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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0	저희 형 바이크는 얼마인가요? 형이 거짓말치는거 같아요 [새창]	2014-06-28 16:43:53	0	삭제
		펫보이네요. 오래된 모델이라 중고가는 얼마 안합니다. 특히 품질이 조악한 편이라 HOS 단체 투어링때 팻보이에서 떨어진 카브레이터 줍는다고 자주 멈추곤 하죠. 장비는 할리 제품보다 독일제나 일제가 비싸고 좋은 편입니다.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7:54:02	2	삭제
		베스트라는게 이런 것이군요. 1만건이 넘어가는 조회수에... 해류를 순조로 타고 가는 배에 뒷바람까지 불어주는 격이 아닌가.. 아니 그것보다 더하군요. 이 공간에 해기사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예전에 아는 동문 한분이 만든 Seanet 생각이 나는군요.(그 양반 2008년도에 서울에서 보니 전업했던데 장사는 잘 하시는지..)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해경 직원 가족 여러분들의 오해였습니다만 그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나름 덧글로 오해를 막았으면 했지만, 부족하군요. 아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현직 해경에 계신 분의 글도.... 후배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제 동기들은 일선서에서 경정, 경감으로 근무하는 놈들 서너명 연락하면서 삽니다. 공부하는 연구실에도 해경의 선후배들 힘겹게 시간내어 부산 조도 캠퍼스까지 찾아오는거 자주 만납니다. 현 해경청 차장님도 선배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조직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되었으면 했으나 제가 읽어봐도 비난조가 많군요. 다른 사람 비난하고 살만큼 착하게 살아온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또 다른 아규가 생기고 눈쌀 찌푸리는 일이 있을까 싶어... 게시글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저 일베라는, 철없고 버릇없는 애들의 모임과 대치되는 공간에 대해 나름의 예의를 가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도 현장에서 파도와 싸우고 있는 해양경찰... 그 가족분들에게 안타까움을 드린 듯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너무나 잘 알기에, 너무나 가깝기에 나왔던 푸념입니다. 이 글을 지우기 전에 지금 덧글은 봐주셨으면 하네요. 이 글은 19시 이전에 삭제 하겠습니다.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4:33:16	10	삭제
		레미으앙 // 글을 쓰다보니 순간적으로 박용단어가 나오는군요. 견습이라는 두 글자가 왜 떠오르질 않든지.. 겸기사 // 해대 교수들 깔 만큼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불혹 넘은 나이에 그 교수들 밑에서 공부하고 있지요. (이미 교수들 중에 후배도 있더군요.) 미국인 1항사와 일할때 같이 있던 선임 선배님이 지금 부산항에서 도선사로 계십니다. 이런 분들중에 교수 저리가라 할 만큼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수십년 선장 커리어는 교수들도 무시못합니다. 다만 지난 여수 유조선 사고 여파 때문인지 이런 시국에 인터뷰하는 도선사들이 없군요.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2:56:34	14	삭제
		starcandy // 사례에도 들었지만 바다에서 마주한 이들에게 소양부족을 느끼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기록했더라면 책 한권은 넘을겁니다. 비판할 점은 '기본 중의 기본'마저 되지 않는 부분이죠. 연안에서 항해하는 선박을 조회하는 '해양경찰'이 0.5마일이 몇미터인지 모른다는게 그런 사례입니다. 이것까지 밝히고 싶지 않았지만 전 10년여 전에 육XX에서 님이 말씀하신 그 특채시험의 법규과목을 몇 개월 강의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 강의를 듣고 시험을 치른 직원들도 있을겁니다. 해양경찰이 제대로 된 Coast Guard의 전문성을 가지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전문교육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어떤 보직에 있더라도 최소한 해도는 읽을 줄 알아야 하고 0.5마일이 몇 미터나 되는 줄도 알아야 합니다.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2:47:31	28	삭제
		홈런왕이동국 // 해경에 대한 일괄적 매도는 아닙니다. 예전에 중국 불법어선 단속하다 사망하신 분들처럼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랏일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해양경찰(Coast Guard)로써 갖춰야 할 해양전문인력의 부족은 지적 되어야 합니다. 몇척 되지도 않는 3천톤급 함정에 어학전공 경관을 특채한 이유도 기존 인력의 어학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늦은 나이에 대학원 다니며 공부할 때 자비를 들여 인천에서 부산까지 공부하러 오는 해경 직원들도 봤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공무원 봉급으로 등록금에 차비에... 힘들어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 덕분에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1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1:26:18	34	삭제
		또 전문가 자처하지 말라는 소리 나올까봐 올립니다. 이렇게 해도 당신 못믿겠다는 분은 믿지 마세요.
	1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2 11:20:34	24	삭제
		위의 사례들은 단편적인 경험 일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거나 입출항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해양경찰들.. 그 소양이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례로 들었던 내용은 뱃사람이 아닌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로 제가 경험했던) 사례 일부입니다.
	132	하인리히의 법칙을 아시나요??? [새창]	2014-04-21 10:36:08	2	삭제
		하인리히 법칙은 산업공학에서 탄생한 통계입니다. 바다 위에선 또 다른 통계가 있습니다. 다만 해양산업공학 분야에서 표준정의가 정립되지 않아 제대로 쓰이지는 않지만 하인리히 법칙(1:25:3000)에 비해 더 확률이 낮습니다. 뱃사람들은 발밑에 황천길을 두고 산다고 표현합니다. 위험성의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양 해사 분야의 산업공학, 인간공학 학문도 아직 초보수준입니다. 제대로 된 학회는 몇개 되지도 않고 인간공학(휴포럼) 학회는 작년에 처음 발족한 수준이죠. 요즘 뉴스에 이쪽 박사, 교수들 참 많이도 나오는데... 그들도 그 세월동안 연구하고 발표했던 내용에서 실속은 별로 없습니다.
	131	만일 정부무능을 숨기려고 교신내용을 숨기는 거라면 [새창]	2014-04-21 10:29:46	0	삭제
		해경도 정부기관입니다. 해경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곧 정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죠.
	130	뉴스타파(4.20) -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다.’ [새창]	2014-04-21 02:25:28	0	삭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0/0200000000AKR20140420068352003.HTML?input=1179m
	129	진도 VTS 교신 내용을 보고... [새창]	2014-04-21 02:24:50	3	삭제
		드디어 보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0/0200000000AKR20140420068352003.HTML?input=1179m 그리고 제가 이틀전에 쓴 글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639&s_no=783889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90527 여기저기 댓글을 붙히고... 명함까지 까야 했네요....
	128	제가 보기엔 진도해경이 대응 잘 했습니다. [새창]	2014-04-21 01:56:44	0	삭제
		뉴스타파의 내용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04114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1 01:56:16	13	삭제
		뉴스타파에서 제대로 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04114 (린메이님의 글입니다.) 이틀 전에 올린 글의 진실... 이제서야 밝혀주는 언론이 있군요. 이런게 타파(打破)라는 기분일까요. 이제 잠을 잘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인상 찌푸린 가장의 모습을 거둘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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