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고 GOP에서 16시간 근무 돌린답니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16시간 근무를 돌리는건지.......미쳤다고 전,후반야 다세웠을리는 없을거고 GOP근무자가 아니라 주간근무 상황은 모르지만, 임병장의 진술 왠지 거짓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간부들이 뒷통수 때릴수도 있습니다. 성질 더러운 간부라면 그냥 심심해서 아무데나 때리고 하지만, 제 경험은 단지 친하니깐 장난으로 때리는거지 밉상이라고 막 패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80연대 전역잡니다. 81연대 섹터는 모르겠지만, 80연대의 태풍전망대쪽부터 81연대 방향으로 작업갈때 반쯤 기다 싶이 이동했습니다. 물론 81연대 협조점을 보면 80연대는 양호한편이구나 하는걸 보게 되지만, 정말 작업만큼은 힘들었습니다. 무슨작업이냐구요? 불모지작업이랑, 노크귀순으로 인한 철책보강 작업이요
수류탄 던지기전에 열심히 수류탄 투척과정을 단계별로 나눠서 계속해서 훈련합니다. 수류탄 던지는 번호는 준비하고 던지고 대기중인 병력들은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죠. 하지만, 수전증이 심하거나 다한증이 있는지 훈련전에 물어봅니다. 만일에 진짜 못던지겠는 사람있는지도 물어봅니다. 그때 거수하셔도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수류탄 투척도 나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옆에서 교관이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긴장하지말라고 격려를 해주었기에 잘 마무리 했던거 같습니다.
니미 누구는 빽이 없어서 군대간줄 아나? 따지고보면 친인척이나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신 친구분들 알고보면 높으신분들이 많을겁니다.
저희 외삼촌들이 그러 하셨죠. 큰외삼촌은 부사관 준위전역, 둘째외삼촌은 소령전역 예전에 군대에서 일이 꼬여 엄니께 이야기 해서 둘째외삼촌이 면회 오셨습니다. 물론 제 군생활에 빽을 위해서 오신게 아니라 그냥 오셔서 조언해주신정도였죠. 엄니한테 들은 기억으로 둘째 외삼촌은 3사 장교출신이라는거랑 소령전역을 하셨다는것만 알고만 있었지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외삼촌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된게 제가 군복무당시의 사단장이 아닌 2대전의 사단장이 외삼촌의 동기라는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관심사병의 이야기가 도마에 오르면서 2006년쯤에 발생한 530GP의 김일병 사건때 임관한 사단장이 바로 외삼촌의 동기라는 거였죠. 비록 외삼촌이 소령 전역이시지만, 지금도 동기분들이랑 연락하고 지내신다고 하십니다. 제가 그때당시 2012년도에 있었으니 그당시 외삼촌의 동기들은 별들의 전쟁.......
하지만, 둘째 외삼촌도 말씀하셨지만, 큰외삼촌이 강조하신게, 빽써서 가는게 군인이냐? 왜 빽써서 편하게 군생활 하려고 하냐? 참군인이 될려면 빽 없이 그냥 알아서 가야지, 빽써서가면 군대 갔다오는 큰의미가 없다. 고 하셨습니다.
제위로 5명의 외사촌형과 아래로 외사촌동생이 하나 있는데, 저 포함해서 외삼촌들의 인맥을 통해서 군대 갔다온 일은 없었습니다.
첫번째 링크에서보면 저건 실제로 시체값을 흥정했다고 보도 된겁니다.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주변의 사람들이과 경찰들이 사공들에게 가격 낮추라고 요구했다고 나옵니다.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2010년도에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 익사한 대학생을 인양하던 노인이 과도한 인양비를 요구하던 현장의 사진이 공개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가 기레기에 의한 주작사건이구요. 중국사이트에서도 검색해보니 이 사건은 돈받았다고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