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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소잡은큰스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6-09-16
    방문 :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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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잡은큰스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축구사상 가장 잔인한 장면 [새창] 2006-11-11 15:45:14 0 삭제
    축구도 야구처럼 안전쿠션 골대에 장착해야함!!!!

    글구 기술이 발전한다면 쓴듯만듯한 헬멧도...
    6 축구사상 가장 잔인한 장면 [새창] 2006-11-11 15:45:14 3 삭제
    축구도 야구처럼 안전쿠션 골대에 장착해야함!!!!

    글구 기술이 발전한다면 쓴듯만듯한 헬멧도...
    5 ★오유건의사항★ [새창] 2006-09-30 01:53:18 1 삭제
    추신: 위 사진은 저가 키우는 햄스터 암컷입니다.
    우리안에 않 키우고 집안에서 방목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진공청소기 안 종이필터안에 살림을 차렸더라고요....
    그곳에 먼지랑 폭신한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고 청소기 돌렸다가 죽일뻔 했습니다.
    다행이 조금 돌리다가 의심스러서 열어봐서 괜찮았습니다.
    목욕한번 시킬려고 잡으려고 하면 반나절 걸립니다.
    아파트안에서 잡지를 못해요. 별짓을 다합니다.
    박카스박스 테이프 붙혀 길게 블럭 만든 다음 몰이 구간을 점점
    좁혀가면서 생포합니다. 목욕은 티컵에 미지근한물 반채우고
    손가락 하나넣어 샴푸로 시킵니다. 할때는 싫어하지만
    하고나면 좋아서 난리가 납니다. 방안을 날라다니죠.
    한번은 냉장고 문여는데 그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거기를 올라갔는지...
    4 ★오유건의사항★ [새창] 2006-09-30 01:33:52 1 삭제
    음.. 의외로 반대가 많지 않군요.
    무지 욕먹을줄 알았는데...

    저를 소개한다면,
    어려서부터 정치이야기 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외조부로 부터...
    하지만, 어느 시간을 지나 너무나 싫더라고요...
    사실 현실에서 외조부는 충실한 삶을 살지 않으셨어요.
    외조모가 문방구하면서 새벽에 나가 밤8시 마치고
    화곡동에서 신촌을 버스로 출퇴근하셨죠. 의외로 먼거리입니다만...

    그리고 성장하면서 고등,대학지나면서 비난을 즐겨하는 사람에 대해
    회의가 들더라고요. 저가 접한 주위의 경우이지만 역시나 비난을
    심하게 하는 자가 실제의 자기 삶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특히 술취하고 그런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어야 하는 환경에는 넘덜머리 나더라고요...
    그것이 옳던 그르든...

    사실 군대때 단체로 나가 투표한것 이외는 투표하러 스스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신념은 그곳에 발담그지 않는 다는 신념이 있고
    계속 그럴겁니다.

    저의 부모님은 정치이야기는 않하셨지만 대인관계에 대한 분별을
    많이 이야기 하셨죠. 지금은 이혼한 상태와 별 다름없지만...
    하여튼, 이제는 그런 부모님도 이해하겠더라고요...

    부모님 또한 나를 낳아주셨고 길러주셨고 나보다 나이가 많을뿐
    나와 똑같이 어리석은 한 인간이더라고요... 그렇게 이해를 하니
    일련의 지나간 일들이 괜찮더라고요...

    어떤 스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분노와 비난에 휩쌓이느니 차라리 뱀이 물려 죽는게 낳다고..."

    다시 더 말씀드려
    오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사게시판'은 폐지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해당 전문싸이트들 있지않습니까?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하는 분들은 거기가서 하면 되잖아요.

    오유가 추구하는 것이 '오'늘의 '유'머 아닌가요?
    그럼 그런것들은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몬스터X'님의 말씀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지송....

    3 인류를 날릴 수 있는 무기. [새창] 2006-09-17 11:15:00 1 삭제
    마지막 사진... 사람들 무관심...

    핵잠수함의 굴욕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09-17 11:11:47 0 삭제
    뷁!!!!!!!!!!!
    1 아버지 문제로 고민이 있습니다. [새창] 2006-09-16 17:40:43 0 삭제
    남의 상황을 쉽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조끔 나이를 먹고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까해서 씁니다.

    부모님에 대해 저는 서른중반이 넘어서야 부모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청소년 시기부터 서른초까지도 부모님에 대한 갈등이 많았습니다.
    학업, 진로, 이성교제, 직업, 결혼, ... 사안사안마다 충돌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이라는 수직관계에서 거의 부모님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님 또한 앞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칠거라 사료됩니다.

    부모라는 특수환경하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는 참으로 힘듭니다.
    나를 나아주셨고, 길러주셨고, 오늘의 양식을 주시고 은혜로운 분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님보다 나이가 많고 세상경험이 많을 뿐 님과 똑같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님과 똑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바로 인간이란 것이죠.

    기분에 따른 행동을 하기도 하고, 거짓말도 하며, 유희를 즐기고 싶고,
    또한 현실사회생활의 고통속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스트레스)도 있죠.
    저는 아버지, 어머니를 인간관계로 인식하지 못했고 그들의 생각에 나 또한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부모가 행여 싫은 일을 나에게 하면 해결하지
    못하는 마음속에 혼자 끙끙 알기만 했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나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로 보지 않고 인간으로 봅니다.

    생각해보세요. 나보다 나이 많고 주름살이 있지만 나보다 생각이
    못할 때도 있는 그런 존재를 내가 예를 갖추고 기분 맞춰 드리며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니 이것이 진정 효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교직교사여서 성적이 떨어지면 별의별 치욕을 다 당했습니다.
    정말 자살하고 싶었던 시절도 있었죠. 어머니 또한 자존심이 강하셔서
    얼마나 눈 높이가 높던지 가랑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성장해
    회사 다니면서도 부모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렸는데 이제는 그들의 퇴행도
    이해하는 어른이 된것 같더라고요.

    마마/파파 보이/걸 이란 말 아시죠. 그런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생각습관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내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대할때
    마마/파파 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단순이 밥벌이만 하고
    생각습관을 그대로 가진다면 60을 먹은들 그건 마마/파파 보이죠.

    부모라는 상(image)에서 벗어나세요. 은혜로운 분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모 또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님과 똑같은 인간입니다.
    은혜로움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님이 자유롭고 자주적일때 진정 효도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쓸 내용은 무지 많은데 글로는 어떻게 전달해 드릴 방법이 없네요.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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