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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 네 남녀 이야기
[새창]
2014-10-0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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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용지킴이
연애를 안 해보셨거나, 너무 이상적인 분이신듯...
사랑이라는 감정이. '나 사랑해야지' 하고 생기는건 아니죠. 설레임도 그렇고요. 나 이제 설레일거야. 설레이지말거야 라는게 아니잖습니까.
흔들리는다는 것 자체는 선을 넘은게 아니에요. 흔들렸을 때 그것을 정말 넘어가는가가 중요한거죠.
하물며 1-2년 연애를 해도 흔들리는 상황은 생길 수 있어요. 그때 그것을 어떻게 넘어가는가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흔들려서 넘어가도 그게 나쁜건 아닙니다. 결혼도 아니고, 연애는 절대 나쁜게 아니에요.
흔들렸을때 그것을 시인하고 한쪽을 정리하고 다른쪽 만나면 되는거에요.
서로의 감정이 있기에 연애가 성립하는 거지, 연애하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을 유지해야하는게 아닙니다.
54
yf소나타 파썬 파괴사진
[새창]
2014-09-02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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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연구소에 지인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파썬은 넣지 말라고.. 파선 기술 자체가 현대기술이 아니라 수리부분도 비용이 크고.
파열이나 차체의 안전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고, 시간 지나면 소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그때는 파선이 거의 달릴 초기쯤이라 현재는 기술적으로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차체가 뒤트림을 받는 상황에서는 유리도 어쩔 수 없을 것이고.
불안하죠.. 강화유리도 피로파괴가 일어나는 판에...
53
닌자 거북이 보지마세요
[새창]
2014-09-01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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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닌자터틀 재미있게 봐서~ ㅎㅎ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서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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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27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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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옳지 못 했으나, 현재 그나마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JTBC 를 안 볼 것이냐
원래는 괜찮았으나, 현재 편파적인 나팔수가 되어버린 MBC를 볼 것이냐
저는 두 개에서 옳은 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업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저는 JTBC를 보고, MBC 를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업, 정치가 모두 자기를 지지해준다고 그것에 보답하지 않아요.
자기에게 도움이 되면 그 방향으로 가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자기 멋대로 하기 일수죠.
제 관점은 그때 그때 더 바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되는 곳을 밀어주자 입니다.
JTBC가 괜찮고, MBC가 못하면 JTBC 밀어주고.. MBC가 괜찮고 JTBC가 못하면 MBC 밀어주고요.
이건 굳이 방송이 아니더라도, 모든 기업에 대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요.
현대차 맘에 안 들면, 현대차 안 사면 됩니다. 정주영회장 시절 현대차가 잘 했다고 계속 사 줄 필요는 없죠.
스타벅스가 맘에 안 들면, 스타벅스 안 가면 됩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의리 없어요. 자신이 선택되느냐 안되느냐가 중요하고, 소비자는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MBC, KBS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JTBC 시청률이 계속 높아지고.. 그 이유아 공정보도가 크다고 생각된다면.
언제까지고 MBC, KBS가 그대로 있지는 못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TV는 물론이구요. 그러다간 아예 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무리 공정보도를 한다고 해도 그 방송을 안보면 언제까지 공정보도 할까요?
아무리 공정보도 안 해도 계속 그 방송 본다면, 언젠가는 공정보도로 바뀔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소비자는 기업을 길들여야 하고, 그 길들이는 방법은 시청과 구매라는 당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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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21 1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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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봉이 낮다고 말하기엔 어렵습니다만.. 공무원은 연봉외에 안정적 근로와 연금이라는 혜택이 크니까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 것에 비해 일반 회사원은 나이가 들수록 더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죠..
다만, 글쓴 분의 모두가 연봉이 올라가야 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찬성입니다.
그런 의미로 공무원의 수준이나, 현대자동차의 연봉 상승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는 공무원이나 현대자동차 노동자의 문제는 비정규직을 자기와는 차이가 나는 노동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거죠.
우선 공무원이나 평균보다 좋은 연봉을 받는 노동자가 배려를 먼저 보여주는게 먼저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처럼 비정규직이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입장이면서,
내 연봉을 올리는 것에 모두의 연봉이 올라가야 하니까 인정해줘 라는 태도는 사실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죠. 진실성도 없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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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헌팅남의 테러
[새창]
2014-08-21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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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안다친다는 분들..
머리랑 팔 안쪽 다칠 수 있습니다. 제가 고양이 피하다가 이가 두개 부러지고, 뺨 한쪽이 쓸린적이 있거든요.
고양이가 갑자기 튀어나왔고, 제가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그게 페달에 잘 빠지지 않아서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머리는 안다쳐요. 이런건 그냥 추측이에요.
세상엔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곤 한답니다. 그리고 팔로 막는다고해서 다 막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전 저렇게 갑자기 생각지도 못 한 공격을 당했고,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나지 않는다면 다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자전거 위에 있는게 신체를 컨트롤하기에 좋은 상황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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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헌팅남의 테러
[새창]
2014-08-21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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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
이 사건은 둘 중에 누가 잘못했냐를 따질만한 게재가 아닌것 같은데요.
설령 연락처 달라는 사람에게 무례하게 했다고 해도, 그게 저런 일을 당한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만약 저 여자분이 저 남자를 때리려다가 혼자 넘어진거라면 모를까,
그 남자가 욕을 하고 자전거를 차고, 밀어 버린건. 설령 저 여자분이 냉정하고 칼같게 끊었다거나, 아예 무시를 했다고해도 용인될게 아닙니다.
가끔 불량청소년에 당한 피해자에게 피해자가 맞을만 했다거나,
관심사병이 상관이 때릴만했다거나 그런류의 말들은 정말 쓰레기 같은 발언이죠.
어떠한 경우, 설령 진짜로 답답하고, 관심병사고, 일 제대로 못 해도 그게 누군가를 때리거나 죽음에까지 이르게할지도 모를
행동을 할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절대로요. 그리고 그런걸 이해해줘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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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20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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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는 재미있는 음모론을 다룬 소설이죠. 딱 거기까지 뿐.
지명이나 인물 이름 이외의 역사적 내용은 말 그대로 소설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죠. ㅎㅎ
이런 팩션류는 역사적 인물과 일부 사건을 기본으로 하고, 허구의 역사를 구축하는데 이게 일부 사실이 있는 만큼 흥미로운 대신
일부 분은 진짜 사실로 헷갈려 하시는것도 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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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19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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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송곳님이 남기신 글.
"동성애는 지지의 대상, 혹은 지지 불가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자체가, 아직 동성애에 대해서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를 결론짓지 못했다는 시각에서 나온거라고 봅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인정과 관용의 시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지지하지 않을권리가 없는게 아니라 동성애는 애당초 지지가 필요한 대상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람도 차별하지 않길 원한다면, 그렇게 하면되는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그냥 아직 차별을 하는 사람이라는것이지,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고 취사선택되는 취향문제하고는 다르지요."
솔직히 문맥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심히 안가는 부분이 많지만, 말도 안되는 부분을 정리하면..
# 동성애를 정상, 비정상으로 구분짓지 못했다는 것. 동성애 싫어하는 사람들도 내게 안 맞는 것이지 그들이 비정상이라는건 아닙니다. 그런 시각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차별적인것이죠. 그리고 인종차별까지 넘어간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 옳고 그름있습니다.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인종차별을 머리속에 가지는 것. 전부 그름입니다. 취향이고 관용이고 뭐고 아니에요.
# "그렇게 하면되는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그냥 아직 차별을 하는 사람이라는것이지.." 이 부분은 뭔 말이에요? 안된다면 그냥 냅두면 된다는건가요. 우선 말 자체가 이해가 잘되지도 않지만, 차별을 하는 사람이라는것이지.. 라고 끝낼 문제가 아니라구요.
동성애자를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구분 못 하겠다, 인종차별이라는게 생각할수도 있는 상황이 있지 않을까 그걸 관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거 모두 말도 안되는 헛소리입니다. 그건 고쳐야 할 그름이지. 그런 그런 사람도 있네, 할 문제가 아니에요.
46
남태연 (위너) 일진설 정리 001
[새창]
2014-08-19 16:38: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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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라는 단어자체가 단순히 모았다는 것도 있지만, 중요한 핵심을 모았다는 뜻도 되니까요.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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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18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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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도 언급하셨지만, 정말 무서운건.
모든 것을 선과 악으로 몰아가는 행위죠.
대다수의 개신교는 나쁘다고 말하지만, 개신교인들중 얼마만큼의 인구가 그런지 명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그냥 대다수의 개신교는 나쁘다, 타락했다 말하죠. 하지만 그 주제가 되는 교회와 목사는 한정적입니다.
심지어 위에 개신교의 근간이 친일과 함께 했다. 라....
역사를 조금만 아신다면 반일활동에 개신교가 얼마나 함께 했는지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개신교에 문제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분명 썩어빠진 교회와 성직자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악"으로 규정하는건, 더 나쁜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 교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자신들만이 선이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 논리인데,
개신교를 비난한다고 하면서 똑같은 이분법적 논리를 들이미는 것은 옳지도 않고, 문제를 해결시켜주지도 못 합니다.
44
아..현대차 괜히 샀네
[새창]
2014-08-13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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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근데 삼성 사도 욕 먹고, 쉐보레 사도 욕 먹어요.
돈 벌어서 벤츠나 비머 정도는 사야 뒤에서 욕을 해도, 앞에서는 부러워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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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13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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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적 사고는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나봐요.
어떤것이든 자신과 같은 의견이 많아지면, 어느 한도를 넘어서는 것만 같고..
현대차도 그렇고 최근 연게에 성시경 이야기도 그렇고.. 처음에는 건전한 비판이었는데.
같은 의견이 많아지면서 어느 순간 '이건 비판도 아니라 비난 아닌가' 싶거나, '자신의 의견에 맞추기 위해 앞뒤 다 자르고 부분만 발췌' 하는
내용이 베스트 글로 오르고...
무언가를 비판할때에는 그 대상이 단순히 '악' 이다라는 생각보다는, 되도록 따뜻한 조언을 통해 함께해야할 '이웃' 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세상은 영화나 만화책이 아니라 정말 '악' 이라고 단순 규정할 수 있는 건 몇개 되지 않아요.
대부분은 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인데 가치관이나 생각이 조금씩 다를 뿐이죠.
거기서 문제가 있거나 고쳐야 할 부분만 건전하고 발전을 위한 비판을 좋지만, 비난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비판하는 척하고 까는 것도 보기 좋지 않아요. 오히려 그것도 비판을 받을 행위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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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약속
[새창]
2014-08-12 1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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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컥하네요.
정말 보는 사람도 억울하고 가슴에 메여지는데, 희생자 유가족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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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가 어느 사진작가의 사진무단배포금지 요청을 거절한 이유
[새창]
2014-08-07 14: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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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보리밥
해당 사진기 주인도 사진의 저작권을 가진 것은 아니니 내려야 할 이유도 조각되는거죠.
저작권과 초상권 모두 카메라 소유주에게 생기는 권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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