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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가길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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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가길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시사인 정기 구독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7-05-14 00:27:45 0 삭제
    제 글을 위협적이라고 보시는지? 어느 부분이 그러한지 알고 싶습니다.
    9 정의당은 과연 정의롭고, 바른당은 과연 올바른가? [새창] 2017-05-06 00:12:42 1 삭제
    데드풀님 무엇하는 분이신지 심히 궁금합니다! 제가 복잡한 마음에 쓴 글에 애정을 담아(제 해석입니다만..^^) 긴 글로 화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몹시 많은 글인 관계로...(좋은 의미에서 말입니다. 너무도 많은, 그리고 저도 이야기하거나 경청하고픈 주제가 많아서요) 정말로 뵙고 이야기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ㅠ
    8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5:56:41 1 삭제
    감상이 길었는데 좀 정리가 되네요. 그래도 언젠가 꿈같은 감상이 쓸모있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5:30:47 0 삭제
    너무 억울합니다. 사실 가장 사람같지도 않은 악한 쪽은 홍 후보인데, 그로 인해 서로 아파해야 한다는 게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사실 심상정 후보의 됨됨이와 별개로 제가 알고 있는 제 지인들 중 진보정당 지지자들은 정말로 정의로운 꿈에 사는 사람들이거든요. 우리가 왜 모든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의 모략에 아파하지 않을 수 없을까요.. 모쪼록 대선 끝나면 정의를 꿈꾸는 사람들끼리라도 아픔을 보듬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6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5:22:37 1 삭제
    아놔키스트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래도 우리네 삶에 희망이 있는 것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저도 더 둔감해지지 않도록 애써야겠습니다.
    4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5:18:50 0 삭제
    음, 제가 아는 분이 한 얘기라 좋게 들으려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성 소수자의 고통을 경험해 본 바 없어서 그들의 아픔이 어느 정도인가를 판단하지 않으려 해요. 다만 상상할 따름이고 그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겠지요. 세월호든 다른 무엇이든 정의롭지 못한 것에 괴로워서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저항해왔던, 그리고 우리가 공감해 왔던 수많은 저항들처럼 성 소수자들의 괴로움에서 터져나온 저항을 이해해달라는 그런 얘기로 저는 저 말을 읽었어요. 적어도 기습 시위를 했던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문재인 흠집내기를 위해서 그런 무리한 계획을 감행하지는 않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정말 절박하고 괴로움에 짓눌린 사람의 그것으로 보이더라고요(연출이라면 정말 더없이 속상하겠지만요.. 그래서 더 믿어주고 싶은 걸지도).
    말씀하신 대로 최근 심상정 후보가 정말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인지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지요. 정말 정의를 위해 살아온 사람인가도 의문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어쩌면 이 모든 상황을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정말 실망스러울 거예요. 저는 만약에 정말로 누가 봐도 이 땅의 억눌린 사람들, 소수자들을 위해 목숨을 바쳐 살아온 사람이 정의당 후보였다면 정말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건 심 후보가 그런 사람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이기도 하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해가 뜨려 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3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4:09:22 1 삭제
    저는 당선가능성이 없다 해도 정말로 진보정당이 집권당과 협치를 해나간다고만 한다면 민주당 지지율이 빠진다 해도 밀어주고 싶어요. 지금껏 그래왔고요.
    그런데 지금 와서는 과연 그들이 집권당인 민주당과 더불어 더 나은 사회 만들기를 위해 현명하게 힘써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지지하지 못하겠지만요. 참 안타깝습니다. 조기숙 교수가 지적했던가요? 이른바 구좌파의 엘리트주의...
    2 정의란 무엇일까요? 나는 정의의 편일까요? [새창] 2017-05-05 03:44:13 1 삭제
    먼저 늦은 밤 말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신앙 이야기를 꺼낸 건, 믿음이란 게 맹목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니까요. 여러가지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마음 속에 생기는 "믿음"은 합리적인 데서 출발하지만 그 믿음이 단단해지면 때로는 맹목적 '신앙'까지 갈 수도 있겠지요.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맹목적 신앙으로까지 간 사람이 없을 순 없겠죠. 당연히 모든 문재인 지지자가 문재인교도일 수도 없고요. 정의로운 것을 바라기에 문재인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그 믿음이 맹목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하자는, 제 자신을 향한 말이었습니다. 저도 제 자식들에게 이런 괴로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은 완전히 같습니다. 여전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고요.
    마지막으로 심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님의 이유는 그의 이상적이나 실현하기 어려운 정책보다는 못미덥지만 문재인 집권 후 현실적 변화가 이뤄지리라는 데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려나요? 저 역시 마찬가지거든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05 17:17:42 46 삭제
    설마해서 기사를 다 읽어보았는데, 조선일보가 직접 "예수"를 언급한 것은 아니네요. 박대통령에 대한 조선의 묘사가 복음서의 예수를 보는 것 같다는 한겨레의 평입니다. 한겨레의 평이 일면 일리있지만, 조선의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두고 비판해야 할 것 같네요. 댓글들을 보면 캡쳐사진만 보고 조선의 직접표현으로 이해하시는 것 같은 댓글들이 있어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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