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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엥옹옹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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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엥옹옹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페미니스트들은 모르는 남녀임금격차의 진실 [새창] 2017-04-05 15:41:13 1/6 삭제
    동영상 주장에 따르면 '77센트 vs 1달러는 미신이고 실제 남녀 임금격차는 4~7% 다'라고 나오는데요, 5% 임금격차가 단순히 성별이 달라서라면 (교육수준, 전공, 초과근무, 등등 임금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를 다 통제 한 후) 이게 무시할만한 수치가 맞나요? 보통 월급쟁이들 5% 연봉 올리려면 굉장히 힘들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언급된 연구들이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성별의 임금에 대한 간접영향은 정확하게 연구가 안되지 않았나 싶네요. 직장을 가지기 전까지 개개인은 다양한 선택을 하기 마련인데 성별이 그 선택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전공 선택함에 있어서도 성별의 영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별의 영향이 있다고 해서 성차별이 있다는건 아닙니다. 전공 선택에서 주변 친구들이 인문학쪽을 많이 가서 인문학을 선택한 여성과 부모님이 '여자는 인문학이나 해'라고 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전공선택한 경우는 다르죠.

    마지막으로 위 영상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60년대 흑인인권운동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운동이 터져나왔고 페미니즘 운동도 60년대 70년대부터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출도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호황이 끝날때 쯤 남성 혼자 가족부양이 힘들어지면서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왔구요. 하지만 한국은 IMF이후로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었고 여성주의라는것도 최근에야, 특히 본의 아니게 극성페미니스트 메갈등에 의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주 논의되는 상황이죠. 너무 간단화시킨 가정이긴 합니다만 한국이 미국보다 늦어도 몇십년 늦은 상황이라 치면 한국에서 남녀임금차이가 없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4:58:16 2 삭제
    급하게 글 쓴다고 제가 잘못 쓴 부분도 있고 잘못 전달된 부분도 있네요.

    유리천장 내용을 쓴 이유는 원래 글 쓰신분이 채용관련해서 내용 올렸는데 유리천장 언급하시고 댓글들도 유리천장 관련 내용이 많아서 채용이랑 관련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말한 '통계적 근거'가 빈약하다고 한 부분은 [단순히 편중된 "결과값" 하나만 가지고서는 선발과정에 부정이나 편향이 있었다고 결론짓기 부족하다]라는 말과 약간 다릅니다. 결과값, 혹은 종속 변수값만 보고 유리천장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통제 변수 넣고 다양한 통계 모델 돌려봐도 성별의 승진에 관한 영향이 일관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오지 않는 점을 말씀 드린거네요. 하지만 오유에서 보는 남녀임금격차나 유리천장관련 반박글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자료가 많은 점 (oecd내에서 남녀간 단순 임금 비교는 한국이 그 갭이 1위입니다), 경험 근거가 통계 근거만 지칭하지는 않는 점 (제가 이부분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라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질적 연구는 유리천장이 있다는 결과를 좀 더 많이 봤네요) 을 봐선 개인적으로는 한국만 본다면 유리천장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30% 의무 채용 관련해서 쓰자면, 문제가 있는 정책인건 분명하고 역차별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취지는 여성의 과학계 진출을 위한 동기 부여라고 생각합니다. 지식도 권력이기에 특정 성별, 인종, 나이, 계층 등등에 지식이 편중된다면 그에 합당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거라 생각되거든요. 다시 쓰자면 능력에 맞게 합당한 자리가 주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식권력을 특정 그룹에게 주어지는것도 생각 해야 합니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1:30:31 6 삭제
    유리천장은 채용이 아니라 승진관련 이론입니다. 모든 직무관련 특성이 동일 할 때 성별의 다름으로 인해서 여성이 고위직으로 못가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유리천장이라 말합니다. 간단하게 보면 [남자가 숫자가 많아]라는 건 유리천장을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어떠한 주장도 되지 못합니다. 실증적인 근거를 대지 못한다는 것은 학계에선 '통계적 근거'가 빈약하다 정도로 인식됩니다. 직무관련 특성을 통계 모델에서 다 통제하기 힘들 뿐더러, 그 직무 관련 특성들이 성별에 영향을 받거나 하는 경우는 더욱 복잡해지죠. 마지막으로 스타판은 적절한 예시가 아니네요... 남자들이 스타를 잘하기때문에 16강 올라간거죠...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6 10:22:09 0 삭제
    친추 드렸어요!
    9 미국 유학(박사)가려는 사람들 에게 꼭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5-10-07 07:53:34 2 삭제
    과마다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자소서 외에 연구 계획서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 할때는 diversity statement였나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나의 academic/cultural background가 어떻게 학교와 과의 diversity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가 뭐 이런 글을 요구하는 곳도 있었어요.
    8 <<유학생 정보공유>>!! 음식 [새창] 2015-09-18 12:24:00 2 삭제
    전 컵밥 자주 애용합니다. 유통기한 길고 한끼 때우기는 라면보다 좋더라구요. 찾아보시면 떡볶이도 컵밥처럼 나오는거 있어요!
    7 영국대학 잘 아시는 분들 도움좀 구할게요 ㅠㅠ [새창] 2015-09-07 11:17:32 0 삭제
    1. 제 주위로 한정 하면 영국에서 학부하면서 장학금 받은 학생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영국대학이나 정부에서 주는 돈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대학원으로 가면 박사쪽은 좀 있긴 하지만 미국보다 훨씬 기회가 적었습니다.

    2. 1년에 3~4번 나눠내는 학교도 있고 한번에 내라는 학교도 있고 학교마다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원 안끼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별로 도움도 안되고 혼자 충분이 ucas정도는 간단하게 지원 가능하거든요.
    6 자전거 브랜드 cannondale과 specialized에 대한 질문 [새창] 2015-07-15 12:46:38 0 삭제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본 모델들은
    Specialized Crossroads - 2016
    Specialized Expedition - 2015/2016
    Specialized Hardrock 26 - 2015
    Specialized Expedition - 2015/2016
    Specialized Expedition Sport - 2015/2016

    Cannondale Quick 6 - 2015

    등등입니다. 가격대가 50~60정도로 팔리고 있구요.

    이 가격주고 살 만한 자전거들인지 궁금하네요.
    5 [본삭금]디아3 스카이림 정도 할려고 하는데 gtx850m으로 가능한가요 [새창] 2014-12-26 21:06:19 0 삭제
    1 오 이런곳이 있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4 혹시 이탈리아나 유럽족에 계신분 [새창] 2014-08-01 11:28:42 0 삭제
    전 지금 영국인데요 유럽으로 넘어왔다는 뉴스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30 03:37:56 0 삭제
    1111 이기적 합리성을 얘기하시는건 어버이연합 할배들이 돈받고 운동에 동원된다는 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사실 촛불집회 참가로 이 단체가 얻는건 없다고 봐야하니 개개인의 이기적 합리성을 기반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해보면 돈 뿌리는 주체가 있어야 하는데 야권에서 뿌릴리는 없고 (이건 오히려 여권의 주장이었죠) 여권에서 뿌릴 주체중엔 그나마 가능한 이야기는...

    박근혜와 이명박이 대선 경선때부터 마찰이 많았고 2008년은 아직 그 악감이 남아 있는 시기에 박사모도 반엠비 정서가 있는 인물들로 보여지는 소수가 촛불집회 참가했죠. 박근혜쪽에서 어버이연합이 콩고물 얻어먹었다는 소설이 가능합니다만 글쎄요..

    그 뒤 신문 읽어보니 어버이 연합은 촛불집회 반대쪽으로 바뀐 듯 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폭력성도 보이구요. 하지만 촛불집회 이후 이러한 '일탈'은 보기 힘든걸 봐선, 2008 촛불정국 전엔 단체의 합리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자주성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30 01:41:00 0 삭제
    1 전 2008년 당시 어버이 연합의 '합리성'을 묻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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