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저랑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남깁니다. 1. 여대 권리 : 그게 뭔가요? 이화여대 빼고 상위권 대학은 없습니다. 여자만 지원 가능한게 권리인건가요? 어차피 정시상 지원 가능한 대학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여자 라이벌 하나 여대로 지원 하며 경쟁자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생각하시는 여대 권리가 뭔지 궁금합니다. 여대만의 카르텔? 이런게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각 대학마다 카르텔은 다들 있으니까요. 2. 군대 : 여군 가시는 분들은 직업 군인으로 가는겁니다. 지원해서요. 지원해서 가는건데 똑같은 이등병으로 가라구요? 그 입대도 걍 들어가는거 아니라 시험쳐서 들어갑니다 불합격 뜨면 못가요. 차라리 남녀 차별없이 군대를 보내라. 혹은 여자도 다른 걸 배우게 해라. 혹은 군대를 모병제로 해라. 이런걸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군대 관련해서 역으로 묻겠습니다. 여군들 중에 장성이 없는 이유는 뭐라 생각하십니까. 3. 숙직관련 : 공무원들의 숙직 문제가 있었죠. 일반 회사라고 하셨는데 저희 회사는 숙직을 하는 생산부나 공무팀은 여자를 아에 안뽑고 있습니다. 숙직실이나 샤워실도 남자꺼 밖에 없음 ㅋㅋ 입사 시도도 못합니다. 어찌 생각하시나요? 공무원들의 숙직 문제를 전부로 판단 하시는건 아니신가요? '공무원들 중 여자 공무원들이 숙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4. 위험하고 더러운 일은 남자가 다함. 저희 부서 신입들이 저한테 하소연 한적 많아요. 근데 그런 아이들에게 말해주는거 있어요. 몸 쓰고 더러운일 할래? 귀찮은 결산 같은 잡무 할래? 너흰 서명 받으러 상무님이나 회계팀 한테 안가고 그냥 물건만 받으면 되잖아? 뭐할래? 상무님한테 빽 당해서 시험하는 도중에 뛰어 다닐래? 물건 언제들어오는지 몰라서 초초하게 계속 전화할래? 우리 한달에 1억 넘게 물건 사는거 알지? 다른 아이들은 놀고 있는걸로 생각하는거 아니지? 다른 사람들도 다른 잡무를 하고 있으니 부서가 돌아가는거야. 그래도 더럽고 치사하면 내가 말해서 업무 바꿔달라고 할게. 바꾸고 싶지는 않은데 일이 간혹 힘들면 말해. 도와줄게. 라고 말하면 다 입다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건 어쩔수 없는데 그걸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남자들만 가족 부양 하나요? 요즘 여자도 가족 부양 하는데요. 기저 의식이 너무 여자를 깔잡아 보시는거 같습니다. 여자고 남자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말 참지 않고 한다는건데 본인이 말하지 못하는걸 먹고 살기 위해서라고 포장하시고 계신거 아닌가요.
사회생활 안해보고 부모님 품에서 오냐오냐 한것들만 페미 외침. 왜 페미가 득세했냐 느끼냐면 20명 중에 1명만 페미라고 해도 그 1명이 글 100개를 쓰니 그런거임. 사회생활 빡시게 하는 사람들른 과심없음. 근데 할일없는 사람들만 그런 글 올리지. 집 밖에 나가보면 페미고 뭐고 알아서 잘 살고 있음. 있다고 해도 사회생활 중 말하는 경우 극히 드뭄. 요즘 집에 많이 있으면서 할게 없어서 sns를 하게 됬는데 인스타는 인싸 감성이 컨셉인지 진짜 페미 관련해서는 광고글 같은거나 ---femi 붙은 이상한 것만 보이던데 트위터는 걍 들어가자마자 냄새가 강하게 나드라. 트위터는 몇개 읽다보니 뭐지.. 이 혼모노의 세계는..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거 맞아? 하면서 어플 삭제해버림.
직원들 돈때먹고 튀낀 사원(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실패. 원래 우리 회사에서 안뽑는 대학이었는데 교수 추천으로 어찌 들어온 직원이었음)이 있었는데 인턴 면접때 그 얘를 뽑은 상무님이 자기 실수라며 돈 다 갚아줌.... 참고로 그 대학 출신은 절대로 안뽑겠다고, 추천 들어와도 거절하겠다고 못 박아버림
여자키 175에 발 260입니다. 1. 구두 어떻게 삼? 일반 공산제 중저가 구두는 오프라인에서 진짜 구하기 힘듭니다. 근데 수제 구두 신으시면 되고, 공산품 구두라도 15만원 이상 구두 판매하는 곳에서 주문 제작 하시면 됩니다. 백화점이나 아울렛 같은 곳에 간혹 260 사이즈 있는지 물어 보면 찾아 줍니다. 인터넷에서는 비교적 쉽게 구매 가능하십니다. 2. 디자인 아.. 아쉽습니다 . 저렴하고 예쁜 디자인 구두 245까지만 대부분 나와요. 인터넷도 다양하지 않아요 3. 운동화 남녀공용 운동화 신어요. 4. 답은 직구.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이런데 여성용 디자인이 맘에 드는데 국내에서 안판다? 직구 하면 대부분 됩니다. 다만 직구 배송 비용이 비싸서.. 진짜 가지고 싶은거 빼고 안합니다. 구두도 비슷합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제 몸은 표준과는 떨어져 있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죠. 공장제 바지는 기장이 짧아 겨울에 발목 훤히 보이고 살긴 추워서 양말 긴거 항상 신고 다니는 것 처럼 어설프게 살수는 있지만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맥주나 과실주 와인 이런거 1리터씩 마셨습니다. 한 3개월 마시자 신장, 간이 망가지는게 느껴지고 신호도 오더라구요. 일,이주에 한번씩 소주를 한번에 3병씩 먹을때와 달랐습니다. 소주를 먹을때는 물도 많이 먹고 하루 마시면 일주일은 입에도 안대며 충전 시간을 가졌는데 매일매일 마시니 몸도 충전도 안되고, 과실주나 달달한 와인에 당이 많았고, 안주로 튀김이나 치즈같이 지방이 많은걸 먹으니 진짜 크리티컬 하더라구요. 여행다니면서 취미가 술 사서 오는거였는데 금주하고 5개월간 언젠가 먹을거야.. 하고 술을 하나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한 6개월 지났을때 직장 동료한테 캔으로 된 과실주를 주고, 일본에서 사온 소주 대부분( 가장좋아하는 소주 1개.. 국내이서 구매 불가능. 비슷한것도 없는거 빼고)을 주고, 중국에서 사온 이과도주랑 백간을 선물로 주고, 맥주는 청소할때 쓰고 나니 술에대한 생각이 정리 되더라구요. 뭐... 그리고 몇개월뒤 어디 여행갔었는데 마침 전국 최대 규모의 세계 와인 전문점이 있지 않겠어요? 15만원치 트렁크에 넣으며 생각했습니다. 술은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구나ㅠㅠ! 그때 사온 병 와인은 하나도 안뜯었는데 팩와인은 다 마셔버렸습니다. 역시 고기에는 와인....하앍... 진짜 참기 힘든데 그래도 팩와인은 절제가 가능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