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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59:34	12	삭제
		찾기 어렵지요.. 한국이라서 더 어려울 수도 있고요. 캐나다는 정신과 의사들이 거의 상담을 함께 하거든요. 저는 한국을 떠난지가 20년 가까이 되어, 한국에서 정신과 진료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지는 잘 몰라요. 하지만 찾기가 힘들어도 찾으시는 것이 본인을 위해 정말 도움되는 일이라서 적었답니다. 상담치료를 따로 병행하셔도 괜찮겠지요... 좋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찾는것은 정말 힘들지만, 찾게 되면 정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40:52	12	삭제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지요. 아주 오랫동안이요. 제가 첫번째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누군가는 붙잡고 싶으신데 아무도 없다면 맞는 의사선생님을 찾으세요. 상담까지 해주시는 분을요. 그 분들은 그것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께 짐이 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되거든요. 전 오랫동안 의사선생님만 붙잡고 간신히 살았어요. 그리고 약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반신반의 하시겠지만, 전 약 안 먹었으면 아마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거예요. 숨 돌리실 수 있는 계기가 빨리 나타나시길 빌겠습니다.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31:31	12	삭제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처음 간 병원의 의사선생님과 맞을거라는 희망은 너무 많이 두지는 마세요. 몇군데 그냥 시험적으로 다녀보셔야 해요. 그래서 가장 나와 잘 맞겠다 싶은 선생님과 치료를 시작하세요. 본인이 병원을 가볼까라는 생각이 든다는건 정말 가셔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약은 수도 없이 많은 종류가 있고, 사람마다 듣는 약이 달라요. 저는 지금 먹는 약의 콤비네이션을 찾기위해서 22개의 약을 먹어봤고요. 하지만 맞는 약과 맞는 선생님을 찾으시면 살기가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남자친구분이 반대하시는건, 그건 일단은 우선순위가 아니예요. 본인의 건강이 먼저입니다. 용기를 내셔서 손을 뻗으셔야 해요. 가족과 친구들은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 들의 의견에 이끌려 가시다 보면 본인이 더 힘드시게 되요. 본인이 전문가를 찾아가시고, 본인부터 교육을 받으시고,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교육시키셔야 합니다. 제가 10년간 느껴온 바예요.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26:34	5	삭제
		제 이야기가 정말 부디 힘이 되어 드렸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을때가 있어요. 그러니 아무도 없을거라고 절대 단정짓지 마세요.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25:30	10	삭제
		같이 힘내요! 울증일때 정말 힘들지요.. 에너지가 너무 없는 상태다 보니 간단한거 하나라도 정말 하기가 힘들고요... 저는 항상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하고 지내요. 언젠가 기분이 결국 변하긴 하니까요... 너무 오래가면 죽을맛이지만...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8 01:22:34	11	삭제
		네 먹습니다. ㅎㅎㅎ 저는 일단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자요. 고질적인 불면증이 있고, 조울증은 잠을 안자면 굉장히 빠르게 악화되거든요.
	9	[익명]혹시 조울증 애인과 행복하게 잘사는사람 본적있으신분 계신가요? [새창]	2014-03-21 07:10:12	1	삭제
		단순히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조울증이 아닙니다. 조울증은 울증기간과 조증기간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 병이예요. 오히려 성격장애일 수 있으니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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