 좋아하지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음악이 안좋다는분들은 계셨죠, 좋아하면 안된다고 한적 없습니다.
인스턴트 음악이건 뭐건 구매를 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즐기시면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수익도 아닐뿐더러, 불우이웃돕기라는 취지를 가져서 문제를 삼은 분도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런글을 님이 많이 읽었다고해서, 여기 다른 의견을 가진분들한테 이런 댓글을 쓰시면 안되죠, 그분들에게 반박을 하셔야죠. 불만을 가졌다고 그런 생각도 없는사람한테 니가 잘못했네를 따지는겁니다 지금... 따로 불만인 점을 글을 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시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세요, 무한도전의 어떤부분을 비판했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지, 더이상 언급하면 반복학습될것 같습니다.ㅎㄷㄷ
그리고 그런부분에서는 박명수옹의 작곡이 됩니다. 그럼 댄스스포츠는, f1은, 에어로빅은, 강사님들이 한겁니까?. 그렇게 할거같은데요~ 같은 가정문을 드시려는건 소설이죠. 진교수와 싸웠던 누구처럼요. 이미 선입견을 가지고 말씀을 하셨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락지는 숨을 거둡니다. 돈도 콧구멍만큼 벌면서 자존심 하나 붙잡고 있는 이 멍청하고 가련한 음악인들을 짓밟아 버리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의외로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지 멘탈이 다들 유리멘탈이거든요.
무도팬의 입장에서 무도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무도의 긍정적인 가치관'파괴자로 말씀하시니 어찌 할말이 없습니다.
사실 쓰면서도 재미없는 펀치라인이라 좃망이긴 했습니다만 제말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는데...ㅋㅋㅋ 안쓸걸 그랬습니다. 아 근데 일단 이런게 진짜 구린 비유니까 더이상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그렇다면 님의 의견은, '무한도전'이 '일반대중'에 비해 '다른잣대를 부여받으면 안된다 이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시선의 차이니, 뭐 넘기고,
어려운 사정을 헤아리고 그들을 굽어살필 필요도 없습니다. 무도가 지쟈스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는게 아니라 단어선택이 너무 재밌어서요 ㅠㅠㅋㅋㅋㅋ) 적어도 상처받은 부분 벌리진 말아야죠. 빡세 죽겠는데, 기획이 예능 + 음악이 아닌 꿈이라는 모습의 목적의식을 기반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웃으면서도 다음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거지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밥그릇을 뺏는게 아니라 상대적 허탈감이나 박탈감을 줄수도 있죠.
그것도 가장 상처를 받은 부분을 무도에서 (의도치 않게) 드러내면서요.
감안이 가능한 몇가지 조건이 있다고 비판을 하지 말라, 혹은 비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번에도 저는 시야의 차이라고 인정하고 물러날수밖에 없겠지마는, 저는 의도하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공격적인 특집이 되었다면 무한도전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네요.
사실 돌고 돌아 지금 저한테 가장 찝찝한건 무도가 아닙니다.(좋은 음악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니까요.) 그 이후에 비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민감할수밖에 없는 부분을 무한도전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건드렸고, 그에대한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 음부심, 혹은 밥그릇 정도의 불쾌하고 엿같은 단어들로 밀어 넣어버리고 정리하려는 이런 댓글들과 의견들이 찝찝하네요.
오랫만에 쉬는 월요일인데, 정말 이 직업 인정도 안되는 직업은 선입견 덩어리도 업고갈수 밖에 없고, 사실 그것도 어쩌면 음악하는 사람들의 탓이라고도 생각이 들고, 좀 만감이 교차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 (쓸데없을수도 있지만 읽어주셨으면 하는것) 덧붙이고 갑니다. 싸이 음원수익에 대한 기사거든요.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21321&sc=naver '충격적인 것은 싸이의 국내 음원 수입이 3600만 원밖에 안 된다는 보도 였다. 360만 건의 다운로드에 1억원이 안되었다. 미국에서는 290만 건에 28억의 음원 수입이 발생했다. 이는 그만큼 비정상적인 음원 가격과 수익 배분문제에서 비롯한다. 문화부의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가수나 실연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5.4원이었다. '
이 모습으로 과연 음악가들이 무한도전이 차트 1~8위 올랐다고 배아플수나 있을까요... 그렇게 스케일이 또 작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3600만원가지고 배아파할정도의 소인배가 어딨읍니까...그것도 전부 기부하는데? 1위 나도 하고싶당 우왕 나도 인기스타 될래, 하는 사람은 있을지언정..?ㅋㅋ
그리고 트위터 내용을 진짜 안읽고 막 올리시는건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분들이 많은건지 모르겠는데, 저를 포함해 누구도 음악하지말란말은 안했어요.
단지 조명을 다르게 했으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라고 이거 몇번쨰 이야기하는거라 저도 제가 병신이 된거같네여, 죄송.
그리고 이모티콘님 자꾸 어폐가 생기는게, 그렇다면 무한도전은 사회적으로 일그러져있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숙이고 들어가 도전해도 된다는 이야긴가요? 이건 조금 아니네요, 심하게 아니네요. 이때까지 무도가 그러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태호피디와 출연진 모두를 한꺼번에 머물러있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빅엿먹이는 말같아 보입니다. "다들 그러하니 무한도전도 그렇게 해도 돼" 하는 생각은 무한히 실드로 밖에 안보이네요. 마치 박정희가 독재했어도 그때 개도국들은 다 독재했으니까 괜차나 하는 그분들 처럼요. ㅋㅋ
무한도전이 이만큼 대중의 우상에 섰던것에 웃음은 당연지사고 정직함과 역동성이 한몫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보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실망감도 표출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잘못된 비방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밥그릇이라는 단어를 많이쓰시는데,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언더 인디는 뺏길 밥그릇조차 없습니다. 1위가 되든 말든 사실 밥그릇은 차트가 아니라 매니악하신 팬들이 꾸준히 챙겨주셨거든요 ㅋㅋ 차트에 잘 오르지도 않는 사람들보고 1~8위하니까 밥그릇 빼앗긴다고 욕하는건 어폐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차트에 올라보지 않는 이상 많은 언더나 인디 여러분들은 차트와 관련없는 삶을 살고 계시거든요.
과포화된 분야에 도전해서 욕먹는게 아니죠,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과포화된 분야의 '안좋은 부분'을 보여줬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과포화가 되든 사라져가는 분야든, 제대로 해야된다 이말이죠. 특히 그게 좀 민감한 부분인데 조금 심장없는짓 아니었나 싶고, 하네요.(왜 민감한지는 위에 적어뒀-읍니다) 단기로 하더라도, 이건 기획단계에서(명수옹이 다한다!)이미 에러라고 봅니다.
무한도전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건 아닌데요?ㅋㅋㅋ 이건 좀 황당하네요 저도, 저는 그런말이나 뉘앙스를 띈적조차 없습니다. 이건 기분나쁘네요.
사실 이렇게 어떤 상황을 만들고 재조명되서 저도 매우 즐겁습니다. 이렇게 싸우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결국 이 음악계를 바꿀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무한도전에서 하고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그리고 저는 이번 곡들 다 좋게 들었고 강북멋쟁이도 많이 들어요. 단지 여기서 음악하는 사람들의 상황을 모르신체 이렇게 음부심이라던가, 다른 부분을 잡고 흔들어버리는게 매우 속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여타 예술은 모르겠고, 유난히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이런일에 배타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역시 엄청난 고용불안정성에 비정상적이고 말도 안되는 수익구조가 한몫한다고 봐요. 아티스트가 스트리밍 한곡당 70원을 받았어요. 문광부에서 이 돈을 올리라고 하니까 수익비율을 아티스트쪽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월 정액을 아예 두배로 올려버렸죠ㅡㅡ... (음성적인 음악시장이 다시 커질거 같아서 후덜덜함. 진짜 아오....)
그 상황에서, 아티스트들이 보면서 제일 괴로운건, 기획사라는 공장에서 뚝딱뚝딱나오는 아이돌과, 음원수익은 개나주고 행사다니고 티비나와서 수익을 올리는 상황. 그리고 대중들의 시선은(위엣분처럼), 이런 판때기를 고치자고 하자!마자 너네들은 대중음악가 아니자나 ㅉㅉ 꼰대새기들아 정도의 모습이죠. 이 판때기를 고치는 방법중 하나가 구린노래들에 대한 평론과 가감없는 디스일건데, 그럼 꼰대소리 듣죠. 인디나 언더가 대중음악을 비판할수 없다면, 평론가들은 무슨 근거와 권리로 대중음악을 평론하고 인디나 언더를 평론하나요.
그리고 이 말 자체도 되게 쓰면서 엿같은게, 인디는 모르겠지만 언더인 사람들은 레알 밥그릇 뺏기는 수준이 아니라 지금 홀딱벗고 뒹구는 수준인데, 밥그릇이라도 좀 달라고 하면 개맞듯 맞는 상황이 제대로 된것 같진 않습니다.
여튼 이렇든 저렇든 사실 마지막 말은 똑같네요, 좋은 음악 만들고, 좋은음악 들으면 되는거,
모델도전이나 디자이너도전, 혹은 F1이나 레슬링 도전과는 달랐죠. 전자는 모르겠지만 F1이나 레슬링은, 각각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도 관심태부족했던 F1과, 점점 사라져가는 레슬링을 재조명했고(잠시였지만 ㅠㅠ) 봅슬레이는 직접적인 지원을 무도에서 했을정도로, 비인기 종목에대한 지원이었죠,
그에 반해서 명수옹이 작곡에 도전하는건 이미 과포화된 상태의 음악씬에 뛰어드는 도전이었고, 그 과포화상태에 불만을 가진 부분이 증폭되서 보였죠 위에 언급했듯이 빠른 작곡 시간이나, 그 작곡과정이 저분에게는 마음에 안들었겠죠 (물론 저도 작곡시간에 비례해 좋은곡이 나오는것 저어어어어얼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공을 들였다'에 대한 개인의 시각차이라고 봐야할거같네요.)
또 이 앞의 가요제와 달랐던건, 개인적으로 방향성이라고 보는데, 사실 곡들의 방향성 자체가 예능에 두고 진행이 됐으니, 여기서 의견이 갈리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아티스트와 협연등으로 예능에서 나와도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장받았는데, 이번에는 곡들이 이게 장난치나, 라고 느껴질수도 있는 곡들도 많았으니까요.(이것도 개인취향이라는 단어로 커버가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그리고 꼰대니즘 가득한 음부심이라면, 저렇게 안쓰죠, 차라리 "내가 몇년째 일렉을 팠는데 저건 하우스가 아니야, 이부분에서 이렇게 했으니 어휴, 역시 대중들은 이꼬라지군 ㅉㅉ"정도 되려나 ㅋㅋㅋㅋ 이게 음부심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이게 곡에 대한 평론도 죽어도 아니지만, 저한테는 이 사태와 상황에 대한 한탄, 그리고 그것을 무한도전이 보여줬어야 하는 모습인가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