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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베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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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베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검찰이 검찰이기를 포기. 이제 국민적 저항을 보여주어야 할 때. [새창] 2007-12-05 01:36:19 100 삭제
    뽀랑둘이님은 사기꾼의 말은 믿지 못하시겠다는 분이 전과 14범의 말은 믿으시는군요.

    한나라당은 위장전입 단 하나만으로도 국무총리될 사람들을 쫓아냈던 정당입니다.

    그런데 국무총리와는 감히 비교도 안될 도덕성을 갖춰야 할 대통령 후보로 위장전입, 위장취업, 탈세, 선거법위반과 그로 인한 국회의원직 박탈, 병역면제... 등등 이루 셀수 없는 가히 비리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사람을 내세웠습니다.

    뽀랑둘이님은 사기꾼 김경준과 비리 종합선물세트 이명박 중에 아직도 이명박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저는 김경준은 사기꾼이라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러 증거들을 보면 이명박은 그 사기꾼 김경준과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겁니다.

    김경준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이명박의 여러 비리들을 정당화해주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12 김용철 변호사 기자회견 방송해 주는데가 없다 [새창] 2007-11-06 15:49:45 10 삭제
    이런거 보면, 이런 시대를 예견했던 조지오웰은 정말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11 DC에서 퍼온 글. 서해교전 관련... [새창] 2007-10-30 16:22:51 28 삭제
    윗 글에 나와 있지 않은 중요한 사실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고엽제 피해자 분들에 대한 보상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어이없게도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그토록 자기네 군인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국가안보를 목숨처럼 여긴다는 조중동이나 한나라당같은 보수세력들은, 정작 베트남전 이후 지난 몇십년간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바쳐 싸우다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던 자기네 군인들을 나몰라라했습니다.

    언론들은 일부러 기사 한 줄 제대로 안썼죠. 고엽제 환자들에 대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해서 참전군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준 언론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좌파신문이라고 공격받는 한겨레였습니다.

    목숨 바쳐 싸운 자국 군인들을 이렇게 홀대했던 군사정권들과 그 후예들이 지금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향해 국가안보를 외쳐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그리고, 서해교전 얘기와 함께 보수세력들이 가장 많이 들먹이는게 바로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거든요. 근데 웃긴건, 지들이 정권 잡고 있을때는 북한 눈치보느라고 한번도 제대로 납북자문제나 국군포로 문제를 제기하지도 못했으면서 노무현 정부 들어서니까 지들이 마치 납북자나 국군포로들을 그동안 엄청나게 챙겨 준것처럼 호들갑떤다는 사실입니다.

    군사정권때는 납북자나 그 가족들을 간첩 취급하고 감시하고 그 가족들을 연좌제로 묶어 놨던 그 군사정권의 후예들이 지금와서 저런 공격을 하고 있으니 어이없을 따름이죠.

    지난 몇년간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때마다 정부에서는 국군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을 이산가족 상봉의 형태로 매번 몇 가족씩 만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거 알고 있는 사람들 별로 없더군요.

    겉으로 국민선동하는 구호만 외쳤을뿐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던 이전 정권과는 달리,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선 저렇게 요란하지 않은 방식으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해 온 겁니다.

    북한퍼주기니 뭐니 공격하는 한나라당이 자기들이 집권하면 매년 GDP의 1% 이상의 엄청난 돈을 북한에 퍼주겠다는 공약을 하는거 보면 이거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 아닙니까.

    그저 북한퍼주기니 어쩌니 하는 언론들과 정치꾼들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제대로 판단도 못하는 사람들 보면 안습일 따름입니다.
    10 이명박이 쓴 글에 대한 이외수님 분노의 수정(현충일 방명록) [새창] 2007-10-18 14:28:13 12 삭제
    ㄹㄹ님/겨우 맞춤법 하나 틀린 것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건 너무한거 아니냐는 님의 말씀은 일견 타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외수씨를 비롯해 많은 네티즌들이 이렇게 "트집"을 잡는 이유는 바로 이명박 후보가 며칠전 교육공약을 발표하면서 초등학교 국어와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정도의 공약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 자국의 국어와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겠다는 말입니다. 이거 도저히 제정신을 가진 정치지도자라면 할 수 없는 발상 아닙니까.

    그런 어처구니 없는 공약과 맞물려 저런 비판이 나온 것이지요. 기본적인 자기 나라 말 맞춤법도 틀릴 정도로 국어에 애정이 없는 사람이 영어로 국어 공부 운운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거죠.
    9 토할것같고 소름끼치고 짜증나고 다 엎어버리고 싶네요 [새창] 2007-10-05 16:08:47 1 삭제
    우리들의 무슨 말도 크게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글쓰신 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님이 아닌 그 누구였더라도 그처럼 어린 나이에는 그런 상황을 쉽게 피할 수 없었을겁니다. 글쓰신 분은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자책하지는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나쁜 짓을 저지른 그 미친 놈은 분명히 천벌을 받았을겁니다. 이미 이 세상을 떠나 지옥에 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참 이럴 땐 내가 남자라는게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글쓰신 분,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8 탈레반 협상의 성공했을때와 실패 했을때의 조중동.. [새창] 2007-09-04 22:33:41 9 삭제
    근데 중요한건, 정부가 인질들을 구한 후에 조중동이 실제로 저 댓글과 똑같은 제목의 기사를 썼다는 사실.
    7 당신은 이들을 얼마나 아십니까? [새창] 2007-06-25 01:04:22 19 삭제
    저 역시 글쓰신 분의 말씀처럼 나라 위해 목숨바친 우리 군인들을 너무 쉽게 잊는거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 서해교전은 우리가 불의의 기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해군의 결연한 응전으로 북한쪽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입힌 승리한 해전이었습니다.

    서해교전에 대해 좀 들어봤다는 사람들 중에도 우리가 마치 패한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본문 글 중에 한 가지를 지적하고 싶은데요,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교전 1주기때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서해교전 전적비에 헌화하기도 했구요. 전사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해 주기도 했습니다.

    일부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노대통령은 추모식 한번 참석하지 않고, 서해교전 전사자들에게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식의 악의적인 기사를 쓰거나 정치적 공격을 하던데 정말 유감입니다. 아직도 이런 얘기들이 많이 돌아다니더군요.(글쓰신 추리왕님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검색만해봐도 금방 사실을 알 수 있는데도, 참 집요하게 글을 올리며 정치적 공격을 하더군요. 특히나 제가 우스운건, 정작 뒤로는 자기 자식들 다 군대 빼돌리고 원정출산시키고 이중국적 만들어준 정치인들이나 일부 언론들이 이런 공격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겁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6 아직도 정신 못차린 조선일보의 조작질~~.. [새창] 2007-05-22 00:41:18 6 삭제
    연합뉴스 로고가 있는 부분에서 사진을 잘랐다는 사실은, 네이버 화면을 캡쳐한 세번재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캡쳐한 저 조선일보 기사의 사진에서는 유장관 앞에 있는 테이블이 안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5 아직도 정신 못차린 조선일보의 조작질~~.. [새창] 2007-05-22 00:13:28 26 삭제
    위에 몇 분이 잘 모르시는데, 사실관계를 들어보면 정말 심각함을 느끼실겁니다.

    유시민 장관이 오늘 사의를 표명한 직후에
    조선일보는 저 위에 손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는 두번째 나오는 사진을 같이 올리며 기사를 썼습니다.
    물론 조선일보 사이트의 원문 기사에도 저 두번째 사진을 썼죠.

    손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는 저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장관이라는 사람이 너무 감정에 치우쳐 가볍게 눈물을 흘린다'
    아마 조선일보의 기사와 저 사진을 같이 본 사람들은 십중팔구 그렇게 생각했을겁니다.

    그런데 진실은 뭘까요?

    조선일보가 처음 올려 놓은 저 사진은 오늘 기자간담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몇달전 국회 본회의에서 유장관이 지루함을 참지 못해
    손수건으로 졸음을 쫓으려고 얼굴을 비비던 사진입니다.

    정말 조선일보 대단하지 않습니까.

    유장관이 조금 눈시울이 불거진 것을 마치 경박하게 감정을 드러낸 것처럼 왜곡하기 위해
    유장관과 관련된 사진을 찾고 찾아서 저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조선일보가 소름끼칠 정도로 교활했던 것이 뭐냐하면
    손수건으로 얼굴을 비비는 저 사진은 원래 연합뉴스 로고가 찍혀 있는 연합뉴스의 사진입니다.

    두 사진을 잘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연합뉴스 로고가 찍힌 부분에서 사진을 자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언론사의 사진을 가져다 쓰면서도 그 언론사의 로고까지 지워가며
    마치 오늘 조선일보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인 것처럼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저 두 사진에서 유 장관은 양복 색깔과 넥타이 색깔까지 유사합니다.
    이 부분에 이르면 정말 조선일보가 오늘 한 짓은 왜곡이 아니라
    범죄행위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 기자는 자기도 양심에 찔렸는지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자의 이름을 기사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완전범죄(?)일거라 생각했던 조선일보 기사가
    네티즌들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자

    조선일보는 허겁지겁 자사 사이트의 원문 기사에서는 사진을 바꿉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이미 송고된 기사는
    그 시스템상 금방 기사를 수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선일보 원문 기사에는 사진이 바뀌어 있었고
    네이버의 조선일보 기사에는 손수건으로 얼굴을 비비는 사진이 한참동안 떠 있었던거죠.

    그리고 좀더 시간이 지나자 네이버의 조선일보 기사에서도 사진을 슬쩍 바꿉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네티즌들에 의해 모두 포착되고
    조선일보의 완전범죄(?)는 들통난거죠.

    문제는, 조선일보의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고
    매일 매일 일상적으로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이젠 젊은 네티즌들의 눈을 더 이상 속일 수는 없지만
    조선일보 기사를 맹신하는 중장년층에겐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테니까요.

    자 어떻습니까?

    '언론이라는게 다 각자 성향이 있고 보수적이기도 하고 진보적이기도 한거지, 뭘 그렇게 조선일보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냐'

    이런 생각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지 아시겠죠?
    4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외국 언론의 보도 [새창] 2007-05-20 15:19:50 12 삭제
    위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5.18 민주화운동 기간 중엔 정부의 치안력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강도나 약탈 같은 사건이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아무리 좋은 의미의 시위나 데모라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중에는 그걸 틈타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 광주의 경우는 정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사례라고 합니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는 순간에도 한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한 마음이 되어 자발적인 치안유지가 가능했던 경우는 참으로 드문 일이라서 외국 언론에서도 이걸 굉장히 놀라워했답니다.
    3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외국 언론의 보도 [새창] 2007-05-20 15:11:38 14 삭제
    도대체 이런 글에 반대를 누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반대를 눌렀을까. 이게 무슨 특정 정치집단을 편들거나 혹은 비난하는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글도 아닌데.

    정말슬프다님/광주나 전남지역에 비해 다른 지역에서 5.18의 실상을 보다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김영삼 정부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나 언론에서나 5.18을 많이 다뤘기 때문에 이제는 5.18을 폭동이나 사태로 왜곡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소수입니다.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실제로 제가 며칠전 접한 여론조사 뉴스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 중 90% 가까운 사람들이 5.18의 성격을 민주화운동이나 민중항쟁으로 인식하고 있답니다. 물론 10% 정도의 국민들이 여전히 폭동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예전에 비하면 국민들의 역사인식이 많이 바뀐 것이니 안심하셔도 될겁니다.
    2 조선일보 덕(?)에 한국 사격 100년사에 인재 발굴..ㅋㅋㅋ [새창] 2007-05-19 14:03:51 42 삭제
    이 사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며칠전 조선일보에서,
    작년에 어느 청와대 비서관의 딸이
    일반고에서 체고로 편입학을 했는데
    무언가 비리로 편입학을 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청와대와 관련된 일이라면
    영부인의 20촌까지 쫓아다니며 눈에 불을 켜는 조선일보로서는,
    청와대 비서관의 딸이 자기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실기점수로
    체고에 입학했으니 틀림없이 비리가 있을거라 지레짐작하고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써버렸죠.

    그러나 그 선수는 이미 한달전 전국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이보나 선수를 능가하는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열린 사격대회에서 고등학생인 이 선수가
    또 다시 올림픽 타이 기록이자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을 넘기며
    우승을 차지해 한국 사격계를 흥분시켰습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정말 엄청난 사격천재가 탄생한 셈이죠.

    그 기사를 썼던 조선일보 기자는
    그 당시 사격협회에 전화 한통화만 해서 물어봤어도
    사실관계를 알았을텐데도 그저 청와대 공격하는데만
    눈이 멀어서 엄청난 오보를 낸 셈이죠.

    게다가 이 선수가 그 기사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하던데
    그거 때문에 열받아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더군요.


    사람들이 유독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이유가 다른게 아니죠.
    바로 이런 식으로 공익성을 목적으로 기사를 쓰는게 아니라
    정치, 경제, 스포츠 기사까지 온통 정치적 목적으로만 기사를 써대니
    사람들에게 그렇게 욕을 먹고 외면당하는거죠.


    1 조선일보 덕(?)에 한국 사격 100년사에 인재 발굴..ㅋㅋㅋ [새창] 2007-05-19 14:03:51 81 삭제
    이 사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며칠전 조선일보에서,
    작년에 어느 청와대 비서관의 딸이
    일반고에서 체고로 편입학을 했는데
    무언가 비리로 편입학을 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청와대와 관련된 일이라면
    영부인의 20촌까지 쫓아다니며 눈에 불을 켜는 조선일보로서는,
    청와대 비서관의 딸이 자기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실기점수로
    체고에 입학했으니 틀림없이 비리가 있을거라 지레짐작하고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써버렸죠.

    그러나 그 선수는 이미 한달전 전국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이보나 선수를 능가하는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열린 사격대회에서 고등학생인 이 선수가
    또 다시 올림픽 타이 기록이자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을 넘기며
    우승을 차지해 한국 사격계를 흥분시켰습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정말 엄청난 사격천재가 탄생한 셈이죠.

    그 기사를 썼던 조선일보 기자는
    그 당시 사격협회에 전화 한통화만 해서 물어봤어도
    사실관계를 알았을텐데도 그저 청와대 공격하는데만
    눈이 멀어서 엄청난 오보를 낸 셈이죠.

    게다가 이 선수가 그 기사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하던데
    그거 때문에 열받아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더군요.


    사람들이 유독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이유가 다른게 아니죠.
    바로 이런 식으로 공익성을 목적으로 기사를 쓰는게 아니라
    정치, 경제, 스포츠 기사까지 온통 정치적 목적으로만 기사를 써대니
    사람들에게 그렇게 욕을 먹고 외면당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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