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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ageo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2-28
    방문 : 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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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geo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6. 친우의 죽음(스포주의) [새창] 2014-03-03 23:48:01 0 삭제
    매 화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열심히 하겠습니다!
    9 1. 오르텔 성으로 가는 길-스포주의 (죄송합니다 글 수정이 안되서.) [새창] 2014-02-28 11:18:38 0 삭제
    요정이//마영전 스토리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에요 그래서 이렇게 글까지 ㅎㅎ.. 다음 부분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토리를 먼저 깨신 후 읽으시길 권해드려요 ^^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8 00:56:34 0 삭제
    아 스포 죄송합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8 00:33:09 0 삭제
    3.

    오르텔 성.

    "잉켈스님.. 모두 모여있습니다."

    "아..그래.. 가겠네"

    다시 한 번 갑옷을 재정비 한 후 집무실 벽에 걸려 있는 대검을 들어올렸다.
    서늘한 감촉과 함께 묵직한 무게가 현실감을 자아냈다.

    "자 가세나."

    성의 복도를 걸으며 두 사람 모두 말이 없었다. 평소의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복도에는 적군의 진로를 방해하기 위해서 가구로 막아놓은 길 여기 저기서 구해온 장애물들이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병사들이 도열한 곳에 도착했다.
    수 많은 병사들이 모여 있었지만 아무도 소리를 내지 않았다. 자신들이 처한 운명을 다 알고 있지만 우는 소리를 내는 자도, 병장기가 부딪히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우리는!"

    성주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우리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는 예언이 틀렸다는 것도, 법황청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우리가 항복해도 우리는 살 수 없을 것이다."

    도열한 병사들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제군들 우리는 어차피 죽는다."

    단 하나의 사실이 모두의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

    "죽는다면."

    "싸워는 보고 죽자."

    병사들의 손에는 태아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핏빛 식물이 들려있었다.

    "모리안 여신도 그러라 명할 것이다."

    잉켈스의 손에도 예의 블러디 셰이드가 들려있었다.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8 00:32:56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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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루 전

    "오르텔 성주 잉켈스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입니다"

    "뭐?"

    "그곳의 그곳의 병사와 성주 잉켈스를 포함하여 모두 블러디셰이드를 사용. 마족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럴리가... 블러디 셰이드는..모두...전량폐기..."

    블러디셰이드.. 먹으면 폭발적인 힘을 내지만 결국에는 사용한자의 생명을 갉아먹고 개중에는 마족화가 되는 인물이 수두룩한 끔찍한 약초. 그것은 분명 전량 폐기되었었다. 하지만 어떻게..



    "리시타!"

    "예!"

    부기사단장 루더렉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지금 당장 기사 200명을 데리고 오르텔성으로 가서 토벌 임무를 수행하라 이것은 교황청의 명이며 어떠한 번복도 없다."

    "...."

    "왜 대답이 없는건가?"

    "...."

    "지금 교황청의 명을 거부하겠다는건가?"

    "...."

    "대답해라!"

    "그만."

    루더렉의 뒤를 이어 기사단장 카단이 들어와 루더렉을 진정시켰다.

    "리시타.. 자네가 가지 못하겠다면 다른 이를 보내겠네. "

    "...."

    "역시 고민되겠지.. 나 역시 그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하지만 교황청의 명이다. 이는 곳 모리안 여신의 뜻이기도 하다."

    "..가겠습니다."

    목소리가 떨렸다.

    "제가... 제가 가겠습니다. 가서 오해가 있다는 것을.. 뭔가 착오가 있다는 것을... 꼭... 밝혀내겠습니다."

    카단이 고개를 돌리고 중얼거렸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8 00:32:14 0 삭제
    덧글로 3편까지만 연달아 올리고 4편부터는 5~6까지 쓴 후 3편식 한꺼번에 올리겠습니다 단편으로 이렇게 보니 너무 짧은거 같고 연달아 올리면 도배가 될 것 같네요;
    4 안녕하세요 글쓰기에 대해서 배워보려고 이렇게 책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새창] 2014-02-28 00:30:25 0 삭제
    그렇군요 ㅠ.. 그래도 한 두분이라도 읽어만 주셔도 감사할것 같네요 피드백도 겸사겸사...(ㅠㅠ)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8 00:27:13 0 삭제
    자료게시판이라는게 있나요? 그리고 아직 그렇게 많이 쓰지는 못하고 지금 올린것처럼 4편까지만 써진 상태여서 천천히 올리려고 생각중이에요
    2 마영전 팬픽을 올려볼까 하는데.. [새창] 2014-02-28 00:23:52 0 삭제
    글 솜씨가 부족해서 그렇게 까지는 힘들것 같아요 ㅠㅠ.. 기본적인 스토리 따라서 표현만 해본걸 올리려고 합니다!
    1 마영전 팬픽을 올려볼까 하는데.. [새창] 2014-02-28 00:20:55 0 삭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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