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감사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살아계셨어도 저런 말씀 해주셨을 것 같다는 님 말씀 존중합니다.
저도 고인께서 살아계셨으면, 민주당 후보에 대해 좋은 말씀 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실제로 저런말씀 하신게 아니잖아요... 살아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멋대로 편집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해도 분통터지는데, 의사표시도 할 수 없는 고인분들의 목소리를, 그것도 민주당이 이용하는게 정말 옳은 일인지 의문이듭니다.
댁이나 당신이라는 단어를 언급한게 단순히 말투를 지적한걸로 인식하시네요; 공지에서 서로 존중하자는게 감정싸움 되지 않게 하려는거 아닌가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댁이네 당신이네 소리 들으면 본인 기분 좋으시나요? 이런 기본적인 예절도 알려줘야하나 ㅋㅋㅋ
의견 개진하려고 글 쓴거 맞습니다. 제 글은 고인의 목소리를 따와서 멋대로 편집해서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게 도의적으로 옳은일인지에 대해 의견을 묻고 싶은 글이었는데,
핀트 못잡고, 같은 정당이니 잇는게 당연하다는 헛소리 하는게 님이세요 ㅎㅎ
예의라는게 기본적으로 내가 당하기 싫으면 상대에게도 하지 않겠다는 것일텐데, 만약에 제가 죽었을때, 누군가 제 목소리를 멋대로 따와서 자기들이 하고싶은말 하면서 제 의견인양 고쳐쓰면 정말 싫을 것 같고, 이게 저 혼자만의 특별한 생각이 아니라 생각했기 떄문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려는 겁니다 ㅎㅎ
세대에 따라서 이 이슈에 대해 받아들이시는 정도가 다르다는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저렇게 말을 했는데도, 아직도 모른다면 그냥 수용자들이 관심이 없는게 맞지않나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습게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터넷이 정보격차를 줄인다고 했었는데, 세대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정보원천이 갈라지면서 세대, 성별 별로 지리적으로만 같지 사실상 다른 세상들에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때도 있게 됩니다. 서로 자신들만의 세계에 더 고착화 되는거 같아요... 본문 말씀대로 세대가 달라서 페미니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시는 분들께서 자신과 정치적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는거보다 한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시사게에서 이재명후보 여론 안좋았던게 지난 대선 경선에서 온갖 깽판쳐서 그랬던거 아닌가요? 문준용 의혹 해명하라며 당시 문재인 후보한테 윽박지르던게 생생한데 ㅋㅋ 그 이후에 이낙연 후보 지지 몰렸던게 사면발언으로 실망하고 갈아타게 된거지 뭘 몰랐던거 새로 나와서 이재명 후보 밀어주는 것처럼 말하세요 ㅋㅋ 지금 시사게에서 이재명 후보 열심히 미는 사람들 대충 가입일자 몇달이내인거 다보여요 ㅋㅋ 본인들 미는 후보 경선 뽑히고 지지율 1등돼서 신나하시는건 뭐라 못하겠는데 자기가 맞았느니 니네는 생각좀 더해야한다느니 이런 주접은 좀 불편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