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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포슬포슬강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0-03
    방문 : 2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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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슬포슬강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41:11 0 삭제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9:22 1 삭제
    ㅋㅋㅋ 애들 표정도 그려놓은게 많은데 쓸일이 없었네요.. 실력의 부족함...
    1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8:46 1 삭제


    1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8:31 2 삭제


    1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8:22 2 삭제

    끝난 기념으로 못쓴 그림들 올립니다 하 ㅠㅠ
    1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7:55 2 삭제
    죄송해요 여러분 사실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부족한 실력때문에 무리인가 싶네요... 진행하면서 장면의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스토리의 부재도 심각하게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찾아뵐게요...ㅠ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6:44 3 삭제

    순자 "미친새끼..."

    예찬 "사랑해요 누나"

    없어진 왼쪽 발목을 내려다 보았다. 다음에 도망치려고 하면 다른쪽 다리도 잘라버리겠다고 했다. 녀석이 내 다리를 잘라내고 아쉬워 했던것은 단 한가지 뿐이였다.

    예쁜 구두를 더이상 신겨줄수가 없다고...
    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4:57 1 삭제
    순자 " 이 쓸모없는건 다 뭐야"

    왜냐면...

    예찬 " 누나가 그랬잖아요, 왜 중학교땐가? 예쁜 드레스입고 싶다고"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34:05 2 삭제

    나는 포기하지 않고 틈만 나면 탈출하려고 했다. 이 지옥같은 곳에서, 저 지옥같은 놈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면 영혼까지 팔아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언제나 도주는 실패로 끝이났고, 녀석은 인형놀이라도 하는건지 매일 다른 옷과 필요한 음식을 억지로 먹이며 나를 가둬두었다.

    예찬 "그러게 내가 도망갈 생각따윈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이제는 도망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순자 "차라리 날 죽이지그래?"

    왜냐하면...

    예찬 "사랑하는데 왜 죽여요?"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29:46 0 삭제
    -얼마 후-
    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29:31 2 삭제

    예찬 "사실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이렇게 안데려오면 누나 근처에 쓸모없는 것들이 너무 많이 생기니까..."

    차가운 그의 손이 뺨에 닿았다. 두려움인지 혐오스러움인지 모를 감정에 온 몸에는 소름이 돋았다. 다리에는 전혀 힘이들어가지 않았다.

    순자 "도대체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묻자 그는 '그냥 진정제 비슷한거예요, 걱정말아요' 하는 하등 위로되지 않는 말 한마디만을 읊조렸고, 나는 망연자실 해서는 그대로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Bad Ending-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25:18 2 삭제

    화가 치밀어올라서 머리맡에 있는 유리컵을 집어던졌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도망칠 수도 없다. 절망적인 상황에 집에 데려다 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감싸고 웅크렸다.

    예찬 "그런거 던지면 위험하잖아요, 역시 어디 하나 잘라둬야 했나..."

    순자 "아아아악! 저리가!"

    맞은 어깨를 만지작거리며 예찬이가 다가왔다.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20:41 0 삭제
    순자 "농담?"

    횡설수설하는 나의 말에 당연히 웃으면서 장난이예요 라고 대답할줄 알았던 예찬이의 얼굴이 점점 더 어두워졌다. 머릿속에서는 빨간 적신호가 요란하게 울렸고, 도망가야한다고 누가 귀에대고 소리치는 것만 같았다.

    예찬 "누나, 혹시라도 도망갈 생각이라면 그만두는게 좋아요."

    어떡하지?

    1. 다급하게 문쪽으로 도망치려한다
    2. 일단 진정시키는게 좋겠다. 집에보내달라고 해보자
    3. 침대 머리맡에 있는 유리컵을 집어던진다
    1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17:12 0 삭제

    ?????????????

    퍼뜩 정신이 들었다. 잠깐, 뭐라고?

    순자 "너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1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3 23:14:44 4 삭제
    순자 " 네 집이라고...?"

    내가 그렇게 깊이 잠들었었나? 깨워서 집 물어보고 데려다주지... 몇시지? 부모님이 걱정하실텐데.

    예찬 "아니요, 우리집이요. 누나랑 나랑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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