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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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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2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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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에 의한 강제는 효력도 없을 뿐더러, 자살시도하러 가는 건 그시대 여성으로서 할 수있는 최선의 거부의사표현인것같네요.
예를들어, 우리나라 조선시대 여자들이 <은장도>로서 자살할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그 시대 여자들의 거부 표현이니까요
부모에 의해 강압적으로 결정됐고, 그 걸보고 어쩔수 없이 따른겁니다. 코르셋 조이는 장면에서, 어머니가 '너, 거절하면 쪽팔려서 이 어미 죽는꼴 보고싶냐'고 말합니다. 이정도 대사면 주인공이 거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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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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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9:48:1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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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치고 자살하러 가는 것도 일종의 거부 의사 표현 아닌가요? 화형은 당하지 않더라도 집안에서 쓰레기 취급당하겠죠. 네년이 우리 집안 일어설 기회를 뿌리쳤다고. 현시대처럼 파혼하고 나서도 당당한 여성으로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거부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을까요? 무엇이 있었을까요? 말은 되게 쉽거든요. 거부할 방법은 많다는거요. 암묵적 동의라는 것도 굉장히 무서운 말인거 아세요? 이 영화상황처럼 남자가 일방적으로 원하고 로즈는 거부하는 상황 예로 들까요? 성폭행당할때 남자가 다가오는데 가만히 도망치지 못하고 있던 여자는 암묵적 동의를 한건가요? 거부의사표현한다는게 지금처럼 사람들 앞에서 '나 이사람 싫어요.' 라고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성별이 여자라서 더더욱.
자살시도를 뻔히 저지당할수있는 곳이라구요? 로즈가 배 뒷편으로 달려갔을때, 저녁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실내에만 있었고 잭은 벤치에 누워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묘사됐습니다. 사람들이 많은곳(실내)에서 사람들이 없다고 추정되는 곳(배 후미)으로 달려가는 게 자살 저지당하려고 시위하러 가는거로 보이시는가요?
그리고 잭이 자살하려는 로즈를 보고 다가가자, 로즈가 놀란듯이 연기를 합니다. 즉, 아무도 없다고 알고있었다는 스토리 설정이죠.
그리고 야반도주. 야반도주 할수있는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가문을 버리고 하는 것이죠? 즉, 로즈는 야반도주 할 상대(잭)를 만났을 때, 야반도주 합니다. 어디 밤중에 다른마을로 뛰어가는 게 아니라 (설정이 배 안 공간이니) 배 곳곳으로 돌아다니죠. 그게 야반도주한걸로 한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정말 약혼이 싫었다면 약혼전에 다른사람과 사귈수도 있었던 일이고 라는 물음엔 뭐라고 답하죠? 약혼이 싫었다면이라는 가정에는 약혼을 해야한다는 상황이 닥쳤다는 건데, 그 상황에 그 시대 여성 신분으로, 야반도주 상대도 안보이는데, 결혼상대자 조차 맘대로 못정하는 귀족가문에서 아무 남자나 데리고 와서 사귈수가 있었을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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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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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9:16:5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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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ebalot 님은 계속 요즘 사람들중에도 결혼한 사람들이 바람피고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당연히 불륜맞는거예요 그건. runebalot님께서 하시는 예시는 전부 '결혼 한 사람들. 배우자'라고 예시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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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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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9:15:0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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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말이 왔다갔다 하시는 것 같아요. (태클로 쓰는 게 아니니까 너무 감정 상하시지 않고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에 의한 결혼이 아니면 불륜이 옳다! 라는 게 아니죠.
님께서 쓰신 댓글에, 약혼이 아니라 결혼한 사이라면? : 이라는 물음에는 당연히 결혼한 사이라면 불륜 맞음. 뭐 사람들이 그 상황에도 불륜이 아니라는 대답을 할거라고 생각하신건지..
또, 남편이 주인공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나요? : 네. 당연히 달라지죠 완전한 불륜영화로.
또, 저시대에 약혼은 결혼과 다를바없는 계약: 아직 약혼 식도 안올림. 배에 올라탔을 시점에 약혼을 해야한다고 말한 시점. 즉 배에 내리고 나서는 식이 올려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배가 부서지고 상황 종료되었기 때문에 정식으로 약혼식도 안올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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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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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8:45:0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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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화제목 잘못달았네요. 불륜미화하는 스토리이자 작품성은 좀 있는 그지같으면서 그지같지않은 영화 I am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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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불륜을 미화하는 개쓰레기 영화[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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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8:40:1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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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불륜미화하는 영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죠. 근데 좀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텐데?
찾아보니까 여기뿐만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진짜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 약혼남이 여자보고 온거고 로즈가 돈보고 갔다가 잭이랑 놀아났으니 로즈가 쌍년 : 로즈가 돈보고 간게아니라 처음부분에 로즈엄마가 로즈 코르셋 조여주면서, 기울어진 우리집 살리는방법은 니가 그집에 시집가는거임. 라면서 로즈집에서 집안 명예회복하려고 로즈를 거의 팔다시피하는 것. 이때 장면에서 코르셋을 숨막힐 지경으로 확확 당기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로즈의 심정을 묘사.
2. 약혼결정은 집안끼리 했으니 최종 의사결정권은 로즈한테있지않냐? 거부했으면 되지않냐?
: 아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이야, 그 글보고 타이타닉이 2014년에 있었던 일인줄 착각할 정도. 아니면 적어도 8, 90년대라고 착각하는거? 현대에 와서야 부모가 정하든말든 "싫어! 난 사랑하는사람과 살거야!"라고 할수있지, 중세,아니 타이타닉같은 근세까지도 그게 가능한게 아니었죠. 우리나라도 야반도주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 결정이 곧 답이며 그걸 거부하려면 집안과 인연 다 끊고 도주해서 사는게 최선이었던겁니다.
로즈가 거부했으면 됐다고? 그건 개소리. 게다가 평민층이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로즈는 평민이 아님.
코르셋조여질때 로즈에게, 넌 거부해선 안된다며 아버지가 몰락해가던걸 기억하라면서 집안의 사회적 위치와 명예를 생각하라고 함. 제발. 그땐 2014년이 아니라 근세시대 귀족임.
3. 로즈가 목걸이 좋다고 받아놓고 뭐하는 짓이냐?
: 무삭제 판 타이타닉보면 약혼남이 로즈찾아와서 목덜미에 부비적댈때 로즈 무표정이다가 의무감에 볼에뽀뽀해주는 씬있고, 목걸이 줄때 '이건 과하다'라고 로즈가 말하지만 받아두라고 약혼남이 억지로주는장면있음. 게다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비난하는 불륜이라고 하기엔 결혼도 약혼도 안한 상태. 로즈가 말하길, 그 목걸이가 사랑의증표로 받았다기엔 너무 얼음장처럼 차가운 돌처럼 느껴졌다고함.
4.로즈가 꽉 짜여진 귀족삶에 환멸 느끼는 것을 보여주는장면:
로즈가 귀부인들과 저녁식사를 할때 문득 근처 테이블의 여자아이를 바라보는데 소녀가 귀족의 표본인 냥, 무릎에 그 천을 깔고 굉장히 귀족스러운 행동을 하는게 보여짐.
아까 코르셋조이는것도 마찬가지(너는 엄마 말을 거스를수없어)
영화 초반부에 짐을 객실에 정리하면서 화가의 그림들을 보며 느낌을 하녀와 이야기하는데, 피카소 그림을보면서 '꿈에서나 느껴지는것같아, 규칙에 얽매이지 않아서 좋아'라고 하죠. 그리고 약혼남은 비아냥 거립니다. 그리고 그림사는데 돈 내가 많이 썼다고 하면서 대화를 끊죠.
본인 의사없이 명예만 생각하는 귀족삶에 환멸을 느끼면서 로즈가 자살하러가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얽매이지 않는 삶을사는 잭을만나는거고.
불륜을 미화하면서 작품성은 있는 영화는 대표적으로 I'm in love 가 있어요. 영화 작품성은있지만 불륜미화라서 제가 불편함을 느꼈구요. 불륜은 그런게 불륜임. 타이타닉은 약혼식조차도 안올리고 약혼식 하자고 요청하는 패물건네는 장면만 나왔을뿐인데 썅년부터시작해서 온갖 욕설이 난무하더라구요. 아니 욕하려면 약혼남도 욕하든가, 로즈와 공감대찾아서 대화하려는 시도도 없고 돈써서 여자가지려는, 그리고 제 맘에 안든다고, 내가 너한테 쓴 돈이 얼만데 라는 생각으로 식탁이나 뒤엎는 남자가 제대로 된 약혼남인가? 약혼남에대한 평가도 없이 로즈만 썅년만드는 게 이 글 뿐만아니라 다른데서도 많더라구요. 아니 양방향적으로 잭, 약혼남, 로즈에대한 평가가 셋다 이뤄지면 뭐라안해.
그냥 까고싶은거지. 본인들 눈에 보이는게 여자가 잭이랑 놀아난것밖에 안보이니까 불륜이다 싶은거지.
아..암튼 흥분해서 죄송하고요, 로즈가 저 귀족의 삶에서 극복하는 건
영화 후반부에, 늙은 로즈가 누워있는 방에 액자가 비춰지는데, 로즈가 바지를 입고 말을 타고있는사진이 있어요. 여자처럼 타는게아니라 남자처럼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말을 타는 사진을 보며주면서 로즈가 극복해 냈음을 암시합니다.
평민층 파티에가서 춤추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불륜미화 작품이 많은건 알겠는데 적어도 욕하려면 유부녀가 불륜하는걸 욕해야죠. 그리고 맘에안드는게 제목도 굉장히 자극적이고 내용 퍼온것도 그렇고. 우리가 일베 비판하는 이유가 자극적이고 일방향적인 논리가지고 낄낄대면서 유머로 생각하니까 비판하는거잖아요? 근데 이 글도 똑같은것같아서 그렇게 좋게는 안보여요. 콜로세움세우지말고 그냥 유머로 받아들이자는 분들은 그냥 김치녀 무슨녀 핑크ㅇㅇ 그런거 퍼와서도 콜로세움 세우지말고 유머로 쿨하게 받아들입시다 이럴건지..그쪽싸이트랑 여기가 그나마 다른것이, 아무리 유머글일지라도 적당한드립치면서 적당한농담하면서 논다늑ㄴ게 다른점이잖아요.. 불륜에대해서는 저도 반감가지고 있고 불륜미화영화를 좋게보지않는 편이지만 타이타닉의 경우엔 로즈가 유부녀도아니고 약혼식도안치루고 물질공세만받앗는데 지금 목걸이받고 튄년으로 묘사되니까 좀 그렇네요. 본문제목이나 캡쳐가 유머같지도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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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1 23:45:3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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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드라마 때문에 더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조금만 몸에 핏 해서 입으면 기생같다고... 저도 끼야오님 댓글 보고 둥근배래 없다고 진짜 한복이 아니라고 하셔서 정말 울컥하더라구요ㅠ 저도 전공자는 아니지만 한복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ㅠㅠ 진짜한복...가짜한복...하... 근데 또 기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둥근 배래만 전통한복이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곡선의 미 곡선의 미 하면서 너무 깊게 인식 된 저 촌스러운 사진들 때문에 막.. 저도 설명을 확실히 해드려도 안되니깐 속상하죠ㅠ_ㅠ
오버핏한걸 전통인가 보다 하고 입어버리니까 진정한 한복의 미가 살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고 뚱뚱해 보이니까 더 한복을 안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그러죠 ㅠㅠ 그나저나 보라색 한복 사진 진짜 예쁘네요!! 밝은 보라색때문에 과할수도 있었는데 저고리가 백색이라 정말 차분하고 예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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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2-01 23:14:24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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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오님이 말하신 배래는 물고기 배부분처럼 둥글다 해서 '붕어배래' 라고 하고요, 작성자님이 입으신 한복처럼 둥근 부분 없이 몸통에서부터 팔목끝까지 직선형태인 것을 '직배래' 라고 해요. 그러니까 끼야오 님이 처음 댓글에서 '배래가 없네'라고 말하신 건 잘못된 말이죠. 붕어배래도 배래고, 직배래도 배래예요.
그리고 끼야오님처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곡선의 미'라면서 붕어배래만 전통한복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직배래도 전통 한복 형태입니다. 둥글고 팔에 공간이 남아도는 배래만 우리 전통 한복 형태가 아니예요... 요즘 한복가게나 한복 사진들을 찾아보면 소매의 배래선을 너무 둥글게 부풀려서 과장시킨게 많아요. (우리 인식속에 남아있는 전통한복이라는 형태가 이런 데에서 머리에 각인된거죠.) 전통적인 여자 한복은 보통 칼배래라고 해서 배래에 곡선을 주긴 주지만 너~무 둥글게 하지 않은 형태였어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현재에 우리가 흔히 입는 긴소매 옷의 소매 넓이와 별다를 것이 없는 형태 말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곡선의 미에 충실한 붕어배래는 그렇게 오래 된 전통이 아니예요. 조선시대 풍속 민화만 봐도, 혹은 조선후기 외국인들이 찍은 사진을 봐도 품이 널널해지긴 했어도 지나치게 곡선이 강조된 배래는 아니니까요. 조선시대 민화에는 오히려 직배래가 훨씬 더 많이 보입니다. 그 시기에도 그런게 유행했던거예요. 현대에 들어서 사람들이 지나치게 한복을 개량해서 직배래가 된 게 아니라요.
한복가게들을 가끔 볼 때면, 적당한 배래 곡선에, 어느정도 몸에 알맞게 된 한복이면 좋겠는데...지나치게 과장되어 너무 둥글리거나 커진 한복형태를 한국의 진정한 진짜 전통한복인냥 그런것들만 걸어놓으니 아쉽긴 하네요..
조선시대 신윤복의 민화에 나오는 한복 정도면 한복도 아름답고 입었을때도 아름답고 참 보기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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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1-30 02:41:46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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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 버리지 말고 가지고 계세요. 문상 디자인을 보니까 컬쳐랜드에서 나온 문상인 것 같네요. 컬쳐랜드 홈페이지 가면 문화상품권 사용내역 조회 가능합니다. 사용한 날짜, 시간, 사용처, 금액 등이 나온다고 하네요. 문상에 적혀있는 핀번호가 아닌(긁는부분 말고) 왼쪽 하단의 발행번호로 조회하면 된다고 합니다. 날짜와 금액이 나오면 그 당시 친척이 방문한 그날이 맞는지, 피해입은 금액이 맞는지 대조하면 되고, 사용처는 분명 게임 캐쉬로 사용했으니 사용처에 게임명이나 게임회사명이 뜨겠죠?
그리고 게임명과 날짜를 대조해서 그 사촌들이 쓴 것 같다고 물증이 잡히면, 사촌동생 아이디로 게임 로그인 하면, 본인 캐릭터가 언제 캐쉬충전했고 사용했는지 딱 뜨니까, (이미 증거가 양쪽에서 다 나왔으니까) 발뺌 절대 못할것이고, 그 이후에 넥서스 문제도 이야기하세요.
만약 넥서스문제부터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발뺌할 것이고 부모도 일단은 아이편을 들게 될거니까요, 문상문제부터 확실히 해놓으면 부모는 아이가 도둑질, 거짓말을 한번 했다는 걸 인지하게 되니까 넥서스 문제를 들었을 때도 아이편을 쉽게 들지 않을겁니다.
문상은 뭐, 친구 부탁 들어주고 받은 거라고 하시던지..혹은 글쓴이님이 친구 생일선물로 주려고 미리 준비해 놓은 거라던지...라는 변명을 준비하시고요.
아 진짜 사촌동생들 뭐같네요. 저런 애들이 커서 '그 땐 철이 없었으니까, 다들 실수할 수 있잖아요?' 이럴까봐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네요
23
'심장이 뛴다' 하지절단환자 응급이송 중 비켜주지않는 차들
[새창]
2014-01-29 21:49:3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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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ㅠㅠ본문 영상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본방송 찾아서 다시보고 왔네요...
절단의 고통이 너무 심하셔서 울부짖는 그 목소리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말, 살짝 손이 베였을 때 아프다고 난리치던 과거의 제 모습도 반성되고요.
정말, 몸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그 굵직한 울부짖음이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너무 고통이 심해서 얼마나 이를 꽉 깨물고 계셨는지, 치아가 다 부러지고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치아가 부러질 정도로 깨물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을까... 병원에 도착하셔서도 계속 '진통제'라고 외치는 그 목소리가 자꾸만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아요...
보면서 자꾸만 가슴이 아팠던게, 광주에서 서울로 온 헬기를 타고 바로 병원까지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병원에 헬기 착륙장이 없어서 한 선택이겠지만, 그렇다면, 헬기로 쭉 병원까지 타고 가서 헬기는 계속 떠있는 상태에서 병원 옥상으로 침대째로 줄에 연결해서 내려보내는 건 안되었을까요?
왜, 위험한 곳에서 누군가를 구출할 때 침대같은거 줄에연결해서 내려보내가지구 그대로 올려서 구출하는 방식도 있잖아요... 그걸 반대로 이용했으면 안되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고... 뭔가 안되는 게 있으니까 하지 못했던 거겠죠..?... 보면서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네요...
21
거실에서 컴퓨터 자판소리가 들려요...
[새창]
2014-01-29 06:56:07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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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판을 손톱으로 타닥타닥 치는 소리랑 비슷하지 않나요? 키보드 소리랑도 비슷하긴한데.
아무튼..그거 잘하면 바!퀴!벌!레!일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방에서 혼자 자는데 자꾸 타닥타닥 소리 나는거예요. 제가 조금부시럭 대면 멈췄다가 조금 있으면 다시 소리들리고. 나중에 보니까 어디서 우리집으로 갑자기 이동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바퀴벌레 소리더라구요.
웰컴투더헬♬
저는 거실에서 들린게아니라 제가 자고있는 방에서 소리난거라 진짜 식겁^_^;;;;;;;;;;;;;;;;;;;;
며칠내로 바퀴벌레와 조우하게 되신다면 말씀하세요. 효과적인 약 추천해드릴게여
20
코난 범인 중 공감되는 범인.JPG
[새창]
2014-01-26 00:37:40
15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MmdjxaVrH8k
수년 전 더빙을 보자니 대사가 오글거려 죽겠네요. 신랑이 웅이ㅋㅋㅋㅋㅋㅋ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5 08:48: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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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입학식전까지 여행다니시면서 그간의 마음고생도 풀고 하고싶은것도 맘껏 시작하시길바래용!
추카추카~~!
18
<m>미니 웨딩드레스 샷
[새창]
2014-01-25 08:41:1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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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태클은 아니예요.. 그러나 혹시나하는 조바심에 몇 자 적을게요.
본식때는 저렇게 안입으신다고 했지만...저것도 중요한 사진촬영일텐데 저렇게 찍으셨단 말이죠...그래서 본식땐 또 어떨지 걱정이 되어서...적습니다..
폄하하거나 비난하려는게 아닙니다 ㅠㅠ기분나쁘시더라도...가볍게 한번 읽어주세요.
본식때는 저 미니 안입는다고 하셨지만...바꿔서 입었는데 비슷한 상황이 또 되어버릴까봐..
신부드레스도 조금 문제이지만 그것보다 더 심각한건 들러리들 드레스예요..색깔을 떠나서.
저거 그냥 심심해서 친구들끼리 사진찍으러간거 아니죠 그쵸? 드레스까지 빌려서 화장 다 하고 찍은거란말예요...그럼 일단 중요한 기념사진이라는 건데.
지금 신부1 들러리2가 아니라 그냥 각기다른 신부 3명 데려온듯한....
들러리 만들어진 이유가 신부잡아가지 못하게 못찾게 만드는 거라지만...아무리그래도 저정도까지 신부보다 돋보일 필요는 없는데...ㅠㅠ
들러리가 외국문화니까, 외국분들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주연이 누구고 조연이 누군지 구분되게 꾸며요. 드레스 디자인이나 혹은 색상이나. 악세사리나.
문제 3가지. 1.색상, 2.디자인 3.악세사리
1. 색상은..물론 들러리들이 아이보리입고 신부가 흰색계열 입는 경우는 분명있습니다. 결혼식 손님으로 갔을때 흰색입으면 실례인거지, 들러리로 애초에 계획하고 신부와 합의하에 흰색입는건 잘못된건 아니죠...다만..적어도 저기서 신부가 아이보리색을 입었으면 들러리들은 조금 더 짙은 아이보리를 입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신부보다 훨씬더 순백색의 옷이라서 아쉽네요.. 그런데 색상보다도 더 문제인건
2.디자인.
맞아요 들러리가 신부랑 구별되게 순백색입으면 어때요. 근데 색상이 신부보다 튈 것 같으면 디자인은 차분하고 심플한 것을 입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 미니드레스 .....대여업체에서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라도 신부 본식용 미니드레스같아서...디자인이...
저 화려한 미니드레스... 저런 아기자기함 필요없이 그냥 민무늬 였으면 훨씬 좋았을텐데...온갖기교가 들어간 저 드레스 ㅠㅠ..아...
3. 악세사리....면사포를 미니드레스에 맞게 모자나 삔형식으로 리디자인 한 제품같은데 굳이 안쓰셔도 예쁩니다...ㅠㅠ 머리에 뭐 꽂는건 신부만 해도 충분.... 들러리는 머리에 꽃만 꽂아도 이뻐요...
아무래도 들러리분들도 여자분들이시니빠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 있으신건 이해해요... 그런데 그게 신부보다 과하게 이뻐야 하는게 아니라 절제하셔야하는거 잘 아실거라생각할게요...
들러리는 민무늬 드레스도 충분히 이쁩니다. 미니드레스입으면 각선미가 더 살아서 신부보다 눈에 더 띄니까... 화려함없는 민무늬 드레스에 머리에 뭐 안하셔도 이뻐요.... 그러니 저 사진처럼말고 본식에서는 정말 절제의 미를 잘 보여주시길 바랄게용!!
잘 하실거라생각됩니다! 태클이아니라 혹시나 본식때 드레스 바꾼다고 바꿨는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하는 조바심에.....ㅠ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참 날씬하시고 예쁘세요 ㅠㅠ!! 그러니 이것저것 안하시고 민무늬에 부케만 들어도 예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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