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국민이 300 명이나 수장되어 죽었는데도, 그 시간에 사라진 일국의 국가원수가, "나의 사생활이다."라고 비서실장을 내세워 주장할 정도라면, 무언가 대단한 것이 그 시간에 있었던 겁니다.
늦어도 10분 혹은 30분안에는 청와대 집무실에 나와서 대책을 세우고 해결을 위해 모든 국가적 자원을 동원해야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길이길이 남을 대참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아주 크다는 것은, 대통령업무를 총괄하는 청와대가 가장 잘 압니다. 그런데 청와대도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의 7시간이 흘러간 것입니다. 도데체 그 시각에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길레 7시간동안 위기의 국가적 사태에 대해서, 집무을 못 보았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노무현 같았으면, 지금 국회에서 탄핵 열 두번 당했을 사안입니다.
도데체, 그 전날 저녁부터 무엇을 했길레... 아침 9시 부터 계산을 해도 무려, 7시간을 출근을 "못" 했느냐는 겁니다.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통령이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절대로 집무실로 못 올리가 없었다는 추정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시각에 일국의 국가원수가 "비정상" 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은 당연한 겁니다.
도데체 어떤 일로 비정상적인 상태로 존재했느냐가 문제라는 것이지요. 장장 7시간을... 한 번 이 추리를 풀어내 보시죠.
체폐// 님이 해답을 구해오면, 의혹을 중단하지요. 의혹인데, 당연히 의혹을 제시해야지 뭘 제시하죠? 그들이 철저하게 그 시간과 행동을 가리고 있는데, 명확한 것을 모르면 입다물고 있으라는 건 뭔가요? 조선일보로 가보시죠. 명확하지 않은 북한 기사를 얼마나 써 대는지. 명확하지 않은 노무현 기사는 또 얼마나 써 댔는지...
겨우, 7시간에 대한 의혹제기가 맘에 안드시는가 본데, 님이 그 해답을 주시면 그만둡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장채근 // 마약했다는 말은 님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시간동안의 행적을 님이 정확하게 안다면, 했다. 안했다. 결정을 해보시죠. 저는, 문제가 있다. 밝혀라... 이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7시간동안 못 올리가 없는데, (땅덩어리도 좁아서) 무엇인가 못 올 원인이 있다는 추정입니다. 안 온 것이 아니라, 못 온 것이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