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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지않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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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지않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 [익명]19) 초6 죽빵날린뻔 [새창] 2014-10-19 09:21:35 33 삭제
    저는 제가 젊은 여자 강사라 그러는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초6 담임한다고하면 진짜 베테랑이거나 완전 초짜란 말이 학원강사하다보니 절절히 느껴집니다. 생애 처음으로 쓰리사이즈를 면대면 대화중에 물어본 것, 학습태도가 안 좋아서 화내면 선생님 부모님 돌아가셨냐고 왜이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한 것, 장난 치는 걸 빙자해서 팔 꺾거나 육탄전 벌이는 것... 등 열아홉살때부터 지금까지 중고등과외로 다져졌다고 생각했지만 초등부는 정말 상상 그 이상이네요.
    초등부 여자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지어내는 내 사생활 뒷담(단지 카톡 프사만 보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지어냄), 남자아이들의 육탄전과 서열 문화는 적응하기가 진짜 힘드네요. 학부모 상담해보면 부모님 앞에서는 내가 알던 그 학생은 어디갔느뇨..ㅠㅠ
    하지만 동시에 선생님 말이라면 사소한 것도 기억하고 전적으로 믿어주는 존재인 건 함정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1 18:52:09 9 삭제
    학교 상담 선생님.. 진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시고 말하시네요. 제대로 된 심리상담소에서 상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상담비용은 5~15만원까지 하니까 대학에 가면 특히 사범대가 있는 국립대학(저는 학생상담부에서 상담받았습니다)에서 무료로 상담해줄거예요. 가정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에게는 다정하고 누구에게는엿같을 수 있어요. 글쓴님 지금까지 얼마나 저린 마음 부둥켜안고 살았는지 알겠어요. 부모랑 연끊는거 진짜 힘들죠. 숨쉬는거 하나 내 주머니에서 나가죠. 그래도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힘내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말주변이 없네요. 한달 뒤에 좋은 글로 다시 만나요
    39 탑텐... 사진보세요 가격도 안바뀌었네요..직스샷입니다 [새창] 2014-10-10 22:18:22 1 삭제
    할인 대상 품목 아닌듯... 대박ㅋㅋ
    38 롯데 탑텐 이 시러밸놈들 [새창] 2014-10-10 22:15:34 0 삭제
    5천만명이 수강신청 동시에 하는줄.... 하 반대 하나는 탑텐인가여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0 22:13:58 0 삭제
    머야이겍ㅋㅋㄱ 아무도 성공하지못했어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9 03:03:16 7 삭제
    저는 식습관보다는 제가 맛있다고 데려간 식당에서 잘 먹으면서 투덜거리는 사람이요. 후르릅 쩝쩝 잘만 먹고 있으면서 음식 맛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거 얄밉더라구요ㅠㅠ
    35 저번에 제가 힘들어서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다던 스물두살짜리 여대생입니다 [새창] 2014-09-23 01:52:53 1 삭제
    달의 사막님 고맙습니다. 늦은 밤에 님의 댓글 읽으며 따뜻하게 잠들 수 있겠네요ㅎㅎ 우리 행복해집시다♡
    34 저번에 제가 힘들어서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다던 스물두살짜리 여대생입니다 [새창] 2014-09-20 02:17:40 0 삭제
    지긋지긋해도 내 가족이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0 02:09:29 1 삭제
    축하드려요! 엄마한테 고맙고 미안해하는 딸 있어서 엄마가 진짜 키우시는 동안 행복하셨을거예요ㅎㅎ
    32 저번에 제가 힘들어서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다던 스물두살짜리 여대생입니다 [새창] 2014-09-20 02:03:01 0 삭제
    예민예민했던 저를 보고 지나가셨던 분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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