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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메짱♡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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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메짱♡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0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3:57:52 0 삭제
    그러니 로스쿨은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제도가 되었습니다. 로스쿨생들은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는, 소리쳐도 들어주는 이 하나없는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져있는 겁니다. 방패막은 없고 상대는 너무 세니까요.

    그들이 뭔 정치를 하겠나요 힘이 있겠나요. 얻어 터지라면 터져야지. 그래서 직싸게 얻어터지는 중이죠ㅋㅋㅋ

    이렇게 될 거였다면...로스쿨은 도입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권위와 줄세우기 좋아하는 이 나라는 그냥 사시가 딱 맞는 제도인 것 같습니다. 고시낭인,십수년씩 사시준비하다 인생 종치는 젊은이들이 아무리 수만명이 된다 할지라도 로또맞고 사다리타고 상류층 진입하는 몇몇 사시합격생 나으리들을 보며 개천용 꿈이라도 쿠게 해줘서 고맙다는~ 이런 수준에는 사시가 가장 적합하지요. 이럴거면 질질 끌 것이 아니라 로스쿨 빨리 폐지시키고 사시부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로스쿨 제도를 신뢰해서 입학한 젊은 청춘들만 잡아먹는 꼴이니까요.
    129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3:48:27 0 삭제
    일단 병력 측면에서 로스쿨 애들이 완전히 밀립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68648

    링크된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로비에서도 사시쪽을 이길 수 없죠. 대한변협회장부터 시작해서 집행부,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각 회의 회장들이 사시존치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워서 당선된거라 대한변협 자체가 사시존치세력의 몸체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국회,언론 등의 로비파워가 비교가 안되죠.

    그러나 로스쿨 애들은 끽해야 제일 선배가 겨우 변호사 4년차ㅋ 그러니 로스쿨 쪽은 본진도 탈탈 다 털려서 온 커뮤니티에 자기들 전략이랍시고 짠 게시판 글들이 온 사방에 다 퍼지죠. 반면 사시존치쪽은 대외비는 저런 비밀문건들로 작성되고 국회 전방위 로비, 친로스쿨 의원들에 대한 압박,낙선운동에 까지도 관여하는 클래스이니 본진은 전혀 털리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심지어 청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조차 털지 못해서 ㅋㅋㅋㅋ예전에 선배 법조인이 한 번 그 커뮤니티에 공식 문제제기하며 캡쳐글 올렸을 때 로스쿨 변호사들을 '로퀴'새끼들이라고 버러지 취급하는 걸 보고서야 자신들이 그런 모욕을 당하고 있었는지 알았다죠 ㅋㅋㅋㅋㅋ

    애초에 이 싸움은 불리하게 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 싶었던 것은 사법개혁, 특히나 그 중 검찰,법무부의 카르텔을 부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권변호사로,야당 정치인으로 살면서 법조계의 가장 썩은 부위는 검찰이라고 생각해왔고 기수별 유대로 얽힌 그 조직을 수술하기 위해 검찰 출신이 아닌 판사출신 강금실 법무부장관을 그 자리에 앉히기도 하였지요.

    노무현 대통령에겐 사법개혁의 큰 밑그림이 있었을 것이고, 그 중 큰 부분이 바로 사법시험-사법연수원 폐지였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렵게 도입한 로스쿨 제도이나 원래 설계자인 노대통령이 서거하신 뒤로는 이 제도는 사실상 아무도 반기는 이 없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거죠.

    보수정권은 보수정권 나름대로 사시제도가 본인들 정권유지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야당은 또 야당대로 로스쿨=돈스쿨이라는 여론의 이미지 때문에라도 로스쿨을 마냥 옹호할 수도 없는,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인거죠
    128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3:25:09 0 삭제
    그러니 로스쿨생들에게 '사시','로스쿨' 투트랙으로 병존하면 되는데 왜 이기적으로 설치고 난리니? 라고 하면 억울할 입장이긴 할겁니다. 로스쿨 애들은 지금 법무부의 결정, 대한변협과 서울지회 등의 공격은 두 제도의 병존이 아니라 "로스쿨 너네 서서히 죽여줄게.결과적으론 없앨거야"라는 말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러니 로스쿨 애들은 지금까지 찍소리도 못하고 쳐맞다가 법무부가 공식의견 발표하자마자 사시가 폐지되고 로스쿨로 일원화되면 지금껏 받은 설움도 사그러들겠지하고 그동안 참고 견뎌온 이성의 끈이 완전히 끊어진거죠.

    대중들에겐 법무부에서 말하는 사시유예가 두 제도를 다 살리면 되겠네~로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지만, 로스쿨 애들 입장에선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사지로 몰릴 대로 몰린 상황인겁니다.목숨줄 끊어버리겠다와 마찬가지인 셈이죠. 거의 죽기 아님 까무러치기의 심정일거예요.
    127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3:16:15 0 삭제
    로스쿨 출신들은 인원 수,파워 등에서 밀려 본인들이 입회비 600만원에 월 5만원씩 강제로 지급해야 하는 대한변협과 서울지회에서 '공식적으로' 꾸준히 멸시,조롱당해야 했으니 당연히 협회나 사시존치활동하는 청변들에게 분노가 쌓여갈 수밖에 없었고 양 측은 한 쪽이 죽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형국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한마디로 로스쿨 애들은 사시존치론자들의 기회평등이니 공정사회니 하는 개소리가 진실이 아니라, 본질은 사시부활,로스쿨 폐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죠. 법무부에서 4년 유예한다는 사시, 그거 과연 4년 뒤엔 약속대로 폐지할까요? 그렇지 않겠죠. 당연히 사시를 유지시키려는 의도라고 봐야겠죠.

    사시존치론자 중 청변들조차 사시유지+로스쿨 병행 시나리오는 결코 반기는 그림이 아닙니다. 그들은 변호사수가 감축되길 바라므로 두 제도가 공존해서 변호사를 많이 배출하는 것은 결사반대이고...결국 사시유지->로스쿨은 폐지로 가야한다고 굳게 믿고 있죠.

    이런 여러 정치적이고도 집단이기주의적인 여러 힘들이 충돌하는 문제인데, 처음부터 준비를 단단히 해온 사시존치 청변들의 오랜 여론선점 효과로 로스쿨=돈스쿨,음서제 프레임이 대중들에게 아주 잘 먹혀들었고 저년차 변호사로서 선배 법조인들에게 고용되어 있거나 피빨리는 로스쿨 변호사들은 파워게임에서 완전히 밀린 채로 쓰레기 취급받게 된 겁니다.
    126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3:01:07 0 삭제
    사시존치론자들의 활동은 로스쿨이 출범하면서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은 로스쿨에 대한 이미지 하락,비하 등으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로퀴'(로스쿨바퀴벌레들)라는 표현 등으로 말이죠. 수면 위로 갈등이 촉발되기 전인 초반에는 인신공격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및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젊은 청변들이 연수원 39기~41기 정도의 로스쿨에 강한 반발심을 가진 젊은 변호사들에게 사시존치를 약속한다는 선거 프레임으로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대한변협과 서울지회에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도 강제가입되어 있었는데, 그들에게도 '사시존치의 당위성','사시존치를 위한 포럼' 등과 같은 협회 주최의 토론회,포럼,여론조사 등을 끊임없이 하며 로스쿨 변호사들을 멤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계속 던졌죠. 사시를 존치시키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그러나 끽해야 1~2년차인 신참내기 로스쿨 변호사들이야 뭔 힘이 있겠습니까. 그저 찌그러진 채 대한변협과 서울지회의 계속되는 차별,분리정책에 말못한 채 당하고만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125 시사게가 로스쿨로 핫 한대요 [새창] 2015-12-07 02:49:10 0 삭제
    사시존치측 입장의 속내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죠. 사시존치측은 두 파로 나뉘는데,이미 사법고시를 합격한 젊은 변호사(자칭 청년변호사회?청변) 집단과 사법고시를 준비 중인 고시생 집단입니다.

    위에 언급된 기회균등 이런건 다 개소리고ㅋ 청변들은 '로스쿨 폐지 + 변호사수 감소'가 최종 목표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로스쿨이 생겨 변호사가 많이 배출되니 이에 강한 반발심을 갖고 있지요. 또한 같잖은(?) 로변들이 많이 나와 변호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싫은 거구요. 로스쿨을 폐지시키고 사시존치를 시키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그 뒤 사시가 존치되더라도 예전만큼 많이 변호사를 선발하지 않고 서서히 변호사수를 감축하겠다는 것이 두번째 목표입니다.반면, 사시준비생들은 로스쿨 폐지 및 사시부활이 당연히 첫번째 목표이고, 변호사 배출 수를 줄이는 것에는 당연히 반대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선 로스쿨 폐지,사시부활이 목표이기에 서로 힘을 합치고 있죠. 주로 청변들이 브레인을 맡아 사시존치운동의 밑그림을 그리고 국회 및 언론 로비를 담당하고, 사시준비생들을 수족으로 이용하여 댓글여론형성, 시위 등의 활동을 독려하는 방식입니다.
    123 35번 확진환자 뇌사상태는아니랍니다 [새창] 2015-06-11 20:19:47 0 삭제
    뇌사는 아닌데요...살기 힘든 상황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그 환자분 입원해있는 병원 의료진이 제 가족이라 전해들었네요...ㅠㅜ진짜 가슴아픈 일입니다...그 분도 영문도 모르고 감염된 채 목숨이 위태로워진 피해자네요
    122 방문수 20회 이하는 조용히 하세요. [새창] 2015-06-03 00:08:18 1 삭제
    나는 언제가입했지? 궁금해서 댓글ㅋㅋ
    121 저.. 오랜만에 왔더니 오유에 무슨 일 있었나요? 누가 정리 좀 [새창] 2015-05-14 17:20:45 0 삭제
    오 대박.. 링크 감사합니다!!
    120 안동 산부인과 화상입은 아가 무사 퇴원!ㅠㅠ [새창] 2014-11-15 08:12:30 5 삭제
    화상입은 아이가 둘인걸로 알고 있어요... 나머지 아기도 나아서 퇴원했다는 소식 듣고 싶네요. 4도 화상이었어서 완전히 완쾌되진 못했을거예요...뼈까지 다 녹을 정도의 화상인지라... 하지만 아기들은 하늘이 지켜준다고 믿어요. 제발 아픔없이 빨리 나아라~ 기도할게
    119 수술후 배아파 병원 찾은 사람을 두번이나 이상 없다며 퇴원 시켰다. [새창] 2014-10-27 23:52:11 59 삭제
    의료사고 맞을 것 같아요... 신대철씨도 분노하셨는지 복수하겠다고 하시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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