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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8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새창] 2011-09-22 01:48:41 0 삭제
    알게모르게//
    그것도 무려 무릎팍에 나와서요! 그러니 제가 어찌 웃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167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새창] 2011-09-22 01:47:07 0 삭제
    알게모르게//
    물론 만약 유명한 성시경이 다시 듣보잡 성시경인 된다면, 그때부터 그는 다시 공인이 아니게 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불변하지 않고 가변하죠. 그런데 성시경은 스스로 유명하면서도 현재 자기에게 공인의 잣대를 씌우지 말라고 하니, 어리광을 부린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166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새창] 2011-09-22 01:41:43 2 삭제
    알게모르게//
    그런 오해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제 글과 본문에서 연예인이라 함은 '유명한 성시경'이지 갓 데뷔한 '성시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갓 데뷔한 소위 듣보잡; 경우는 논외로 하기로 했죠. 왜냐면 그런 사람은 공인일 수도 없고 공인이든 아니든 별 상관이 없으니까요.) 지금 문제는 듣보잡 성시경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유명한 성시경이 됐다면, 이제 그 유명한 성시경은 공인이냐 아니냐지요. 그게 여기서 문제고요. 사람들은 그가 정치판 또는 공직에 있지 않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그가 같은 공인의 잣대를 받는 게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듣보잡 국회의원 하나와 유명한 성시경 중 어느 누가 20 대 여성에게 영향력이 더 클까요?
    165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새창] 2011-09-22 01:28:44 0 삭제
    쓰고보니 '이성적인 팬'이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기계가 아니고서야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요? 모든 '팬'은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미 그 연예인에게 감정 이입이 되지 않겠어요?
    164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새창] 2011-09-22 01:14:52 32 삭제
    저는 성시경 논리에 반대합니다.

    대중에게 영향력이 없는 연예인이 연예인입니까? 연예인은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팬이 없는 연예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티비나 기타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중계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게 연예인입니다. 한 마디로 영향력=연예인의 존재 가능 이유라는 겁니다. 성시경이 중얼거리는 라디오를 좋아해주는 팬이 없었다면 그 사람이 무릎팍에 나올 수나 있었겠습니까?
    문제는 일단 팬이 되면 감정적으로 연예인을 대하게 되고 그 결과로 연예인이 하는 행동이나 발언을 이성적으로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소위 빠순,빠돌이들을 보세요. 이런 확실한 예가 있는데도 연예인 그저 광대일 뿐이다라고 하는 것은 매우 비겁한 겁니다. 물론 이성적으로 대하는 팬이 있을 수도 있죠. 그냥 성시경 노래가 좋다 하는 팬도 많을 거에요. 중요한 건 감성적으로 대하는 팬이 있고 그들이야말로 '그 연예인의 존재 이유'가 된다는 겁니다. 그냥 노래가 좋다 하는 이성적인 팬이라는 건, 달리 말하면 단지 노래가 좋을 뿐 굳이 성시경이 아니어도, 비슷하게 부르는 다른 사람이어도 상관 없다는 겁니다. 이성적인 팬들에게는 '성시경' 자체는 필요 없죠.
    요약하자면, 성시경이라는 연예인이 존재하려면 그의 말을 잘 듣는 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런 팬이 없다면 그 사람은 연예인이 아닌 거에요. 그냥 듣보잡 뭐 그런 거고, 그런 사람들 이야기는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누가 관심도 안 갖습니다, 공인이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 쓰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냉정한 이야기지만 애초에 논의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도 성시경은 그런 연예인이 무슨 말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거에요. 내 의견일 뿐이다. 이성적으로 받아들여라. 쿨한척 하는거죠.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그렇게 쿨할 수가 없는 감성적인 팬들이 있기 때문에 성시경이 무릎팍에 나와서 자기 의견이다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거 정말 웃기지 않나요? 자기를 팔러 나와서는 자기를 애써 부정하려고 하다니. 성시경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스스로가 팬을 이성적으로 대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팬들이 자기를 감성적으로 대하면 이해가 안 될 거에요. 팬과 연예인의 관계는 팬의 일방적 짝사랑이기가 쉬우니, 연예인은 팬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아무 짓이나 하게 되는 거고 또 그걸 용납해주기 바라는 거죠. 공인의 권리는 갖고 싶지만 의무는 무시하고 싶다는 거죠.
    내가 사랑하는 팬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하며 행동한다면 막 행동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그 연예인은 자기 의무를 다하는 공인이 되는 거죠. 대표적인 예로 문근영, 차인표 등이 떠오르네요. 나는 내 맘대로 팬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내 식대로 살겠다,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티비 속 연예인이 아니라 골방의 예술가가 되어야죠. 하지만 성시경은 이미 연예인으로서 누렸던 인기로 얻은 이익을 빚지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입장이죠. 그런 관점에서 성시경은 지금 떼 쓰는 어린 아이와 다를 게 없어요. 군대를 갔다와도 아직 철이 없어요.
    163 제가 정치에 완전 문외한인데요.. [새창] 2011-09-13 21:56:35 0 삭제
    뉴욕타임즈 나는꼼수다 등을 구해서 들어보세요
    162 [펌] 日후쿠시마 방사능과 미국 유아사망 급증 (유머X) [새창] 2011-07-19 04:13:55 7 삭제
    본문 기사는 통계 장난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가 반박 기사인데요,
    http://www.scientificamerican.com/blog/post.cfm?id=are-babies-dying-in-the-pacific-nor-2011-06-21
    바쁘시면 그래프만 보세요. 녹색 4 포인트가 '이전 4주간' 이고 빨간색 10 포인트가 그 '이후 10주간'입니다.
    자기들이 입맛에 맞는 구간만 선택한 거죠.
    이래서 '통계 값'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한정된 정보로 만든 예측 값'이니까요.

    반박 기사의 끝 문단을 아래에 적습니다.
    "This is not to say that the radiation from Fukushima is not dangerous (it is), nor that we shouldn’t closely monitor its potential to spread (we should). But picking only the data that suits your analysis isn’t science—it’s politics. Beware those who would confuse the latter with the former."
    161 [펌] 日후쿠시마 방사능과 미국 유아사망 급증 (유머X) [새창] 2011-07-19 04:12:59 0 삭제
    본문 기사는 통계 장난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가 반박 기사인데요,
    http://www.scientificamerican.com/blog/post.cfm?id=are-babies-dying-in-the-pacific-nor-2011-06-21
    바쁘시면 그래프만 보세요. 녹색 4 포인트가 '이전 4주간' 이고 빨간색 10 포인트가 그 '이후 10주간'입니다.
    자기들이 입맛에 맞는 구간만 선택한 거죠.
    이래서 '통계 값'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한정된 정보로 만든 예측 값'이니까요.

    반박 기사의 끝 문단을 아래에 적습니다.
    "This is not to say that the radiation from Fukushima is not dangerous (it is), nor that we shouldn’t closely monitor its potential to spread (we should). But picking only the data that suits your analysis isn’t science—it’s politics. Beware those who would confuse the latter with the former."
    160 아이패드 어플추천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1-06-04 16:30:59 1 삭제
    GoodReader 강추합니다 PDF, txt, 각종 사진 파일 보는 어플이에요 뷰어로써의 기능도 탁월하고, ftp 를 통한 파일 동기화가 매우 훌륭합니다 컴퓨터와 아이패드간의 1:1 무선 동기화가 되니 무척 편해요. 로컬 컴퓨터를 ftp 호스트로 돌리는 방법은 찾아보세요
    사진 보는 것도 좋아서 별도의 만화 뷰어가 필요 없어요
    159 아이패드2 질문좀 드려요 [새창] 2011-06-02 22:28:54 0 삭제
    접속이 됐다면 인터넷이 안 될리가 없죠. 무선랜 연결이 제대로 안 된 것 같은데요.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는 무선랜이 잘 잡히시나요? 그런데도 안 된다면 그건 기기가 이상한 것 같네요. (혹시 에어플레인 모드가 켜져있는 건 아니죠?)
    158 용더칸 승부조작하나요ㅋㅋㅋ [새창] 2011-05-28 12:27:42 4 삭제
    진짜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심판이 실수로 파울 콜을 했으면 몰라, 파울이 아니라는데 왜 가만히 있는지. 느린 그림으로 보면 확실히 파울이 아니였고, 심판은 잘 봤죠. 게다가 파울이냐 아니냐는 지가 판단할 문제도 아닌데 지 맘대로 판단하고 가만히 있다니. 하여튼 요즘 두산 선수들은 왜 그렇게 지들 맘대로 할라고 할까. 자기들이 심판인 줄알고 심판은 무시하네.
    OB부터 해서 좋은 야구팬을 많이 가진 팀인데, 자꾸 미운 팀이 되어가네.
    157 디씨에서 본 가장 획기적인 나가수 살릴 수 있는 방법. [새창] 2011-05-27 10:53:41 1 삭제
    생방송으로 노래만 듣고 있으면 좀 지루할 것 같아요. 중간에 가수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방송은 지금처럼 녹화 형식으로 하고, 대신 방송시간대에 핸드폰 투표로 시청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 인 1 투표, 실시간 공개로 해서. 청중평가단처럼 각 연령대 별로 최대 몇 십 또는 백 만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나가수는 정말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기 때문에, 가수 선정도 시청자들 투표로 결정하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연령별로 같은 수가 투표하게끔 하구요. PD가 마음대로 뽑으니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게다가 신정수 PD는 애초에 자기가 기획한 프로그램도 아닌데 나가수 인기로 덩달아 권력?을 갖게 된 것 같아서 별로 보기가 안 좋네요. 이유야 어떻게 됐든 소위 '낙하산' 아닙니까. 제대로 된 가수를 선정해도 좋은 소리 들을 게 없는 입장인데 무리수까지 두고, 제멋대로 구성을 바꿔서 시즌 2를 기획한다지 않나. 이런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사실 보기 좀 그렇죠.)
    156 디씨에서 본 가장 획기적인 나가수 살릴 수 있는 방법. [새창] 2011-05-27 10:53:41 2 삭제
    생방송으로 노래만 듣고 있으면 좀 지루할 것 같아요. 중간에 가수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방송은 지금처럼 녹화 형식으로 하고, 대신 방송시간대에 핸드폰 투표로 시청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 인 1 투표, 실시간 공개로 해서. 청중평가단처럼 각 연령대 별로 최대 몇 십 또는 백 만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나가수는 정말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기 때문에, 가수 선정도 시청자들 투표로 결정하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연령별로 같은 수가 투표하게끔 하구요. PD가 마음대로 뽑으니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게다가 신정수 PD는 애초에 자기가 기획한 프로그램도 아닌데 나가수 인기로 덩달아 권력?을 갖게 된 것 같아서 별로 보기가 안 좋네요. 이유야 어떻게 됐든 소위 '낙하산' 아닙니까. 제대로 된 가수를 선정해도 좋은 소리 들을 게 없는 입장인데 무리수까지 두고, 제멋대로 구성을 바꿔서 시즌 2를 기획한다지 않나. 이런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사실 보기 좀 그렇죠.)
    155 이번나가수 말쌈 원인과 과정 [새창] 2011-05-25 22:31:25 0 삭제
    몇 일만 기다리다가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매우 슬퍼지겠네요. 근데 신정수 피디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던데.. 1박2일이랑 시청률도 비슷비슷하구요. 게다가 1박2일은 여배우특집 아니였으면 시청률이 훨씬 낮았을 건데.
    옥주현과 기존 가수들 사이 갈등은 일어날 수도 있는 일 같긴 하고... 아무튼 카더라 통신은 참ㅡㅡ
    154 이번나가수 말쌈 원인과 과정 [새창] 2011-05-25 22:31:25 4 삭제
    몇 일만 기다리다가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매우 슬퍼지겠네요. 근데 신정수 피디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던데.. 1박2일이랑 시청률도 비슷비슷하구요. 게다가 1박2일은 여배우특집 아니였으면 시청률이 훨씬 낮았을 건데.
    옥주현과 기존 가수들 사이 갈등은 일어날 수도 있는 일 같긴 하고... 아무튼 카더라 통신은 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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