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인터넷상이라 정보를 쓰시기에 예민하실순있겠지만 단순히 장기연체가 있다. 빚이 900이 안된다. 이정도로의 정보로는 현실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보가 없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얼마가 몇개월 연체가 잡혔고 신복위는 뭐때문에 안된다고 얘길들었다 현재 공과금및 월세는 이정도 밀려있다 부부가 소득은 이렇다 이정도로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그나마 이방법 저방법 알아볼 여지가 있게 여러사람들이 보시고 조언을 드릴수있어요. 저정도로는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라 그저..나 지금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것밖에 안되서요
1거의 눈팅하는 사람이지만 서점님 댓보고 너무나도 공감가서 글까지 달게됩니다 제가 이런 상황입니다 ..정확합니다 이게 부모 자식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도 통용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평생을 고통받았지만 이제라도 해결을 하고자 먼저 손을 내밀었는데 끝까지 인정을 안하죠 아뇨 사실 인정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예 인지를 못합니다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인지를 못합니다 간혹 모른척 연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냥 본인이 잘못했단걸 인정하기 싫으니 고집부리는겁니다
이들은 아무리 남들이 평생을 알려줘봤자 본인은 이게 왜 문제가 됨? 에서 튕겨내고 끝내는거죠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이게 문제가 된다고? 에서 왜 문제라고 보는건지 나와 어디가 다른건지 듣기라도 해보고 한번쯤은 의문을 가진다거나 고려할법도 한데 시도조차 하지않아요 그럴 가치도 없는겁니다
100명이 물이라 해도 본인은 콜라 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콜라로 보여서 이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한데? 남들이 물이라고 한다고 나까지 물이라고 해야됨? 이렇게 되곤하죠 제가 그에 대한 답변으로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너의 세계에서는 네가 맞는거니 네 말도 일리있고 네 생각이 틀렸다는게 아니다 헌데 그건 오로지 네 세계에서만 살 때 용납될 수 있는 거다. 네가 섬 한가운데 혼자사는게 아닌 이상, 너는 우리(사회)와 살아간다. 그럼 너 빼고 대다수의 우리들이 정한 걸 따라주어야 하는거다. 그게 싫으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네 생각대로 살아라. 지금은 피해를 줘가면서 사니까 잘못됐다 하는거다. (까놓고 이게 법인데... 차라리 범죄의 개념을 인지못한다면 차라리 설득이 쉬울건데 사람 관계상의 문제니 설득이 안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콜라라서 콜라라고 하는데 왜? 오히려 너네가 나한테 강요한다고 생각안해? 블라블라
저는 인정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와 다른 세상을 살고있구나 내가 뭔짓을 해도 이건 안되는거구나 버릇이나 습관의 교정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성의 결여라고봐요 저는... 차라리 어리면 몇십년을 심리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했겠죠. 것도 내 자식이라면요 그게 아니고선 이미 성인이 되어 이대로 인격체가 굳어진거라 포기하는 것 말고 답이 없습니다 내 고통을 알아주겠지? 아뇨 이게 왜 고통이란건지 인지못합니다. 되려 피해자의 모습을 취하죠. 지금 나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내가 피해받고있는) 상황이 된건 (본인이 피해준 사람들이) 그 원인이다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머리로는 연끊으면 된다고 알고있어도 사실 쉽게 안될겁니다 우리는 오랜기간을 세뇌당하다시피 고통받으며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가족이라는게 머리로 알고 가슴이 안다고 내 맘대로 되는거겠습니까. 그러니 연을 끊어라 마라 못합니다. 다만 본인이 잘못하신거 아니에요. 그들 말에 휘둘리지마세요. 그냥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어요 내가 아니라 그 어떤사람이 내 자릴 대신했어도 그들은 변치않아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오히려 본인이셨기에 그나마 그정도까지 감내하셨다고 본인이 호구등신이라서 그 고생을 겪은거다 자책마시고 나 참 대단하구 많이 아껴주세요 본인이 겪은 일들은 이사람이기에 당연한 일이었다. 인정하시고 앞으로는 마음 다치지 마시고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제가 저에게 하고싶은 말이 되었네요 그래도 다들 좋게 봐주셨으면 해요 힘들었던만큼 힘이 되주는 사람들과 웃으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모두 잘 될거에요.
개인적으로 요즘 책, 글 관련해서 생각이 많던 지라 지금도 정리가 되질않아 전달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의견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평소 유툽을 즐기지않기에 나오는 무지와 진지충의 콜라보로) 소재고갈, 책관련 잡담이 뭐가 있을까? 라는 것에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다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단순히 책에 얽힌 잡담이라함은 개인 에피소드일텐데 여기서 그것을 물어서 임의로 취합해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기엔 무리가 있을거다. 해서 아예 구체적으로 그 날 올리려는 영상의 키워드를 미리 오픈해서 관련 에피소드를 제보받고 그 출처자에게 허락을 받으시라 하려했습니다
소재 고갈이라는 부분 또 한 구체적인 정보없이 질문이 있으니 응? 구체적으로 어떤 류의 정보를 줘야하는거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려면 내가 이 글쓴이에 대해서 사전조사를 해와야하는건가? 가 되었던거죠 물론 그럼에도 쓰려했던 건 있었습니다만..ㅠㅠ
지금은 아예 관점이 다른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왜 달랐는가에 대한 이유도 어느정도는 알겠습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한 무지가 창피하진 않습니다. 다만 책이나 작가에 관해 순수하게 흥미를 느껴 찾아 읽던 때가 언제인가 두 분덕에 깨닫게 된것이 감사합니다 이 후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몇가지 생각난것은 있으나 윗댓분같이 전문적인, 적절한 의견이 아닙니다. 또 한 저는 의견을 드리려거든 유툽 특성 파악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저는 질문자님 글을 보고 댓글을 썻다 지우길 반복하며 한참을 생각하고 있다가 결국은 쓰지말자 하고 목록으로 갔습니다. 그와중에 다른분 댓글이 달린 것을 보고 궁금해 들어와보니 아.. 두분은 저와 전혀 다른 것을 보고 계셨어요 뭔가 얻어맞은 듯 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온 오유와 책게인데 새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본문과는 전혀 다른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첫댓글분과 본문 글쓴이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