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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관찰자1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1-10
    방문 : 1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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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자1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 기도와 문제해결의 차이. [새창] 2014-02-09 14:56:53 0 삭제
    나선은하//

    님이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나오는 기도실험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인용한 이유가 제가 보기엔 기독교인들 혹은 템플턴 재단이 그렇게 멍청한 실험을 한다는 것을 비꼬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중맹검법을 적용하는 노력은 가상한데, 불치에 가까운 병 치료할 정도의 기적을 일으키는 신이라면 '얘들이 나를 갖고 실험하네'하는 것은
    몰랐을 것 같냐는 게 의문입니다. 그 외 어떤 기도 실험 같은 게 있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기적을 실험한다"라는 것은 성립할 수 있을까가 의문인데,
    첫째는 템플턴 재단의 기도실험 같은 경우 (신이 자연법칙의 객체로 정의되는 것 아니고...),
    둘째는 "기적"이란 원래 상식 또는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것인데 기적이란 것을 실험으로 검출할 수 있다면
    더 이상 기적이 아닌 기도의 법칙인 것이겠죠.
    기도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신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종교인들도 "기도는 곧 문제 해결"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죠.

    기도를 통한 기적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플라시보 효과, 심리적 안정 효과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반종교를 외치는 러셀이나 도킨스, 히친스처럼 그렇게 잘나지는 않았으니까요.
    24 기도와 문제해결의 차이. [새창] 2014-02-09 14:49:07 0 삭제
    retro777//
    "내일까지 프로젝트 마감인데 '방에 누워 뒹굴기' 라거나 '뉴스클릭하며 시간보내기'등등을 하는게
    '뭐든 하는것'이라 할 수 있나요?"

    님이나 고양이요정님이 제시한 예는 "필요한 일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해서 신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비유한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저도 동의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를 비판하는 것이라면 저도 반대는 안합니다.

    설마 "일반적으로 종교인들은 프로젝트 마감에 기도만 하더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겠죠?
    학교나 회사에서 프로젝트 마감일에 기도만 하고 있는 학생이나 회사원들이 일반적입니까?
    그렇다면 종교인들은 학교에서 낙제하고 직장에서 짤려서 대부분 백수생활을 하고 있어야 하잖아요.
    23 기도와 문제해결의 차이. [새창] 2014-02-08 12:57:29 0 삭제
    고양이요정♡//
    저는 글쓴이의 선택 관찰의 오류와 논리적 오류를 지적한 겁니다.
    이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었는데
    기독교 소수 단체인 여호와 증인 예를 드신 것 보니 대부분 성립하는 지도 의문이네요.
    신애는 병원에 가면 해결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무수혈 수술 논란도 그렇고요.
    종교인 대부분이 병원에 가면 치료 가능한 것을 기도만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화가 가능한 얘기인가요?
    22 기도와 문제해결의 차이. [새창] 2014-02-07 16:38:35 0 삭제
    배고픈 거 참아가며 단식기도, 졸린 거 참아가며 새벽기도, 불교에서는 삼천배, 일만배 등도 있으니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기도가 무료는 아니고 후불제죠. 혹시라도 우연히 문제 해결되면 십일조도 내야하고 감사헌금도 엄청나게 해야하죠.

    "뭐든 해보기"를 논리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국은 "기도"도 포함하게 됩니다.
    아니면 "기도 빼고 뭐든 해보기"로 고쳐야 정확한 표현이겠죠.
    그런데, 현대 의학으로 불치병 혹은 암 말기 선고를 받으면 의사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고 뭐든 해봐서 그 문제(병)이 해결될 수가 있는 건가요?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6 14:58:25 0/4 삭제
    설문대상자를 무작위로 선정했다면 전체 국민 중 개신교인이 한 20%정도 되니까 맞는 통계라고 봐야죠.
    반장선거에서 단 1표가 나왔다면 자신이 자신을 찍은거라 봐야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20 목적론좀 그만 떠벌이자 제발.... [새창] 2014-02-02 02:29:30 0 삭제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할 때엔 제대로 ctrl+c ctrl+v 하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번에 지발돈쫌님 글에 단 댓글이네요.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뭔가의 필요에 의해서 였을테고
    아마도 자기가 필요한 곳에 갖다 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가정을 했는데 님은 주장으로 받아들이는 군요.
    "아마도"와 "분명"의 차이와 목적과 필요에 대해 좀더 명확한 구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신론자 중에는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가정 하에서 생각해본 것이고 그것을 주장하려 한 것이 아닙니다.
    종교가 만들어졌다는 무신론자 혹은 자연주의자의 의견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건가요?

    제가 알기로 유신론자의 목적론의 주체는 "신"이고 인간이 아닙니다.
    19 목적론좀 그만 떠벌이자 제발.... [새창] 2014-02-01 16:19:55 0 삭제
    글쓴이//
    일단 제가 단 댓글이라고 위에 적혀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님의 얘기를 살펴봅시다.

    먼저 히틀러 예를 들었는데, 사람의 존재와 발명품을 혼동해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님의 부모님이 님을 어디에 쓰려고 태어나게 한 건 아니지만 (혹시 그러셨나요?),
    컴퓨터는 사람이 처리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연산을 빠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즉, 발명품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까닭)이 있으니 만들어지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이 컴퓨터를 가지고 맨날 오락을 하다가 시험/인생을 망쳤거나
    야동을 열심히 보다 엄마나 부인에게 걸려 창피함을 당했거나
    해킹을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불상사가 많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컴퓨터가 최초 적용 분야 및 기타 파생 분야에서는 계속 필요하니까 그것을 없앨 수는 없는 겁니다.

    qing香//
    이 글 추천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18 목적론좀 그만 떠벌이자 제발.... [새창] 2014-02-01 15:53:38 0 삭제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까닭은 분명 그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일 겁니다."

    혹시 어느 글의 댓글로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얘기하는 건가요?
    17 자유의지? [새창] 2014-01-29 15:13:23 0 삭제
    qing香//
    당장 님이나 저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건 의심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 건 개인의 책임때문이고
    개인의 책임이라는 건 범죄를 저지를 것인가 아닌가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는 생각 때문이죠.
    심신미약 등을 사유로 형량이 대폭 감경되는 것도 이러한 생각에 기반한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범죄자를 처벌할 논리적 근거가 희미해지는 것이라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한 논문은 개인적 차원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저는 abstract 부분만 읽어봤습니다.
    지적 사항이 없는 논문이란 거의 없겠지만 "근거 부족한 망상"이 담긴 논문도 실어주는 수준 낮은 저널인지 몰랐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sychological_Science_(journal)
    "It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journals in psychology and ranked among the top 10 general psychology journals."

    혹시 논문에서 제시하는 실험 과정이나 결과 중 문제가 될만한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있나요?
    16 자유의지? [새창] 2014-01-28 15:21:46 0 삭제
    또 하나의 헬 게이트가 열릴지도 모르는 거죠.
    자유의지와 법적/도덕적 책임은 하나의 패키지로 여겨져왔으니까요.

    http://pss.sagepub.com/content/19/1/49
    15 왜 '그'여야 하나요? [새창] 2014-01-26 15:35:49 0 삭제
    재미있는 비유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감사하는 사람은 집을 깨끗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집의 주인이 누구이건 깨끗하게 쓰이지 않은 것을 봤다면 책임을 묻겠죠.
    깨끗하게 쓴 것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한 것이라고 변론해봄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런 거지 같은 집에 강제로 살게 해놓고 집주인 행세가 웬말이냐라고 벼르거나,
    이렇게 관리를 안해서 집에 문제가 많이 생긴 것으로 보아 집주인은 어딘가에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14 믿음??? 봐가며 믿어야지. [새창] 2014-01-23 17:40:10 0 삭제
    다른 분들도 그렇게 읽힌다면 반어법을 잘못 사용했나 보군요.
    13 에리히 프롬의 종교에 대한 고찰 [새창] 2014-01-23 17:33:23 0 삭제
    책의 일부를 발췌자가 임의대로 편집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전체를 직접 읽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12 믿음??? 봐가며 믿어야지. [새창] 2014-01-23 16:58:41 0 삭제
    布稈先生//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다들""" 무신론자가 됐다죠."
    위의 말이 계몽주의 사상가 중에는 반기독교나 무신론자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나요?
    11 믿음??? 봐가며 믿어야지. [새창] 2014-01-23 13:47:54 0 삭제
    기독교에 갇힌 중세 긴 암흑의 시절을 지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반종교의 노래가 울려퍼졌고 루터나 칼뱅 등은 종교 박멸을 하였으며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다들 무신론자가 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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