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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꽁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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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9 콘크리트는 박근혜가 개처럼 짓으라고 하면 짓는 사람들임 [새창] 2014-01-07 22:37:09 0 삭제
    이번에는 반어법이 아닌 게 확실해 보여서 비추.

    왕정이 딱이라는 말은 그니까..
    거꾸로 뒤집어서 독재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07 22:33:49 1 삭제
    혹시 '유일'이라는 말이 팩트가 아니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한 사람 더 있는데..
    아.. IMF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위의 2명 외에 또 한 사람이 더..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07 22:15:32 0 삭제
    현재 정치구도에서는 진보인 건 맞죠.
    현 상황에서의 구도로 보면 말입니다.
    하지만 좌파는 아닙니다.
    영화 변호인은 한미 FTA나 노동 관련 정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속물이었던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일 뿐이죠.
    아.. 영화에서는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본적인 토대가 전형적인 우파의 모습이었다는 건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파였던 그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좌파로 바뀐 건 아니죠.
    영화에서는 합법적으로 개인의 부의 축적에 더 관심이 많았던 속물이 사회 정의에 눈뜨게 된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뿐이죠.
    구분해야 할 건 구분합시다.
    구분을 생략하고 (의도적으로) 뭉뚱그려 모든 것을 폄하& 매도하는 그 누구들처럼 초딩적인 사고에서는 벗어납시다.
    /
    진보라는 말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진짜 진보의 의미와 현실적인 진보의 의미는 좀 많이 다르죠.
    님이 말하는 진보는 앞의 것이겠지요?
    보통은 후자의 경우를 사용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말입니다.
    56 대한민국에 딱 어울릴만한 정치체계은 왕정임.. [새창] 2014-01-07 21:52:03 0 삭제
    이 글은 반어법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 함을 포기하라고 부추기는 의미로 보여져서 비추.
    55 노무현이 잘했음 ? [새창] 2014-01-07 21:41:49 2 삭제
    이명박근혜도 지지안함.
    대북정책만 지지
    /
    그들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것은 그들의 모든 것을 지지한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말인데도요? ㅋㅋㅋ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님은 정치 청맹과니..
    54 [7줄 논평] 통일은 대박이다? [새창] 2014-01-07 21:23:42 0 삭제
    1986년 신민당 소속 유성환 의원은 "국시(國是)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 되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현직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발언으로 체포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국시는 아직도 반공이 맞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런 것도 같고..

    대박을 꿈꾸시는 박근혜 댓통령님은 혹시 국시를 반공에서 통일로 바꾸실 의향이 있으신 건지?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07 16:18:04 0 삭제
    추가.
    4.19 혁명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이 구도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계기)는 바로
    박정희의 5.16 쿠데타 덕분(?)인 거죠.
    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07 16:06:25 1 삭제
    간단하게 분류해 드리죠.
    일베는 보수가 아닙니다.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당 역시 보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수꼴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야 마땅한데
    자칭 보수라고 칭하고 있을 뿐이고, 그 선전효과가 국민들에게 먹히고 있는 것 뿐입니다.

    수꼴들의 태생적 출발이 바로 친일에 있는 거죠.
    동족상잔의 비극 덕분에 이승만 이래로 쭈욱~

    진정한 의미의 보수는 노무현, 표창원 같은 분들입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구 선생 같은 분들까지도..
    지금의 대결 구도는 보수 대 진보의 싸움이 아닙니다.
    상식과 비상식(친일 포함)의 대결입니다. 불행히 아직까지도..

    4.19가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독재와 반독재의 대결이었던 거죠.
    그 혁명의 주역들도 모두 보수주의자들 이었습니다.

    이승만 집권 이래로 쭈욱~ 그렇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구도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시절을 통해서
    진짜 진보주의자들이 소수 정치권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겨우 마련되었을 뿐입니다..
    (노회찬 심상정 등)
    51 부모님과 의견 대립이 있는 오유인에게 드리는 꼰대의 답글. [새창] 2013-12-26 02:22:58 0 삭제
    딴지에 올렸던 글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수정했슴돠.
    제 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오유 시게에는(유독 시게에서만) 글 쓰기가 좀 어렵네요. ㅠㅠ
    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6 01:58:26 0 삭제
    설령 알고 있었어도 몰라야 함.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5 21:35:10 2 삭제
    타오르는 아침 / 민주주의가 반공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유민주라는 말은 반공과 사실상 동의어입니다.
    해방 이후의 역사가 그러합니다.
    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5 21:32:42 2 삭제
    1111. 무슨 말인 지 이해가 가네요.
    반대 하나가 있기에 상쇄하는 의미에서 추천 하나..
    (근데, 유학.. 혹시 그래서 반대가? 그럼 차라리 나도 반대 한 표를 더 날려 줄.. ㅎㅎ)
    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5 21:28:11 18 삭제
    에효!!
    부모님이 제 또래이거나 좀 위거나 하실텐데.. 제가 한 가지 소스만 드릴께요.

    중 2때 10월26일 하늘같았던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눈물을 흘렸고
    (등교길 버스 안 라디오에선 모든 방송이 중단되고 구슬픈 음악만 나오면서 뭐라뭐라하는 멘트가 나오는데,
    설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걸거야 하면서 등교를 했던 기억이 생생..)
    중3때 5.18이 있었고 TV에서는 빨갱이들이 광주를 점령하여 폭동을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전 고딩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육사에 진학해서 군인이 되어 북한 공산당을 쳐 부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항상 타의 모범이 되었던(사실임.. 나름 학생회장 출신임.. ㅋ~) 저의 꿈은 대부분의 친구들에게 존중을 받았습니다.
    근데, 고2였던 어느 날, 고3 전교 짱(전교 1등, 학생회장 직을 고사했었고 동기들 중에서 유일하게 설대 법대 간 형)이었던 선배가 저에게 문득 하는 말..
    "육사는 왜 가려구.. 다시 함 생각해 봐." 이러더군요. (응, 이 형이 갑자기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하는 거지?)

    결국 육사가 아닌 일반 대학에 진학한 후, 5.18에 관한 해외 기자들이 취재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20년간 제가 배워왔던 상식이 무너졌고, 새로운 진짜 상식을 탑재하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군인이 되겠다는 꿈을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셨던 아버지가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 사촌 형님들은 아직 북에 계실 지도 모르고, 전쟁나면 네 육촌 형제를 전쟁터에서 만날 수도 있고,
    서로 총을 겨눠야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겠냐?"
    육사가 아닌 일반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그 말씀이 어떤 의미인 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 전까지는 아우.. 도무지 저희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던..)


    지금까지는 배경 설명이었고, 진짜 소스는 지금부터입니다.
    전 그나마 대학에 진학해서야 TV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기에 상식이 바뀌게 된 케이스입니다.
    당시 대학 진학률은 전문대 포함해서 약 30% 정도 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2년 대선 때 이회창을 지지했던 설대 출신 박사 학위를 받은 제 친구는 그 때까지도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민군이 먼저 총을 쐈으니 진압이 시작된 거라고 주장했었습니다.
    물론 그게 북한 공산당 폭도들의 짓은 아닐 거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상식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의 상식도 상식은 상식입니다.
    우물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 상식을 갖게 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그러한 세대입니다. 저희 세대가..
    저희 윗 세대까지 언급하면야 뭐.. -_-;;

    4.19, 5.18, 6.10민주항쟁을 겪었으면서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과연 그 사건들에 직접 동참했던 사람들은 당시 인구의 몇%나 되었을까요?
    당시 상황이 뭔 상황인지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절반 이상의 침묵 속에서 (당시에도 이런 분들은 안녕들 하셨는지?)
    깨어있던 몇몇 사람들과 그에 동참했던 절반 이하의 사람들에 의해서 결과가 이리 되기도 하고 저리 되기도 한 거라고 봅니다. 저는..
    (4.19, 6.10은 증거가 너무나 명백하게 알려진 사건들이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그 사건들을 겪고 나서 잠시 각성했다가 다시 먹고사니즘 때문에 변절한 것이 아니라,
    원래 윗 세대들의 일반적인 상식이 그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세상의 세세한 정보들이 다 알려지는 지금에도 이 정도인데..

    이런 점들을 참조하셔서 부모님들과 현명하게 대화하여 설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그 분들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개인적인 역사들을 알 수 있어야 해요.

    전 대학물 먹고 나서야 정신 차린 케이스지만 대학물 안 먹고도 저보다 먼저 제대로 된 상식을 갖춘 분들도 계시고,
    당시 상황에서 나름 대학물을 먹고도 꽉 막혔던 몇몇 친구들도 있긴 했었으니까요.
    46 군부대 방문한 박대통령 수첩이 없어나 봐요 [새창] 2013-12-25 01:42:40 0 삭제
    박근혜 화법 -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싸이군, 미안해. 이 댓글 땜에 국방부 노래방에서 금지곡이 되어도 너한텐 월드가 있자나..)
    45 철도 민영화 때문에 숨어서 천천히 진행되는 물민영화 [새창] 2013-12-25 01:23:36 0 삭제
    봉이 김선달이 지하에서 웃겠네. -> 대동강을 판 봉이는 사대강에서 이미 봉 됐슴돠. ㅠㅠ (댓글에 추천은 제가.. ^^;;)

    지난 정부에 이어 이번 정부에서도 가장 중점적인 사업은 국민들 물 먹이는 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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