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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con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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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con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여러분 진짜 세월호 밖에 없습니다. [새창] 2014-09-12 02:23:45 4 삭제
    다 떠나서 작성자님의 글을 세월호 유가족들 분들이 보시면 굉장히 슬퍼하실것 같습니다. 우리가... 광장으로 나간 첫 이유는 그 분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함이었으며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이었습니다. 그 마음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8 여러분 진짜 세월호 밖에 없습니다. [새창] 2014-09-12 01:48:38 8 삭제
    다시 말씀드리는데 지금 상황에서 이런 식의 글은 정말 얻을게 없어요. 저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이거봐라 얘네들 목표는 결국 이거다. 광화문에 모인 사람들 다 빨갱이 이런 틀에 갇혀 버릴수 있다는 겁니다. 새정연의 삽질과 언론의 나팔로 인해 세월호 관련된 것은 정말로 이런 사소한것도 잡혀서는 안된다고 봐요. 마음으로는 이미 수십번 혁명했지요. 민주국가 수백번은 세웠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척박하잖아요. 그러기에 더욱 정교하게 싸우고 버텨야 된다는 겁니다...
    7 여러분 진짜 세월호 밖에 없습니다. [새창] 2014-09-12 01:05:46 7 삭제
    휴... 다시한번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곳으로 퍼질까봐 걱정되는 글입니다. 혹시라도 많은 분들 보기에는 동일할지 모르겠지만 이건 하늘과 땅 차이 이상입니다.
    세월호를 철처히 조사하면서 관련된 정치인들을 벌한다와 정치인들을 벌하기 위해 세월호를 철저히 조사한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작성자님 의도와 마음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 오래 질기게 싸워야 되는거잖아요. 꼬투리 잡히면 안되고 국민적 반감을 사서도 득될게 없습니다. 치밀하고 정교해야 오래 갑니다...
    6 여러분 진짜 세월호 밖에 없습니다. [새창] 2014-09-12 00:22:32 32 삭제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글은 좀 위험합니다. 결국 세월호를 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늘상 저들이 말하는 논리에 잘못하면 말립니다. 세월호는 두고두고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 사안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는게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것은 피해에 따른 가해의 민낯을 마주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임을 엄정히 물어야 겠지요. 목표는 거기에 있는 것이지 이 목표가 수단이 되어서는 자칫하면 저들이 원하는 논리에 말려듭니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1 02:30:43 38 삭제
    아버지 댁으로 시사인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일년 지나니 슬슬 효과가 나오더라구요. ㅋ 절망 마시고 한 번 해 보세요. 경상북도 토박이 우리 아버지 지난 대선에 문재인 찍으셨습니다.
    4 첫 고3 담임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잔소리 주의) [새창] 2014-08-21 01:32:55 6 삭제
    고생하시네요. 현직 11년차 고삼담임입니다. 어제까지 아홉시 지나서 퇴근하다가 오늘은 치킨이 땡겨서 8시에 퇴근했네요.
    저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서운할때도 많있지만 이제는 그냥 아들 딸들로 보입니다. 뒤에서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제 말을 잘듣고 잘 따라 줍니다.
    감사하고 고맙다는 거... 선생이 열정적이면 애들이 다 맘 속으로 느낍디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수시 지도에 힘드시겠지만 기운 내시고 우리 내일도 화이팅 합시다.
    3 대학생들, 유족들의 요구 전면 수용 걸고 삭발과 동시에 단식농성 돌입 [새창] 2014-05-16 00:33:57 7 삭제
    일제나 그들의 압잡이와 독립투사들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킬수가 없지요. 그 어떤 쿨함으로 포장한다 하더라도 요즘 시대에 중립을 시킨다는 말은 매국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틀린것을 지적하는 거지요.
    1 [익명]학교에서 저를 일1베충이라고 합니다. 죽고싶어요. [새창] 2013-10-15 22:59:26 16 삭제
    눈팅족인데 이 글 쓰려고 가입했습니다.
    전 현 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입니다. 올해 제가 있는 학교만 해도 벌써 10명이 자퇴 또는 강제 전학으로 학교를 떠났습니다.
    일반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었지만, 주로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력이 가장 많았지요.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학교폭력이란 피해자가 학생일 경우, 피해자가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느꼈을 경우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님은 학교 폭력을 당한 것입니다. 언어적 폭력도 역시 학교폭력이며,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처벌을 받았을 경우는 생활기록부에 의무적으로 기록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님께서 하실 일은 학교측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전 얼마전에도 비슷한 사안에 대해서 해당 학생의 교실에 들어가서 익명을 전제로 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학생의 진술서와 같은 반 친구들의 설문조사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통하여 가해 학생들을 처벌했습니다. 그 와중에 두 명이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나머지는 각서를 받았으며, 접근금지 명령을 더불어 내렸습니다.
    이는 어려운 일이지만, 학교 특히 생활지도부가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작성자님의 글에 따르면 학교측은 처벌과 징계 즉 문제해결 의사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요기서 부터는 꼭 잘 보세요.

    1. 담임에게 명확하게 이야기 하세요.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 너무 힘들다. 담임이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면 담임은 징계감입니다. 책임회피에요. 님의 글에 따르면 최대 악은 담임입니다. 자신의 학생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딱히 해결의지가 없어 보이는군요.
    2. 담임이 그래도 신경쓰지 않는다면 학생생활인권지도부에 직접 가서 생활지도담당 교사 또는 학생부장에게 직접 이야기 하세요.
    3. 그럼에도 변화가 없다면 해당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학생인권과... 정도 될 겁니다.) 더불어 학교폭력신고센터에도 신고하세요. 이렇게 대외에 신고된다면 학교는 미친듯이 빠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저도 선생이고 인정하기는 싫지만 대한민국의 공적 기관의 성향은 비슷하지요)
    4. 보복이 두렵다면? 일반적으로 저런 찌질한 범죄의 경우 보복은 없었습니다. 보복도 담이 큰 놈들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냥 병신들입니다. 집단이 아니면 혼자서는 어떤일도 하지 못하는.
    5. 지금 님의 경우는 '갑'의 상황입니다. 맞은 경우이고, 아픈 경우입니다. 소리지르면서 드러누우시라는게 아니라 맞은만큼 되돌려는 줘야죠. '갑'으로서 철저하게 밟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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