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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5 16:47:20	23	삭제
		이해가요. 객관적으로 보면 완전 개차반인 남자겠지만, 연애하며 느꼈던 포근하고 행복했던 순간들, 내가 정말 소중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 그건 정말 좋았으니까. 남들이 부정하는 것처럼 나까지 그 사람을 욕해버리면 그 순간들마저 아무것도 아닌게 될 것 같아서, 내 청춘들이 의미없는게 될 것 같아서. 그래서 아직도 미련이 남고, 나쁜 놈인거 알면서도 완전히 손을 놓아버리는건 힘이 들죠. 근데요, 그 행복했던 순간, 그 사람이 나한테 해준 사랑의 속삭임들은 거짓이 아니었을거예요. 끝이야 어떻게 됐든 글쓴분은 진짜 사랑을 했어요. 다만 그때는 마주 잡았던 손이 따뜻하고 의지가 됐겠지만, 이제 그 손은 땀이 차서 끈적끈적하고 글쓴분이 나아갈 앞길을 막고 있네요. 혹여나 다시 따뜻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마요. 어쨌거나 지금은 완전히 불쾌하고 불편하니까, 그건 글쓴님에게는 안좋으니까. 이제 놔줘요.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02 22:22:22	78	삭제
		글쎄 전 잘모르겠네요. 이혼하고 난 뒤에 얼마안되서 열애설 터져서 미란다커가 바람핀거다 아니다 여러말 나오는 것 같던데 솔직히 두사람의 일이니까, 진실은 둘만 아는거겠죠. 제 3자들이야 선남선녀가 헤어진게 아쉬워서 누굴 탓하고 싶겠지만 사랑이 한 사람 탓만으로 깨지는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둘다 잘못이 있는거지. 그 무게만 좀 다를뿐. 그러니 너무 지나친 비난은 삼가하는게 어떨까요?
	36	★ 댓글로 하는 연.애.시.뮬.레.이.션 [새창]	2013-12-02 11:18:10	7	삭제
		10:13 그 후로 한시간이 지났지만 작성자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35	[브금] 한 장의 사진: 차별은 배우게 된다.jpg [새창]	2013-12-02 09:34:03	2	삭제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핫초코 마시면서 듣고 싶은 노래네요.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8 10:59:28	1	삭제
		아 그리고 토끼짱짱맨님이 다게 글을 총정리 해놓은 게 있어요. 베오베글을 다 읽어보는게 힘든 분들은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0010 로 들어가셔서 이 글만 한번 정독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8 10:53:12	0	삭제
		맞아요. 운동, 식이, 근육만들기...등으로 분류해서 다 링크가 되어있는 공지글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덧붙여 궁금한게 있는 분들은 질문 전에 다게의 베오베글, 베스트글들을 읽어보시고 난 뒤에 글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 읽기엔 분량이 좀 많긴 한데 대부분 짧은 글들이라 한 삼십분에서 한시간만 읽어보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얻어가실 수 있을거예요. 중복되는 질문도 줄어들거고. 저도 다이어트 계획 세울때 많이 참고했어요.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6 19:52:13	0	삭제
		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사온데 아마 문의원님은 아니실거라고 생각되옵니다.
	31	할아버지의 아프리카방송을하는 이유 [새창]	2013-11-13 23:59:43	4	삭제
		아 왜 눈물이 나지.
	30	[익명]왕따에 대한 기억들은 어떻게 이겨내는건가요. [새창]	2013-11-13 23:53:51	0	삭제
		저도 왕따, 은따로 초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와서 글쓴분 마음이 이해가요. 어렸을때 얻은 피해의식 때문에 커서도 참 힘들더군요. 그냥 그 시절을 벗어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엄청 노력하는데도 방심하면 마음이 고무줄 튕기듯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더군요. 저는 제 상황, 생각, 감정을 객관화 하면서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마인드 스파 (https://mindspa.kr) 라고 우울증 자가 진단 프로그램 사이트가 있는데요. 거기에서 마음터치 한번 받아보시는걸 권해드려요. 매주 한가지씩, 총 다섯번에 걸쳐서 내 마음을 위한 미션들이 제공되는데 우울증 프로그램이지만 저의 피해의식을 없애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무료니까 한번 받아보시길.
	29	[익명]그래 계속 지랄해라!! 난 정시퇴근 할거다!! [새창]	2013-11-13 22:25:31	11	삭제
		처자식 먹여살리느라고 노예처럼 일하셨겠죠. 그렇게 참으며 일하다 보니 어느새 그게 당연한게 되고, 불합리한 근로환경을 개선해보려는 사람들을 사회생활 처음해보는 풋내기, 혹은 이기주의자처럼 취급하게 된거죠. 그렇지만 나중에 자식이 이런 근로환경에서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열심히 효율적으로 일해도 야근은 반드시 해야하는 늦게 퇴근해서 자기 시간 가질 여유도 없는 환경에서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찢어질것처럼 아프겠지만 그때가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을겁니다.
	28	[익명]제 친구가 저한테 커밍아웃을 했네요. [새창]	2013-11-13 19:24:55	3	삭제
		친구분은 힘들어서 말한것 같은데요. 비밀도 가끔 혼자 가지고 있기에는 버거울때가 있으니까요. 다들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겨진 것처럼 외롭고 힘들때 있잖아요. 뭐 직장때문이거나 친구 관계, 연애 문제때문에... 이성애자들은 친한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그냥 툭툭 털 수 있지만 동성애자분들은 그걸 말을 못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요. 작성자분께는 오래 고민해서 털어놓은 걸거예요. 너무 의심하지마시고 비밀은 꼭 지켜주세요. 그분은 작성자님이 정말 믿음직한 친구라고 생각한것 같으니까요.
	27	[익명]그래 계속 지랄해라!! 난 정시퇴근 할거다!! [새창]	2013-11-13 19:13:14	103	삭제
		예전에는 마냥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내 시간과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심없이 질질 끌려다니면서 정말 소중한 건 내팽겨치는 주제에 남탓만 하는 비겁한 사람 말고. 그런 의미에서 작성자님 완전 멋있어요! 당차네요.
	26	부활 엔터테인먼트 디자이너 급구.jpg [새창]	2013-11-13 17:45:21	33	삭제
		속알맹이가 정말 좋아도 겉이 너무 별로면 속을 들여다볼 생각도 안하게 되는거 아닌가. 저는 음악사이트에서 매달 정기결제로 음원을 다운받고 있는데요, 가창력, 멜로디,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앨범아트도 꼼꼼하게 보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런 디자인이면 사고싶은 생각이 쏙 들어갈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조금만 세련되게 만들면 좋을텐데...조금만 더 신경쓰시지...
	24	[BGM] 신종 왕따 수법.jpg [새창]	2013-11-12 13:53:47	13	삭제
		정말 아이들만의 탓일까. 그런 짓을 하는 아이들을 탓하며 그 아이들만 없앤다고 정말 왕따가 사라질까요? 정말 옳은게 뭔지 생각할 여유없이 오로지 공부, 입시만을 위해 돌아가는 경쟁 사회에 아이들을 처넣어 놓고 그 아이들이 바르게 잘 자라길 바란다는것 자체가 너무 순진한 생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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