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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오유인 90%는 모르는 한글 상식.jpg [새창]	2014-06-09 20:57:42	2	삭제
		한글 이야기라는 책을 얼마전에 읽었는데, 그 책에서도 존 로스가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하셨다고 나와있더라구요! 그 전까지 한글에 띄어쓰기가 없었던 이유는 종이 값도 비싸거니와 국한문혼용이였기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더라도 의미에 혼동이 크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띄어쓰기와 비슷하게 점을 찍는다던가 구분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오유에서 보니 반갑네요:-)
	14	베오베 대만이 혐한인 이유에 대한 고찰 [새창]	2014-06-01 22:34:04	1	삭제
		서로에 대해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으로 서로를 싫어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알려고 하는 이런 태도가 중요한 듯 합니다:-) 아까 베오베에 간 글에 쓴 댓글인데 역게에 더 어울리는 것 같고, 더 많은 분들께서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또 남깁니다! --------------------------------------------------- 저는 역사와 외교관계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입니다. 이런 글을 읽고 동북아 시민으로서 서로가 얼만큼 잘 모르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 것에 굉장히 슬퍼졌네요. 글이 길어 질 것 같지만 정말 대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혹,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부탁드립니다. 사실 대만이라는 나라는 1600년대까지는 선사시대였습니다. 17세기가 되면서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같은 서양세력들이 대만섬을 밟게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죠. 특히 네덜란드는 대만을 식민지화 했었죠. 후에 명말청초에 정성공이라는 충신이 명을 지키려 대만까지 오게 되었고 그제서야 중국본토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대만에 들어온 중국인들을 본성인이라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폴리네시아계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 명이 망했지만 대만에서는 정씨 일가의 통치가 시작되었고 후에 청에 대만이 넘어갑니다. 청은 대만섬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대만의 주민들을 방치했습니다. 제대로된 인프라 구축도 없었고.. 대만주민들은 이에 불만을 가지는 것이 당연했겠지요. 그러다 청말 청일전쟁이 터졌고 시모노세키조약으로 일본은 대만섬과 랴오둥 반도를 할양받습니다. 이때부터 대만은 일본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왜 대만사람들은 일본의 식민지였으면서도 친일성향이 강할까?'라는 의문이 생기실텐데. 일본의 대만에 대한 통치는 일본이 한국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무단-문화-민족말살 통치를 합니다. 한국의 입장으로서는 물론 국내외정세는 불안정했지만 멀쩡한 나라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토지를 빼앗고 징용에 끌려가고...하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의 역사대로 늘 대만주민들은 네덜란드, 정씨일가, 청과 같은 외세에 의해 통치를 받았고 굉장히 억압과 무시의 역사였습니다. 대만의 입장으로서는 교육기관을 설치하고, 공장을 세우고, 도로를 지어주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대만주민들이 일본인들이 자국화를 하려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통치국들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고, 살만 한 나라를 만들어줬다는 것이 그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죠. 이것은 본성인들의 일본에 대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후에 국공내전등 국민당잔류세력으로서 대만에 들어온 외성인들은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혐일이 강합니다. 대만인들의 혐한의 원인으로는 언론의 부패가 큽니다. 진짜 대만의 언론은 어마무시합니다. 주로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반한분위기를 이끌어내죠. 또한 대만과 한국이 단교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대만인들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섭섭한 문제죠. 사실 대만과 단교하기 전까지는 한국과 대만은 굉장히 친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대만을 자유중국이라 부르시며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시죠.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 국가였으며, 카이로회담에서는 국민당의 도움으로 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꺼낼 수 있었죠. (한국사 교과서에도 청천백일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놓여 국민당과 한국광복군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쌓아온 양국이 외교의 실리로 어쩔수 없게 단교하게 되었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한국과 대만이 공통으로 겪은 슬픔,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도 있습니다. 대만도 민주화운동에 많은 희생이 있었고, 한국의 518민주화운동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대문제, 위안부 문제도 대만에서도 큰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대만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대항해 다양한 활동들을 그분들을 위해 하고 있구요! 저는 이런 게시물로 더이상 양국 간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만국민들도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저희 또한 대만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서로를 알려는 노력을 하고, 조금씩 이해해 간다면 바뀌지 않을까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01 22:17:24	0	삭제
		앗, 오타가 있네요 포츠담이 아니고 카이로 회담입니다^^;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01 20:12:34	4	삭제
		저는 역사와 외교관계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입니다. 이런 글을 읽고 동북아 시민으로서 서로가 얼만큼 잘 모르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 것에 굉장히 슬퍼졌네요. 글이 길어 질 것 같지만 정말 대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혹,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부탁드립니다. 사실 대만이라는 나라는 1600년대까지는 선사시대였습니다. 17세기가 되면서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같은 서양세력들이 대만섬을 밟게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죠. 특히 네덜란드는 대만을 식민지화 했었죠. 후에 명말청초에 정성공이라는 충신이 명을 지키려 대만까지 오게 되었고 그제서야 중국본토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대만에 들어온 중국인들을 본성인이라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폴리네시아계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 명이 망했지만 대만에서는 정씨 일가의 통치가 시작되었고 후에 청에 대만이 넘어갑니다. 청은 대만섬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대만의 주민들을 방치했습니다. 제대로된 인프라 구축도 없었고.. 대만주민들은 이에 불만을 가지는 것이 당연했겠지요. 그러다 청말 청일전쟁이 터졌고 시모노세키조약으로 일본은 대만섬과 랴오둥 반도를 할양받습니다. 이때부터 대만은 일본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왜 대만사람들은 일본의 식민지였으면서도 친일성향이 강할까?'라는 의문이 생기실텐데. 일본은 통치는 일본이 한국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무단-문화-민족말살 통치를 합니다. 한국의 입장으로서는 물론 국내외정세는 불안정했지만 멀쩡한 나라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토지를 빼앗고 징용에 끌려가고...하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의 역사대로 늘 대만주민들은 네덜란드, 정씨일가, 청과 같은 외세에 의해 통치를 받았고 굉장히 억압과 무시의 역사였습니다. 대만의 입장으로서는 교육기관을 설치하고, 공장을 세우고, 도로를 지어주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대만주민들이 일본인들이 자국화를 하려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통치국들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고, 살만 한 나라를 만들어줬다는 것이 그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죠. 이것은 본성인들의 일본에 대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후에 국공내전등 국민당잔류세력으로서 대만에 들어온 외성인들은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혐일이 강합니다. 대만인들의 혐한의 원인으로는 언론의 부패가 큽니다. 진짜 대만의 언론은 어마무시합니다. 주로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반한분위기를 이끌어내죠. 또한 대만과 한국이 단교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대만인들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섭섭한 문제죠. 사실 대만과 단교하기 전까지는 한국과 대만은 굉장히 친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대만을 자유중국이라 부르시며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시죠.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 국가였으며, 포츠담회의에서는 국민당의 도움으로 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꺼낼 수 있었죠. (한국사 교과서에도 청천백일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놓여 국민당과 한국광복군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쌓아온 양국이 외교의 실리로 어쩔수 없게 단교하게 되었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한국과 대만이 공통으로 겪은 슬픔,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도 있습니다. 대만도 민주화운동에 많은 희생이 있었고, 한국의 518민주화운동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대문제, 위안부 문제도 대만에서도 큰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대만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대항해 다양한 활동들을 그분들을 위해 하고 있구요! 저는 이런 게시물로 더이상 양국 간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만국민들도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저희 또한 대만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서로를 알려는 노력을 하고, 조금씩 이해해 간다면 바뀌지 않을까요?
	11	아이스크림 토마토마 [새창]	2014-05-09 23:57:17	6	삭제
		그림 너무 귀여워요>< 토마토마 쭈쭈바 제일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인데 사라져서 느므 아쉬워요ㅠㅜㅜㅜ
	10	다시 한 번 보는 일베 만행 모음집 [새창]	2014-05-06 20:05:32	0	삭제
		정리 감사합니다! 스크랩과 추천합니다. 스크랩해뒀다가 일베 옹호하는 놈들에게 보여주면 되겠네요.
	9	학교에 매고다닐 가방을 골라주세요:-)) [새창]	2014-04-26 23:03:58	0	삭제
		너무 늦게 댓글을 다네요ㅠㅠㅠ죄송합니다! 3번으로 샀어요!!!!!이뻐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가방사주신 엄마 사랑합니당♥♥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3 02:17:50	0	삭제
		여고생인지라 엑소팬이 무서울정도로 주변에 많지만,제 친구 중에 데뷔 때 부터 엑소를 좋아한 친구가 있어요. 특히 디오를 좋아해서 어느날은 자기 폰 투지로 바꿨다면서 번호 찍어주면서 경수♥ㅁㅇ으로 저장해놓았더라구요ㅋㅋㅋㅋ귀엽죠ㅋㅋㅋㅋ? 이 친구는 정말 성실하고 공부도 엄청..하ㅏ..잘해요.(나도 덕질하는데 나는 오ㅐ..?) 근데 그 공부하는 틈틈히 쉬지 않고 덕질을 해서 신기방기해요. 가끔 경외감까지 들 정도로ㅋㅋㅋㅋ 겨울방학때 보충이랑 야자 끝나고 원래 같이 남아서 공부하는데 정글의 법칙을 봐야 된다며 홀연히 집으로 가버린 적이 있다죠...ㅋㅋㅋㅋ 한달 뒤면 생일인데 시험기간에 겹쳐서 dvd를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미리 챙겨주기로 했는데 디오쨔응 사진도 같이 주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이메일은 korlje공구이사@지메일.컴 이에요~ 나눔은 처음인데 꼭 됐으면 좋겠어용!
	6	엉덩국 - 평창의 꿈 [새창]	2014-02-23 19:58:44	1	삭제
		조복례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깨알같이 3위 커징텅ㅋㅋㅋㅋㅋ
	5	선수 입에 테이프 붙인 유재학 감독 [새창]	2014-02-22 10:37:08	0	삭제
		와...상상초월....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네. 선수는 사람도 아닙니까?
	4	혼자 대만와서 우걱우걱 흡입 흡입 [새창]	2014-02-08 21:56:26	0	삭제
		우아..죄다 제가 모니터로만 헠헠대던 음식들이네요..부럽습니다!! 생일축하드리구 좋은 여행되시길:)) 대만덕후는 추천!!!!!!!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2 10:59:38	75	삭제
		헉...저희 아버지도 받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열쇠고리보고 소름..... 무서워서 갔다버렸습니다ㅠㅠㅠㅠㅠ 무슨 여기가 북한인지....참....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31 23:10:33	11	삭제

	1	예체능 일본개그맨 웃기네요 [새창]	2013-12-13 00:51:06	0	삭제
		맞아요 짱짱 웃겼어요ㅋㅋㅋ 홈리스 중학생이라는 책 꼭 읽어보세요! 진짜 이분 인생이 파란만장해요.... 전에 서프라이즈에서 이 분 이야기 다룬적도 있는데 예체능에 나와서 신기방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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