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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	신에 대해 분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ㅇㅅㅇ. [새창]	2014-03-10 06:24:26	0	삭제
		종교적 사실이 연역법을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설, 관찰, 실험 등을 통한 추론의 과정을 적용하는 것을 과학적 방법론이라 보고 있기 때문에 귀납법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신은 수동적인가? 신은 무엇이든지 인간의 믿음에 의지하고, 여차할때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가? 동전을 넣으면 바로 반응하는 주술적 의미의 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신이 능동적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도움을 줄지 안줄지 자기 맘대로 결정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과학적 방법론에서의 "증거"란 인식론의 한계 및 유물론적 사고는 진리인가라는 이슈를 동반함을 주지해야 합니다. 3. 좋은 것은 신의 뜻, 나쁜 것은 인간의 뜻이란 생각은, 좋은 것은 종교와 상관없으며 나쁜 것은 종교의 영향이라는 입장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것은 현 정부가 잘해서이며 나쁜 것은 종북세력 때문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즉, 아전인수격 해석은 인지상정이므로 딱히 신을 믿는 사람들의 특성이라 볼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아전인수격 해석, 집단이기주의는 "이기적 유전자"가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속한 생물적/사회적 집단이 잘되어야 자신의 유전자를 더 오래 보전시킬 수 있거든요. "이기적 유전자의 이타적 행동"에서 이타적 행동은 필연적인 물리적 법칙이 아닌 우연적인 가능성이며 항상 긍정적 결과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유전자 단위에서는 미래 예측이란 전지한 "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리차드 도킨스는 "밈"이란 개념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이 물리적 혹은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한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그런데, 본 글에서 가설이 명확하게 뭔가요?
	39	오랜만에 재탕] 신이나 종교는 도덕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논증 [새창]	2014-03-07 18:56:57	0	삭제
		적어도 조선시대 노비는 공식적으로 사람대접을 받았다던데, 존 로크가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이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줄 요약을 반영하면, "어쨌든" 신/종교에서 인간 존중의 근거를 찾는 예는 존 로크와 같은 유신론 계몽주의자들과 프랑스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런데, 전자와 후자는 서로의 종교적 입장 간에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38	오랜만에 재탕] 신이나 종교는 도덕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논증 [새창]	2014-03-06 15:42:46	0	삭제
		신/종교에서 인간 존중의 근거를 찾은 건 제가 아니고 존 로크와 프랑스입니다. 존 로크는 기독교인이었고 천부인권 사상을 발전시키는데 기독교가 그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당시 프랑스 사회도 기독교 영향권 아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요. 도덕은 (딱히 확실한 근거를 댈 수 없는) 인간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가와 위의 댓글에서 보이듯이 상호간 생존에 필요한 이익 보전을 전제로 하는 암묵적 협약으로 크게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칸트가 아주 바보가 아닌 이상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회피"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는 군요. 마이클 센델 옹에 의하면...
	37	다른 것은 몰라도 종교가 인간존중한다고 하는 개소리는.. [새창]	2014-03-06 14:44:29	0/6	삭제
		반기독교 글보면 기독경에 나온다는 그 무수한 사건들은 다 구라라고 그러던데요 소설이라 생각하며 읽고도 역사적 사실로 착각하며 흥분하는 것은 모순된 행동이 아닐까요? 사기꾼과 흉악범은 구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0년도 더 된 시점에 똑같은 인간인데 계급에 따라 인간 취급을 못 받는 사실을 개탄하던 막스라는 사람도 있었더랍니다. 인간 사회에 계급이 존재하여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던 건 흰두교에 국한된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노비는 어땠을까요. 그런데 제가 흰두교를 두둔하는 말로 들으면 곤란합니다. 이 동네는 좀 그런 경향이 있어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류사에 있어서 가장 큰 흉악범을 정하는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글쓴이 의견을 굳이 반박하고 싶은 여유는 없습니다만, 1, 2차 세계 대전 및 공산국가의 확장 때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이것도 다 종교가 가졌던 도그마의 악영향 때문에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하나마나한 얘기일테지만요.
	36	무신론자의 인간 존중의 근거는? [새창]	2014-03-06 14:09:39	0	삭제
		이전 글에 휴머니즘이란 신에 대한 믿음을 갖지 않는 것이다라는 식의 글이 생각이 나는데요. 그래서 인간은 왜 존중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이번 기회에 드렸더니... 인간 존중이란 종교에 반대하는 것이다라는 대답만 듣게 되는군요. 종교의 모순점을 지적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자연주의적 관점으로는 인간 존중의 근거가 애매한데 고귀한 휴머니즘을 외치는 건 좀 이상해서요. 또한 종교가 없는 공산권 국가에서는 휴머니즘이 정말 잘 실현되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종교를 기준으로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며) 인간 존중의 근거를 찾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은데요. 룡강// 그런데 이기적 유전자는 과학서적인가요 인문서적인가요? 1414-// 님의 대답이 차라리 솔직하네요. 파라라라라//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의 추구가 인간 존중에서 나온 것 아닐까요? "가치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더라도 설정하고 만들고 그 개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은 사실과 다른 가치라고 생각하는 종교를 "망상"으로 부르지 않던가요?
	35	무신론자의 인간 존중의 근거는? [새창]	2014-03-05 14:35:15	0	삭제
		고양이요정♡// 인간의 존엄성을 종교인들이 주장하지만 자기네 맘대로, 선별적으로만 지킨다더라...하는 게 올바른 비판 아닐까요?
	34	모기를 죽이는 것과 사람을 죽이는 것의 죄질 차이는? [새창]	2014-03-04 14:43:18	1	삭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33	유명인사의 기독교 발언 중 궁금한 점 [새창]	2014-03-04 13:36:43	0	삭제
		유스호스텔// 지적 고맙습니다. "약한"과 "악한"을 구분을 못했네요.
	32	유명인사의 기독교 발언 중 궁금한 점 [새창]	2014-03-04 13:05:29	0	삭제
		"아무리 사람을 죽이고 아무리 악한 죄를 지어도, 그 죄는 하나님을 모르는 죄 보다는 정말 아주 약한 죄죠." "그 죄" = 사람을 죽이고 악한 죄를 짓는 것 "하나님을 모르는 죄" 악한 죄의 정도의 비교: "그 죄" >>> "하나님을 모르는 죄" 사람죽이고 악한 죄를 짓는 다는 게 "하나님을 모르는 죄보다는 정말 아주 악한 죄"라는데 모가 문제죠???
	31	이젠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기독교의 종북팔이 [새창]	2014-02-24 15:38:12	0	삭제
		근본주의란 경전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원리에 집착하는 종교적 성향을 말합니다. (불륜, 횡령 등) 십계명조차 지키지 않는다며 비판하는 대상을 근본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여러 분들이 용어 자체를 잘못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창조론을 과학 교과서에 넣어달라고 우기는 것과 비도덕, 불법을 자행하거나 용인하며 지지하는 것은 그 성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3 11:59:11	0	삭제
		- 인간다움은 생물학적 특성에서 온다는 주장 "생존과 번식"은 인간 외의 다른 동물도 갖고 있는 생물학적 특성인데, "따라서 절대적 도덕률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3 11:55:28	0	삭제
		전채 -> 전체, 개약 -> 계약 이 글에서 절대적 도덕이란 "the Law of Nature"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28	미워하는 것은 악이고 사랑하는 것은 선입니다 [새창]	2014-02-15 13:47:57	0	삭제
		qing香// "...사람을 때려 죽이던 강간을 하건요. 그래서 구약에서 여호와가 멸망시켜라, 죽여라, 처녀만 남겨서 따먹어라 했던게..." 위의 강간 관련 구약 성경 구절을 알려 줄 수 있나요?
	27	기도와 문제해결의 차이. [새창]	2014-02-10 15:51:10	0	삭제
		retro777// 고양이요정♡님과 같은 의견 ("기도하는 인간들은 병원 치료 거부하고 애 죽이죠.")이 아니라면, 나선은하님에게 한 답변을 참고하면 됩니다.
	26	제국주의 기독교(미국 공화당과 이스라엘에 헌정함) [새창]	2014-02-10 15:28:12	0	삭제
		"저 나무가 있는 이유는 꿀벌들이 집을 지을수 있게 하려고 있는거고 꿀벌들이 집을 짓는 이유는 꿀을 만들기 위해서지 꿀이 있는 이유는 바로 내가 먹을수 있게 하기 위해서야!" "토끼의 꼬리가 하얀 이유는 사냥꾼이 조준하기 좋게 하기 위함이고, 코는 안경을 걸치기 좋게 생긴 것이다." 이전 글에서 저는 분명히 "종교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면"이라고 가정을 했는데, 이글에서는 "종교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라는 주장을 위의 내용을 열거해서 증명하고자 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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