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글 반갑네요!!! 1.효율 - 인덕션>하이라이트>가스가 맞는데, 현실적으로 제품화된 하이라이트들의 출력이 낮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하이라이트는 약하다는 인식이 있죠. 5,000와트 제품 기준으로는 하이라이트가 가스보다 쎕니다. (현실적으로 소비자가 보기 힘듬)
2. 화력 국내는 승압공사 부담때문에 3천와트때 인덕션이 보급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인덕션 시장은 7천 와트 제품으로 보급됩니다. 실례로 새 아파트들은 더 이상 승압공사도 필요없두요. 7천와트 기준으로 가스와 화력을 비교하면 넘사입니다.. 라면을 1분30초면 먹을 수 있으니까요.
3.단점 불맛 없는거 전용용기 쓰는거. 다만 이미 스탠 쿡웨어가 보편화되어있어서 전용용기 부담은 줄어듬. 효율이 올라가는거 감안하면 전기세는 큰 부담은 아닙니다.
4.팁 인덕션 사실려면 6~7천와트 수준으로 사세요. 제조사에선 얘기안하는 부분인데 3천 미만 제품들은 전기 용량상 3구/4구 풀로 못돌릴 수 있습니다. 즉 찌개끓이면 다른 화구는 약불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용.
그리고 제품별로 연간전기요금 산출 기준이 다 다릅니다. 그 기준보다 과하게 쓰면 전기세 더 나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중간 파워로 하루 8시간 쓴다”는 전제로 산출하는 식입니다. 어쨋든 동일 제품간 비교는 공정하게 가능하구요. 다만 소비자는 1등급에만 집중하면 안되고 스티커 상에 표시되는 연간 요금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가전은 오래전부터 한국이 1등이에요. CES나 IFA같은 대형 가전 전시회에서 엘지 삼성이 전시회 주인공 된지 꽤 됐습니다. 중국이 바짝 쫓아오고 있고 유럽 브랜드는 주방쪽에선 명맥을 이어오고 있지요. 개인적인 악감정을 떠나서도 일본 가전 브랜드는 솔직히 처참한 수준입니다... 특히 스마트홈 이전엔 전시회가보면 티비 경쟁이 심했는데 엘지, 삼성은 어나더레벨이고, 중국은 웰메이드 미투 제품 보는 재미라도 있었어요. 일본은 정말 전시회 안나오는게 이미지에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죠.
애견인인데 이런건 대찬성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당장은 귀찮아도 시간이 나면 더 좋아집니다. 독일에서 부러웠던게 개들 지하철 그냥 데리고 타는거였는데, 며칠 지켜보다보니 대부분 강아지들이 얌전히 앉아있고 헛짖음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승객들도 강아지를 막 만지거나 자극하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