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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 3.1 도쿄대첩 홍보영상
[새창]
2010-02-27 0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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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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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야? 3.1절날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가까운 3.1절 기념행사나 참석할 것이지 나라 망신 다 시키는구만. 연아를 보고도 느끼는 게 없나. 정말 일본이 싫다면 연아처럼 정당하고 올바른 무대에서 태극기를 드높여야지, 일본 쓰레기 집합소 턴다고 나라에서 훈장이라도 준다디? 일본에서 주면 모르겠다. 한심하다 한심해.
137
아주 원츄한 농구게임
[새창]
2009-12-23 04:19:0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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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00, 그것은 불가능이 아니었습니다.
136
대학생들은 여고생보면 무슨생각이...?
[새창]
2009-11-01 01:10: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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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안쓰러운데..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
135
인생선배님들 ...제말좀 들어주세요 (내용 길어요)
[새창]
2009-08-04 14:52: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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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반갑습니다.
가만히 사회로부터 주어진 목표를을 하나씩 해내기만 하면 남들 부럽지 않게 잘 살거라는 것은 알지만, 그것이 정말 행복한 나의 삶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요.
목포를 하나씩 이룰 때마다 작은 성취감이 들고 주위로부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말을 듣지만, 내면에는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지고 스스로 자신의 길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지 못하죠.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했었습니다. 책도 읽어보고 생각도 해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는 목표들만 있었지 목적은 없었더라구요. 설사 목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주어진 것이지 내가 스스로 세운 목적이 아니었어요. 대학에서 학점을 챙기고, 자격증을 따고, 영어 성적을 얻고, 경력을 쌓고.. 모두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표들에만 신경썼지, 내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며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달성해야할 목표들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만의 삶의 목적이 없이, 세상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나는 그런 삶이 잘못됐다라고는 말하지 않겠어요. (그러한 삶도 분명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 삶라고 생각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는 사회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위한 목표들을 해내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에요. 그 사람들은 북극성처럼 항상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삶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방황하지 않지요.
혹여 글쓴이가 방황을 하고 있다면, 주어진 목표들에 파묻혀 자신의 길은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쫓을만한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그 목적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내가 평생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 또는 혹여 이루지는 못할지라도 추구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134
복날
[새창]
2007-08-05 00:28: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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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태보고서 최고!
단행본으로 보면 더 재밌어요.
↓저 작가 아닙니다ㅎㅎ
133
아직도 23명 테러범과 교환하자고 하는 정신없는 자식들 쳐바라
[새창]
2007-07-27 0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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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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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타산 확실히 하죠. (예전의 제 리플 중에서 대충 간추렸습니다.)
아프간 총 국토 면적은 약 64만 km^2이고, 34개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af.html)
가즈니 주는 그 중에 한 주이구요. 탈레반은 아프간 국토의 90%를 점령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가즈니 주 총사령관 한 명이 포함된 죄수들이
석방된다고 해서, 탈레반 전체 세력에 큰 변화가 올까요?
참고로 탈레반 총 병력은 2001년 기준 4만 5천명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2488&hotissue_item_id=25261
저번 이탈리아 국민 피랍 사건에 의해 석방된, 현재 석방 대상자보다 더 영향력 있는
고위 지도자 물라 다둘라가 석방된 후에도 그런 대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이번에 가즈니 주 총사령관을 석방시키라는 요구가 나왔을 때
'전례'가 있으므로 절대로 안된다고 했겠죠.
가즈니 주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한 주 사령관이었던(신분은 더 높지만) 그의 휘하에
지휘관이 12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솔직히 5만여 군사에다가 비슷한 수준의 사령관 30 여명과 지휘관급만
몇 천명이 있는데, 사령관 하나랑 22명의 지휘관이 석방된다고
뭐 달라질게 있을까요.
풀어주나 마나 그게 그거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죄수 몇 풀어준다고 아프간 정세가 크게 변해서 엄청난 테러가
추가로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미군이 있는 한에서는요.
132
아 페널티킥은 그러타 처도...
[새창]
2007-07-25 23:03: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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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00%
131
치우님 의견에 대한 나름 분석
[새창]
2007-07-25 20:04: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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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이 테러집단이었다는 말은 좋은 의미입니다. 불법으로
우리의 주권을 빼앗은 일본 총독부에 무력으로 공격을 했다는 말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인 것은 사실이고, 저는 그렇기에 그분을 존경합니다.
무엇을 위한 테러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이, 무조건 테러가 나쁘다고
받아들이는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저번 리플에 1번 말씀은 정말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23인의
죄수가 풀려난다고 해도 현재 탈레반 무장집단의 세력에 거의
변화가 없을 정도로 미비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도 그래서 든 것이구요. 미국이 물러난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미군이 물러나고 탈레반과
현 아프간 정부가 서로 투쟁하는 것은 우리가 상관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 민족과 그들 나라의 문제이지, 이번 피랍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란 말입니다.(미국의 관여는 부정할 수 없지만)
왜 그 이야기를 1번(23인이 풀려남으로인해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미칠
영향)에서 하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수금 방법에 대해, 세금 물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그런 말씀만 하시고, 제가 거기에
동의를 했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참 웃깁니다. 저는 그런 것은 중요하게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테러리스트가 다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아프간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탈레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독립군과 임시정부의
테러, 무력 공격을 옳은 일이라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님의 시각이야말로 일본인들이 안중근 의사를 나쁜 테러리스트라고
정의하고, 우리에게 심어주려고 했던 이미지 입니다.
130
치우님 의견에 대한 나름 분석
[새창]
2007-07-25 13:41: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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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탈레반이 정확히 어떤 집단인지 모르시는 군요.
테러집단이라니깐 다 나쁜 건줄로만 아시나본데..
우리나라 독립군도 테러집단이었습니다. 아프간에 대해서
지식이 좀 더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2번은 수긍한 게 아니라 님의 비판이 엇나갔다 이말입니다.
ㅡㅡ; 글 안읽으셨나요?
4번. 세력확장을 위해 저질렀다는 말도 참 웃기네요,
23명 돌려받는게 5만 가까이 되는 집단의 세력확장이라.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불확실한 내용에 대해 너무나 앞선 추측이시네요.
참, 제가 다 답답합니다. 기독교의 문제점은 피랍자들 욕한다고 해서
고쳐질 것이 아니고, 피랍자들이 그곳에서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살해당한다고
해서 기독교가 반성하지도 않습니다. 그 문제는 따로 다루어야 할 문제가
분명한데 왜 그러십니까.
먼저 탈레반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하시고, 탈레반이 아니라 지지율이 10%도
안되는 '아프간 정부'라는 집단이 왜 아프간 정부인지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최선의 의미에 대해서도 부가 설명을 했는데, 어떤 점이 아니라는 건지..
이래서는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없네요.
좀더 건설적인 토론을 기대했는데 이거 참 제가 다 시간낭비한 것 같군요.
1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07-25 05:45: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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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총 34개 주로 구성되어 있었군요.
Administrative divisions:
34 provinces (velayat, singular - velayat); Badakhshan, Badghis, Baghlan, Balkh, Bamian, Daykondi, Farah, Faryab, Ghazni, Ghowr, Helmand, Herat, Jowzjan, Kabol, Kandahar, Kapisa, Khowst, Konar, Kondoz, Laghman, Lowgar, Nangarhar, Nimruz, Nurestan, Oruzgan, Paktia, Paktika, Panjshir, Parvan, Samangan, Sar-e Pol, Takhar, Vardak, Zabol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af.html
128
치우님 의견에 대한 나름 분석
[새창]
2007-07-25 05:43:55
0
삭제
아프가니스탄 주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총 34개 주로 구성되어 있었군요.
Administrative divisions:
34 provinces (velayat, singular - velayat); Badakhshan, Badghis, Baghlan, Balkh, Bamian, Daykondi, Farah, Faryab, Ghazni, Ghowr, Helmand, Herat, Jowzjan, Kabol, Kandahar, Kapisa, Khowst, Konar, Kondoz, Laghman, Lowgar, Nangarhar, Nimruz, Nurestan, Oruzgan, Paktia, Paktika, Panjshir, Parvan, Samangan, Sar-e Pol, Takhar, Vardak, Zabol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af.html
127
치우님 의견에 대한 나름 분석
[새창]
2007-07-25 05:35: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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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곤하여 일찍 잤더니, 새벽에 깨서 잠이 잘 안오는군요.
팍티아 주, 가즈니 주, 고르 주, 발흐 주, 바다흐샨 주, 바미안 주, 자불 주,
낭가라르 주, 주즈잔 주, 파르완 주, 칸다하르 주 (이상 파란 백과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들, 이게 전부는 아닐것입니다. 그러기에는 국토 전체 면적과
총합이 맞지 않아요.)
1. 아프간에는 약 15개 정도의 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최소 위 11개 주.
위에 주들 중 확인가능한 주의 넓이 중 최대 넓이가 4만7천 km^2인데, 아프간 전체 면적이 64
만 km^2 http://100.paran.com/category.php?depth=3&code=G10402100)
가즈니 주는 그 중에 한 주이다. 탈레반은 아프간 국토의 90%를 점령하고 있다.(대략
57만 km^2)
과연 이런 상황에서 가즈니 주 총사령관 한 명이 포함된 죄수들이
석방된다고 해서, 그것을 조직의 재건이라 할 수 있고, 아프간이 커다란 내전에 휩싸일 것이며,
철군을 노린(누가 철군하죠? 천만에 하나 대한민국이 철군한대도 미군은요?)
제 2,3의 테러가 발생하며, 몇 만 몇 십만 백만 단위로 피해가 발생한다구요?
'지난 한해 동안' 아프간 테러에 의해 발생한 민간이 피해는 약 4400명입니다.
(http://blog.daum.net/gangseo/13152318)
단위를 부풀려도 너무 부풀리시네요. 이래도 과장이 아닙니까?
23명의 탈레반 무장대원이라면 미군과의 단 한번의 전투에서 전사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 (그들 전부가 지휘관인 것도 아니고, 설사 그렇다 해도 다른 이들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 영향력이 큰 지휘관은 가즈니 주 총사령관 뿐일겁니다.)
참고로 탈레반 총 병력은 2001년 기준 4만 5천명입니다.
그리고 1999년 기준 아프간 전체 인구 밀도가
41명 /km^2인데 탈레반 점령 지역으로 계산해보면, 그들 점령지역 하의 인구수만
이천만명은 가뿐히 넘는 군요.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2488&hotissue_item_id=25261
위 기사를 한번 보시죠.
저번 이탈리아 국민 피랍 사건에 의해 석방된, 현재 석방 대상자보다 더 영향력 있는
고위 지도자 물라 다둘라가 석방된 후에도 그런 대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몇 천, 몇 만, 몇 십만이 희생당했다는 보도를 저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이번에 가즈니 주 총사령관을 석방시키라는 요구가 나왔을 때
'전례'가 있으므로 절대로 안된다고 했겠죠. 하지만 아프간 정부는 그런 '전례'를
들지도 않았습니다.)
가즈니 주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한 주 사령관이었던(신분은 더 높지만) 그의 휘하에
지휘관이 12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22명 모두 지휘관이라고 해도
해도 한 주의 지휘관이 100명에서 120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일이 탈레반 전체에(최소 10여개 주 이상인)
그렇게 큰 힘이 될까요, 그리고 그 힘이 원동력이 되어 몇 만 몇 십만이 피해를
볼까요. 억측입니다.
2. 초딩식 발상이라. 맞습니다. 알기쉽게 초딩식 발상을 했죠.
그런데 그 단락에서 저의 주 요지는 과연 2300억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느냐 아니냐 입니다.
그리고 단발적인 한번의 도움으로는 극빈층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그랬구요.
돈을 어디서 걷느냐 그런 거는 부수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 것으로 트집 잡지 마시고(수금도
하려고 하면 벌떼같은 기독교인들이 뭉쳐서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하지 마시고, 전체 주장을 보고 비판해주세요.
3. 죄수로 협상한다고 하니 이제는 별 문제가 아니죠.(아프간 정부 측에서도
10만달러 설은 부정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돈으로 협상을 제시했다는 것은
탈레반 죄수들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만약 현재 내전의 전세를 뒤집어 막대한 피해를 몰고 올 수 있는
인물들이라면 왜 탈레반에서 돈으로 협상하려 했겠습니까. 기필코 그들을 석방시키라고 요구하겠죠)
그래도 인정할 것은 인정 하겠습니다. 님 말처럼 23억이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점은 제가 쉽게 생각했습니다.
4. 납치 정보가 이미 들어왔고, 피랍자들의 잘못으로 납치를 당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할일은 피랍자들의 잘못으로 납치를 당했으니 너희 살 길은
너희가 찾으라고 하는 일입니까?
피랍자들은 '테러 피해자'입니다. 테러에는 원인이 없습니다. 피랍자들이 설사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위험지역으로 나가지 않았더라도), 님 말처럼 탈레반이
노리고 있었다면 언젠가는 누군가는 납치를 당했을 것입니다.
아무런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랍자들이 범한 종교적 잘못을
테러 사건과 연결시키려 하는데요, 실상을 따져보면 테러범들이 피랍자들을
선택하는 데에 이유가 있다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피랍자들이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을 했다고 해서 탈레반이 피랍자들을 납치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피랍자들의 잘못과, 탈레반의 납치 사건을 마치 무슨 인과관계에 얽혀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지나친 생각입니다. 그들이 위험지역이 없었더라도,
안전지역(그곳에서 안전지역 위험지역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요) 테러는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 땅에 테러범이 존재하고 우리 국민이 존재하는 한
테러의 위험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굳이 잘못이 있다면 탈레반이 만들어지게 된
미국의 아프간 침략 사건에 잘못이 있죠.
그리고 저는 한국 보고 이번 사태에 굴복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협상과 굴복은 엄연히 차이가 있고, 한국정부의 협상 태도는 굴욕적이지 않습니다.
비판을 할 때에는 제가 한 말만을 비판해 주시고, 저의 주요 요지만을 비판해 주세요
그리고
'자 이만하면 버로우 하시고 바쁜 사람 자꾸 귀찮게 하지 마세요 ㅠㅠ 젭알...'
이런 말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말씀을 하시려면 아에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든가, 더 논리적으로 반박하셔서 제가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 잠깐 보려다가,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탈레반 무장집단이 휘두르는 폭력에 피해를 당한 피랍자들의
안전을 기도하고, 그들이 무사히 석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이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그들을 비방하고 기독교의 잘못을 들춰내는데에 열을 올리지 말구요.
다만 그 최선이 상대방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자는 것이 아닐뿐더러, 협상을
통해 요구를 최소하 시키고 요구를 들어줬을 때 발생하는 피해 등에 대해서는
좀더 '논리적이고 사실적은 예측'을 하자 이겁니다.(해외동포, 유학생, FTA 이런 문제가 나올 데가 아니죠 그런 주장은 여론을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어조가 빗나갔을 수도 있고, 문법적인 실수로 인해 뜻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 생각으 그렇게 잘못된 것인가요. 가만히 버로우해야 할 정도로요.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07-24 21:24: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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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프간에서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을 부르는 것을 보고
탈레반이 잡아갔을까요? 탈레반은 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알고서 그들을 잡아갔을까요?
저는 테러 행위가 그렇듯, 그들이 쓸만한 인질이니까 잡혀들어갔다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일장기 예시도 드셨지만, 실제로 잡아간 경찰이 그 일장기 청년의
행위에 대해서 알고나 있는지 의문이란 말입니다.
이 사건은 테러입니다. 원인이 없지요, 피랍자들의 잘못된 종교적
행동은 이 사건과 무관합니다. 그들이 불교인이면 안 잡아갔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면 잡아가지 않았을까요?
종교적인 잘못, 행동 모두 떠나서 한국국민 23명이 피랍되었으니
구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피해의 예측은 정부가 저희보다 잘 할 것이고, 그런 점에서는
잘 협상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죠.
그런데 근거가 부족한(제것도 물론) 추측으로 23인을 욕하고
이번 사건을 판단한다는 태도가 잘못되었다 이겁니다.
오랜시간 글을 쓰니까 좀 피곤합니다.
무례를 무릎쓰고 먼저 나가겠습니다.(야구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양해해 주시길.
1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07-24 21:08:03
1
삭제
저는 '사람만'이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도 그렇구요.
잡혀들어간 사람만 욕하고 있지요.
탈레반의 테러가 참 나쁜짓이다. 그들이 잘못했다.
이런 의견이 하나라도 동감을 이끌어낸 적이 있나요? 다들
피랍자들을 먼저 욕하더군요.
그리고 잡혀들어간 사람이 죽을 죄를 지은 것은 아닌데도
그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도 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게 과연 옳은 태도일까요?
저는 군대를 철수시켜라, 돈을 지급해라 그런 말은 단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다만, 이러이러한 피해가 예상되니 아무런 노력도 하지 말고
피랍자들을 욕하자 라는 분이 계셔서, 당신이 예상한 피해는
너무도 과장된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따지기 보다는 일단
피랍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자. 이런 의미로 글을 썼지요.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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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2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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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위에 오타입니다. 경찰을 -> 한국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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