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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43:07	3	삭제
		"어" 무심하고 시크한 내 모습에 흥미가 생겼는지 준혁이라는 아이는 조잘조잘 계속 말을 걸어왔다. 생긴건 깡패같이 생겨가지고 사내놈이 뭔 말이 이렇게 많은건지, 선생님이 오셔도 계속되는 말에 짜증을 내려던 순간-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40:25	2	삭제
		"아, 화났어? 난 최준혁이야. 오유고 다니는데, 너도 거기 다니냐?"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8:55	4	삭제
		"그건 니 사정이고, 수업준비나 해" 나란여자 강한여자 김순자. 그렇게 웃는다고 쉽게 용서할수는 없지. 말을 마친 나는 어딜 공부하는지도 모르는 문제집을 펄럭거렸고, 시무룩 하는듯한 녀석은 말했다.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7:02	5	삭제
		"아, 짜증내서 미안하다. 내가 원래 자다깨면 예민해서"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6:19	4	삭제
		"김순자다, 왜!" 에라이, 이왕 강하게 나간거 난 다시한번 크게 말해줬고 잠시 움찔하던 녀석은 피카츄 전광석화보다 빠르게 표정을 바꾸고는 웃기 시작했다.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4:37	4	삭제
		"뭐? 뭐냐 너?" 재빨리 오른손으로 침을 닦은 그는 잠시 할말을 찾는듯 우왕좌왕 하더니 나에게 뭐냐고 물어왔다.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32:36	4	삭제
		"침흘리고 자는게 더러워서 쳐다봤다!" 라고 소리치자 녀석은 당황한듯 움찔거렸다. 흥, 별것도 아닌게 까불고있어.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9:57	2	삭제
		"네?" 순간 당황한 나는 그를 향해 존댓말로 되물었고, 잠시 생각을 가다듬자 아니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하는 생각이 빡 들어서 1. 침흘리고 자는게 더러워서 쳐다봤다! 2. 잘생겨서요 3. 그, 그쪽 쳐다본거 아니거든요?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7:15	5	삭제
		흔들어 깨울까? 하는 오지랖넓은 생각을 하며 손을 움찔거리던 순간 갑자기 나를 향해 책상에 엎어져있던 녀석이 눈을 번쩍 뜨더니 "뭐야, 뭘 쳐다봐?" 하고는 나에게 다짜고짜 짜증을 냈다.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4:27	6	삭제
		ㅜㅜ 남주 중에 한명의 만남이 파괴되었습니다. 언제 재등장 시키지...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3:57	5	삭제
		이미 들어차있는 자리들을 비집고 강의실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계속 투덜 거리며 빳빳한 새 문제집들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수업 곧 시작할텐데, 이건 또 뭐람?' 그리고 옆자리에서 세상 모르고 침흘리고 자는 남자아이를 한심하다는 듯 구경하기 시작했다.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2:04	6	삭제
		날 웃는 얼굴을 죽일듯이 째려본다음 도망치듯이 강의실 안으로 들어왔다. "뭐야, 처음보는 사람한테. 비웃는건가? 지금 이 김순자를?"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20:02	2	삭제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19:38	4	삭제
		김순자: 누구세요? 웃음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왠 남정네가 날 보며 키득이고 있었다. 그를 향해 나는... 1. 당황해서 째려본다음 도망친다. 2. 어벙하게 쳐다본다. 3. 왜 웃냐고 묻는다.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2 21:16:45	7	삭제
		작성자가 심심하므로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 김순자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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