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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찬우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6-11-16
    방문 :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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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우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조국대전은 근현대사 최초의 민관합동연합전선 [새창] 2019-10-13 11:12:37 0 삭제
    김영하 작가가 대학원 재학시절 쓴 무협 학생운동 이란 소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
    당시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26 반성문에 경찰 싸인 받아오라는 어머니 [새창] 2019-10-09 08:19:37 22 삭제
    만약 검찰이었다면.....

    검사 :
    그래.. 아저씨가 이 반성문에는 싸인 해 줄께...
    그런데 너 지난주에 학교에서 친구랑 싸운적 있지?
    그 아이가 우리 부장검사님과 대학 동기인 친구 동생에 부인과 같은 요리학원에 다니는 아줌마 아들이란다.
    그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하던데... 이거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는게 맞겠지?

    그리고 니 동생 말이야...
    한달 전에 동네 수퍼에서 초콜렛을 훔치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어.
    물론 본 사람이 아직 유치원생이고, 밤에 본거라 정확치는 않지만...
    일단 조사를 해봐야 하니 데려와라.

    그리고 니 엄마 말이야...
    동네 반장님 맞으시지?
    작년 이맘때쯤 골목 청소에 쓰라고 통장님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물론 제보자는 밝힐 수 없지만...
    어머니도 아저씨들이 조사중이고, 공익을 위해 동네 아줌마들한테 알릴 예정이니, 집에가서 잘 말씀드려라.

    그리고 니 아버지 말이야.........................................................................
    23 전직 자동개표기 개발자가 더 플랜을 보고 쓴 글 [새창] 2017-04-16 22:19:34 0 삭제
    더 플랜 잘 봤습니다.
    영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장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정작 선거 결과를 뒤집는 부정개표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졌을까요?

    박근혜 표 사이에 다른 무효표나 문재인 표를 집어넣는 방식이라면...
    선거 결과를 뒤집을 만한 표 차이를 기준으로 대략 따져봐도,
    모든 개표소 박근혜 표 100장짜리 투표용지 묶음 사이에 전부 2장 전후의 다른 표가 섞여 있어야 하는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제가 과거에 투표 참관인과 개표 참관인을 해봤었는데, 아무리 무성의하게 검표를 하더라도 경험상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혹시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마음 같아선 당장 지난 대선 투표용지를 까보고 싶네요 ㅠ
    22 40대 아저씨 출발합니다 [새창] 2013-12-28 14:23:55 5 삭제
    저도 90학번 40대 임다 지금 후배랑 올라가는중 힘내세요 ㅎ
    21 뒤늦게 급작스레 출발합니다. [새창] 2013-12-28 14:22:01 0 삭제
    힘내세요 이따 뵈요~~
    20 출발 합니다. 오늘이 역사의 한페이지로 남길 바랍니다. [새창] 2013-12-28 14:05:35 1 삭제
    만두 두개 먹고 출발했습니다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8 14:02:46 127 삭제
    같이 시선 마주치고 노려보면 걔네들이 눈 피합니다 ㅋ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8 13:51:14 0 삭제
    혼자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서 오세요 근데 저는 후배랑 갑니다 ㅎ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8 13:40:23 0 삭제
    지금 올라가는 중... 시청에서 저 피켓 보면 인사할께요 ㅎ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8 13:34:59 0 삭제
    지금 춘천에서 후배랑 올라가는중.... 화이팅!!!ㅎ
    15 언니의 패기쩌는 면접 ssul [새창] 2013-01-30 00:00:04 2 삭제
    ↑ 굴떼굴떼굴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저는 예나 지금이나 자본주의 경제논리에 반대합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논리는 생산성의 극대화와 재화의 분배 과정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일지 몰라도,
    사람이 사람을 경쟁상대로 인식하게 만들고, 서로간에 불신을 조장하고, 의식의 내면에 잠재해있던 이기주의를 극단적으로 표출하게 만드는 이데올로기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력이 발전할 수록, 인간의 삶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예로,
    제 직장의 동종업계 상위사인 S사 직원들은 다음달에도 PS(초과이익분배 상여금)를 연봉의 40%까지 받는다더군요.
    하지만, 술자리에서 그 직원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그 회사 어느 누구도 직장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걸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말입니다.
    최고의 성과만을 요구하는 업무 스트레스와 반복되는 야근, 주말 출근에 쩌들어서 모두들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말들을 하죠.
    그만큼 젊은층의 이직율도 높고, 독한(?) 사람이거나 특출나게 유능한 사람이 아니면 장기근속자도 드물죠.

    저역시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직장생활에 목매며 살아왔지만...
    위와 같은 생각때문에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정치활동에도 계속 후원을 해왔습니다.

    1987년 이후, 정치활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을때 시작된 합법 진보정당인 민중당의 실험적 선거 참여부터,
    국민승리21,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최근의 통진당까지 진성당원 혹은 후원회원으로 관심의 끈을 놓지는 않았었죠.
    물론 최근 통진당 사태때 NL활동가들에게 정이 뚝떨어져 지금은 당적이 없지만...

    제 이념이 이러하다고 해도,
    제가 직장에서 일은 안하고 동료들을 상대로 정치활동만 할 수 있을까요?
    또 그것이 옳은 일일까요? (물론 제 동료들은 제 정치적 성향을 다 알고 있습니다만...ㅋ)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철학적 가치관, 세계관의 차이를 떠나서,
    현실적인 여건(돈) 때문에,
    이 사회에서 이미 수십년간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 취업이란걸 하고자 한다면,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일 기본적인 마음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면,
    취업을 하면 안됩니다.
    자기 자신도 힘들 뿐더러, 주변 동료들까지 힘들어 지니까요.

    자본주의 사회는 여러분들이 선택한 것이란 말의 의미는,
    저를 비롯한 소수의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반대해 왔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옹호해서 지금의 현실까지 흘러왔으니,
    선택한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감수하고 책임을 지란 의미의, 약간은 반어적(?) 표현입니다...ㅋ

    끝으로,
    정치체제로써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아직 걸음마 단계가 맞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하지만,
    경제체제로써 우리나라 자본주의는 걸음마 단계가 아닙니다.
    자본의 본원적 축적이 이루어지기 전에 일제를 통해 강제로 이식되고, 짧은 역사속에 급속한 성장을 하다보니 걸음마 단계로 보일 수 있지만,
    이미 세계 선진 자본주의 체제에 완벽하게 편입된 상태죠.
    세계 자본주의 발전 단계는 이미 반복된 양적 변화를 통해 질적 변화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쟁적으로 심화되는 각국의 통화팽창 정책이 언제까지 갈까요?)
    그 질적 변화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로선 누구도 알 수가 없겠죠...

    근데, 내가 왜 이렇게 댓글을 길게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14 언니의 패기쩌는 면접 ssul [새창] 2013-01-29 20:39:11 7 삭제
    글쎄요...
    적어도 어떤 회사에 취업(자기 자신을 시장에 내놓는)을 하겠다는 사람이 압박면접 정도의 상황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런 인위적인 설정에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 못하고 아구창, 멱살 운운하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우리 사회에서 직장 생활은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냉혹합니다.
    물론, 기계를 이용해 제품 생산에 종사하는 직업이나, 프로그램 개발 같은 IT업종은 고객들을 상대할 일이 별로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직업 분류에도 드러나듯이 현대 사회 대부분의 직종은 서비스업입니다.
    항상, 사람들을 상대하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말이죠.
    그 사람들은 내부고객(군대 고참같은 직장상사, 이기적인 동료, 멍청한 후배 등) 일수도 있고, 유관업체 직원(항상 떡고물을 바라는 원,하청사 관계자나 바이어 등) 일수도 있으며, 일반 고객중 악독하기(?) 그지없는 블랙컨슈머 일수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해보지 않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넥타이나 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고액의 연봉이나 받아 챙기는 운좋은 사람들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은 정말 야생의 정글 그 자체입니다.
    압박면접 정도의 상황은 우습지도 않은, 속된말로 자존심을 모두 버리고 무릎을 꿇어야만 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한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우리 회사도 금융권이라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지만, 신입사원들의 퇴사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과거 관행대로 서류전형이나 간단한 면접을 통해 직원을 선발했더니,
    기대했던 것 만큼 현실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중도 퇴사하는 케이스가 예상외로 많았고,
    그러다 보니 많은 기업에서 압박면접 같은 테스트도 병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입사원을 선발해서 대리급 직원으로 키우는데는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듭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압박면접 같은 과정을 실무에 대한 테스트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패하더라도 마음의 상처가 덜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모든 기업이 끊임없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이익을 남기며 다른 경쟁 기업을 짖밟아야 생존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는 여러분들이 선택한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젊었을때 자본주의를 선택하지 않으려고 했죠.... 푸 하하!)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8 20:21:17 0 삭제
    하.............대선 후유증으로 열흘째 술에 쩌들어 살고 있는데........
    이글을 보니 또 눈물이 글썽이네요...........ㅠ

    정말 이런 사람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고 싶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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