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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겠지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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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7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47:31	1	삭제
		제가 성인상담을 전공하지 않아 식견이 짧은데다, 적은 양의 정보로 섣불리 댓글을 달기가 겁이 나긴 하는데, 조심스럽게 (관심법으로-_-) 추측해보자면, 애착보다는 방어기제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착형성과 관련된 부분은 오히려 이후 성장 단계와 성인이 되신 후의 창스비님께서 주변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어떻게 지속하고 유지하고 있는지, 상호작용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고 계신지를 보았을 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6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40:31	0	삭제
		너무 길게 쓰다보니, 저조차도 다시 읽기 싫어져, 제대로 탈고도 못한 글인데, 정성스럽다고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105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39:57	0	삭제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104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38:57	1	삭제
		좋은 엄마가 되려고 하면 결국 좋은 사람이 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제가 치료사 과정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지적이 "니 몸틀이 아직 치료사가 아니야. 머리만 치료사야! 머리로 알면 뭐하니, 몸이 안 따라가고 있는데" 하는 거였거든요^^;; 꼭 엄마가 아니라 하더라도, 한명 한명의 성인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는 생각도 들어요.
	103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35:21	0	삭제
		다시 안 읽힐 난해한 글이라 스크랩 하셔도 소용이 없을 것 같지만 (ㅠㅠ) 잘 봐주셔서 (?) 감사드려요!!
	102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13:34:47	0	삭제
		이제 곧 엄마가 되시네요! 축하드려요!!!!! 괜찮은 엄마는 미리 준비해서 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태어날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멋진 엄마로 성장해 나가시길 바라요!
	101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59:00	1	삭제
		수정했어요 ;-)
	100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57:26	8	삭제
		양육과 관련된 글을 쓸따 항상 조심스러운 부분이 저렇게 근사하고 완벽한 엄마가 잘 없는데 아이를 기르고 계신 엄마들이 자책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가예요. 당장 치료사라고 하는 저 역시 컨디션에 따라, 갈등의 강도에 따라 마음이 출렁거리고 흔들리는데, 그 짧은 시간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치료사들 조차도 그런데 말이예요. 내가 받지 않은 양육을 제공하는 것은 받은걸 돌려주는 것보다 몇배로 힘들거예요. 비어있는 통에서 꺼나야한다고 느껴지기도 할거구요. 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의식하고 배워가면서 양육하신다면 몇배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로부터 마음으로, 또 기술적인 부분들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겠네요. 상담가들 중에는 원래가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들도 있지만 원래 성격은 차고 딱딱한데 철저하게 훈련을 통해 유능한 치료사가 되는 분들도 계세요. 원래 다정한 사람은 자칫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생채기를 입히기도 하지만, 오히려 훈련되고 준비된 상담가는 그것이 가장 유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수가 적기도 하거든요. 더 많은 애가 쓰일 것이라는 점은 틀림이 없지만 미리 걱정으로 단념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99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45:41	0	삭제
		멋진 관점이네요. 생각해보니 (처세술 말고) 대인관계에 관련된 방법론들이 결국 애착에 기반한 것 같기도 해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98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42:02	3	삭제
		언젠가 아이들이 좀 더 컸을때 엄마가 이런 고민도 하고 이런 노력도 기울였다는 것을 알게 될까요^^;;? 연년생 키우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셔요 ㅠㅠ 세끼 잘 챙겨 드셔요!! 아이들 입에만 넣지 마시고 엄마 입에도 과일 좀 집어넣으시구요!!
	97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38:44	0	삭제
		내용이 길고 지루하고 어려워서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96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38:05	8	삭제
		엄마가 자신에게 생기는 정서적 변화를 민감하게 잘 캐치하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엄마에 비해 훨씬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힘든데도 겨우 짧은 글 하나에 마음을 다잡는 엄마를 둔 그 집의 아이는 행복하게 잘 클 것 같아요.
	95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28:55	1	삭제
		다른 사람이 쓴 글에 일부러 시간과 노력을 들여 댓글을 남겨주는 모니터 뒤의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94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27:54	0	삭제
		실제로도 이후에 연인이나 배우자와 맺는 애착관계 역시 개인의 정서나 대인관계, 외부에 대한 인식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영향을 줄 수 있을만한 애정어리고 반응적이며 일관된 (생애 초기에 애착형성이 아주 잘 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대상관계 상담이나 치료과정이 그 과정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경험들을 나누실 수 있기를!
	93	안정적인 애착 형성하기 [새창]	2016-02-14 07:18:26	3	삭제
		사실 몸이 힘들수록 마음 다스리기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아이들과 상담장면에서 짧은 시간 만나고 있는 저 역시 몸이 피로하면 아이들에게 의도치 않은 반응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아이들의 신호를 놓치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혈작용에 도움이 되는 앰플을 약국에서 주기적으로 사 먹기도 하고, 세션 전에는 절대로 굶지 않는답니다!!! 교과서처럼 들리는 조언인걸 알고 있지만, 세끼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시고,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돈과 에너지를 조금만 빼서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주세요. 엄마 건강의 효과는 결국 아이에게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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