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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떡볶이, 정원, 총, 이어폰, 고소 [새창]	2018-01-11 10:53:02	1	삭제
		정원이가 이어폰을 낀 채 고소한 참깨를 듬뿍 친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상기 문장에서 쓰인 단어의 총 개수를 쓰시오.
	752	노트북 받침대를 하나 샀습니다. [새창]	2018-01-10 21:55:07	1	삭제
		저도 독서대 대용으로 씁니다ㅎㅎ다만 업무볼 때는 너무 대놓고 딴짓하는 느낌이라, 정작 있는 곳에선 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7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0 21:53:47	0	삭제
		마운틴듀가 좋습니다 헤헤 감사히 받고, 더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__)
	75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열쇠, 휴지, 시계, 구름, 생수 [새창]	2018-01-10 20:29:29	0	삭제
		찰나 본 시계엔 꼬맹이는 북녘, 멀대는 남녘 이라는 행이었어요. 시계라고 직접 말했는데도 이게 이해가 안되면... 도대체 현대시 전공을 어떻게한건지 정말 역량이 의심됐어요. 피드백으론, 난해한 시구가 있어 일부 수정했다, 대중의 공감과 이해를 불러오지 못 하면 안된다..뭐 이런걸 남기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 재활용(?)하니 좋네요ㅎㅎ
	749	누군가 읽어줘야 글도 신나게 써질텐데.. [새창]	2018-01-10 19:35:28	1	삭제
		화이팅 :)
	7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열쇠, 휴지, 시계, 구름, 생수 [새창]	2018-01-10 19:34:39	1	삭제
		감사합니다. 한 10년도 더 전에 시에 썼던 표현을 순화한건데, 원래표현은 교수(시전공이랍시고 역량이 심각히 의심되던!!)가 이해를 못 했는지 지멋대로 바꿔서 전시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ㅠㅠ
	7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열쇠, 휴지, 시계, 구름, 생수 [새창]	2018-01-10 12:24:39	4	삭제
		시침이 남녘, 분침이 북녘. 탁상시계가 기다렸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떨며 소리를 지른다. 시계주변을 신경질적으로 더듬거리던 사내의 손이 기어코 시계를 잡아챘다. 으어아. 꾸덕꾸덕한 공기의 짓누름을 간신히 이겨내고 몸을 일으키자, 신음이 저절로 나왔다. 기지개를 켜지 않고는 찌뿌둥함을 견딜 수 없었다. 쭉 뻗었던 손이 축 늘어지며 시계를 다시 탁상에 내려놓고, 그 옆에 있던 생수통을 잡아챘다. 꿀꺽꿀꺽. 순식간에 한 통을 비워낸 사내가 손등으로 턱을 훑는다. 휴지를 가지러 방 밖을 나서기엔, 이불이 너무 달콤하게 달라붙어있었다. 이런 날은 해도 없이 구름만 잔뜩 낀 날일테니 밖이나 안이나 똑같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사내가 다시 이불 속으로 몸을 담갔다. 머리만 동동 뜬 채로, 누군가 열쇠로 억지로 방문을 열지 않고서야 오늘은 나갈 일도 없겠다고 생각하며 키득키득 웃었다.
	7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0 10:11:16	1	삭제
		보라빛 노을이 해의 입을 틀어막고 보란듯 산등성이로 끌고 들어가고 있었다. 눈부셔야할 햇살은 그저 거미줄에 걸려 죽음을 직감한 나비의 날개짓처럼 처연했다. "하늘 좀 봐! 그 날이야!" 마을 사람들은 주문처럼 '이제 들어가야지, 이제 들어가야해' 읊조리며 멀거니 가깝거니 흩어졌다. 해를 살라먹던 노을마저 금방 검게 죽어버렸다. 별 하나 없는 하늘에 기괴하리만치 큰 달 하나만 낡은 골동품가게의 광대가면처럼 덩그러니 걸려있었다. 그러나 저 달마저 지고 만다면, 그 불길함이 땅밑까지 낮게 깔려 온 집과 울타리와 도로와 나무와 공터 및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야 말리라.
	74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개, 음표, 모서리, 마음, 비밀 [새창]	2018-01-09 15:51:38	0	삭제
		음표의 머리는 항상 어떤 의미에 닿아있다. 그러나 끝모서리가 어느 자리를 짚더라도, 소리는 감춰진 비밀처럼 죽어있을 뿐이다. 다른 자리에 닿으면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끝을 늘리고 밑으로 굽어 내려온다. 그러나 마음에 전해지는 건 언제나 머리가 짚는 자리였다. 그럴때는 내려온 흔적이란 여름더위에 축 늘어뜨린 개의 혓바닥같이 힘없게만 보인다. 늘어뜨리기 전보다 배는 더 빨리 사라지는 것도 민망함, 혹은 수치심때문은 아닐까.
	743	소설 유다 4화 – 다시, 유다 (完) [새창]	2018-01-08 23:18:13	0	삭제
		감사합니다ㅎㅎ 실로 오랜만에 소설을 써봤네요.
	742	부산 '싼타페 참변' 유가족 현대차·보쉬 상대 100억 손배소 [새창]	2017-07-04 19:17:48	38	삭제
		애 아빠입장에서 진짜 내 가족 저런일 있으면 전 백억받고나서 관련자 죽이는데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 같네요.... 돈을 받아도 외려 공허함이 크겠지요... 맘이 먹먹합니다
	741	남편이랑 같이 볼거예요.. 베오베 보내주세요.. [새창]	2017-06-23 14:54:42	86	삭제
		맞습니다. 앞에 슈퍼에서 산다고 물이 순간이동하는 게 아니라 남편분이 옮기셔야겠죠. 그게 힘들고 귀찮으실테니 그 대신 돈을 지불하여 편리함과 편안함을 얻으려는건데, 저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7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8 19:20:02	0	삭제
		오매....감사합니다ㅎㅎ
	739	심각합니다 적폐들이 고등학생들 극우화를 위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7-06-14 07:19:56	4	삭제
		저런 사업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장학사 차원에서 재가하고 예산 내려주는거라 교육감이랑은 사실상 별 상관이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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