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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12-03 13:40: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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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의원이 없는게 아쉽구만
15
실시간 아바타 게임 (8)
[새창]
2015-11-17 20:14:39
0
삭제
로또 걸리게 해주세요 !!!
14
이번에 안철수 종특 또 나왔네요.
[새창]
2015-09-21 01:57:43
5
삭제
이런격언이 있죠
장고끝에 악수 둔다
13
분노주의) 군대에서 아프면 안됩니다.
[새창]
2015-07-02 00:26:5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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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만 하다 글을 읽고 죄송한 마음도 있고 답답한 마음도 있어 글 올립니다.
여러분께서 군대에서 아프시고 억울하시고 말도 안되는 일을 겪으셨을줄 압니다.
몇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1. 군의관은 의대생이간다 ??
위에 pooooop 님께서 올려주셨지만 군의관은 '의사면허' 을 취득 한 사람만 올수 있으며 의대생은 현역 복무를 하게 되며 의무병으로 갑니다.
의사면허가 없으면 진료는 법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레지던트를 수료하지 않음 중위 레지던트 수료하신분들은 대위로 옵니다. 요새는 중위군위관은 오히려 더 드뭅니다.
저희 사단만 해도 20여명중에 1명이 중위이며 나머지분들은 다 전문의입니다.
병원급, 사단급, 연대, 대대급에 배치는 되는 것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배치되는건 랜덤이며 군의 수요에 따라서 다릅니다.
GOP 부대에서 피부과, 안과를 배치하지 않겠죠.
2. 그럼 왜 효율적인 전문 진료는 받을수 없는가?
이는 자원의 효율적인 배치 부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드리자면 대대에서 무릎아픈 병사가 있다고 하면 대대군의관은 내과 입니다.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등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차도가 없음 사단의무대 내지는 군병원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럼 왜 처음부터 너희들이 전문의가 아닌데 왜 각과에 대한 진료를 보고 그러느냐 반문하실수 있습니다.
사단에서도 각과 전문의는 많아야 1-2명이며 진료를 볼수있는 인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영상, 혈액 검사를 할수 있는 인원도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인원을 다 보낼수 없으며 1차적인 진료는 대대에서 하게 됩니다.
오히려 진료가 필요한 병사들이 진료를 볼수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경증 증상이나 실제로는 중병인 케이스도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군의관들이 상급부대 진료 의뢰을 하지만 실제로 보내는 것은 일반간부입니다.
부대 사정, 배차등의 이유로 필요할때 즉각 진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의관 커뮤니티에서 자원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서 분산된 군의관들을 모아서 거점 의무실의 설치등을 건의하였으며
에산의 이유, 군의관의 인원의 이유등으로 현재 변화가 없는 상태이며 세부 개편안을 구상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그럼 군의관을 더 뽑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의학전문대학원 설립등으로 군필자들의 증가, 여선생님의 증가등으로 군미필의 의사들의 수가 크게 감소하였고
의료 낙후지역의 공보의들의 배치등, 전문과들의 문제등으로 실제로 군의관으로 올수 있는 사람이 줄었고
올수 있는 거의 모든분들이 군의관으로 오고 있으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등 군에서 필요로 하는 분들은
급수가 아주 떨어지지 않는한 거의 오십니다.
심지어 과거에 군에 오지 않았던 소아과, 산부인과 선생님들도 오시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군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등을 설립한다는 얘기도 있으나 현실화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그럼 육군에서 왜 문제가 많이 생기냐??
이는 육군의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군의관들도 임관후 육군이 80% 정도 차지하며 육군에서 복무하게 되며 군병원 배치도
육군의 숫자가 많기때문에 육군의 작전지역 군편제에따라 전방병원, 후방병원등이 배치됩니다.
5. 군대는 왜 약이 똑같냐??
군대에서 보급되는 약이 한계가 있는건 분명합니다.
일선에 떠돌아 다니는 것처럼 무조건 빨간약 이건 아닙니다.
오리지널약은 아니지만 각각의 상황에 맞게 쓸수 있는 약이 있으나
이약의 공급이 작은부대일수록 예산의 한계로 제한되며 약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군의료의 특성상 신약, 더 좋은약은 예산의 문제로 들어오지 않으나 몇몇 약은 오히려
민간 의원 수준의 약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약을 처방할때 같은 계열이면 가장효과 좋은 약을 처방하는것이 기본이며, 이는 치료자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같은 성분의 여러약중 선호도는 있으나 무조건 빨간약, 파란약은 처방하지 않습니다.
6. 그럼 군의관들은 잘못이 없나?
이부분들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의료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된것은 그동안 긴 세월을 지나면서 군의관들의 태도는 과오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학병원에서 가졌던 긴장감도 사라지고 계급사회에 속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적어도 제가 아는 의사들, 의사면허를 가지신 분들중에서 환자가 아프길 바라며
성의 없는 진료를 보시는 분은 없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군에서 생기는 의료문제는 과정이 관계없이 군의관들이 가장 큰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는 현직 군의관들이 더 뼈져리게 느끼고 있으며 오히려 민간보다 더 방어진료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바라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 국방비등의 한계 등이 있으나
군의 의료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지고 효율적으로 자원의 배분이 이루어져 군복무중인 많은 병사들이
좀더 좋은 진료를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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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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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7ㅁ8
어떤 진료 시스템 말씀하시는 거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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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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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중
사실우리나라에서는 1차, 2차 진료의 구분이 명확하게 지어져 있지 않습니다.
동네 의원에서도 감기환자 보고 중형병원에서도 감기환자 보지 않습니까??
그리고 1,2 차 진료의 붕괴때문에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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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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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7ㅁ8
사실 그 단말기라는 것이 어떻게 나올것인지 아직 의사들도 모릅니다.
지금도 심장박동수나 혈압, 혈당 체크등의 원격진료는 일부의 대형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이미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는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의 의미입니다.
원격진료는 이런것들과 화상진료를 통해서 시행될것인데 눈앞에 있는 환자도 보기에 엄청 힘든데 원격으로 어떻게 본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되지 않는군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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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50:4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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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7ㅁ8
맞습니다. 환자수가 엄청 줄지 않는 이상 전체 파이는 그대로겠죠 단지 대형 기업병원들에게 몰려서 그렇지..
이마트, 롯데마트가 동네 골목상권 침범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의사들도 사람이죠 태어날때부터 성인군자가 아니라 직업이라 말입니다.
현재 진료도 원수가의 75%밖에 보전이 안되는데 더 나빠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찬성할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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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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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7ㅁ8 // 일반적으로 병원하면 중종합 병원들을 생각하시는데요 여기서 일하는 의사들은 대다수가 아닙니다.
병의원 일명 로컬이라고 하죠 여기서 환자를 봅니다. (1차, 2차 진료입니다.)
새로운 환자를 진단, 치료를 하는 역할도 있지만 일정부분에선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B형 간염)등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있구요
이런환자들은 수십년간 약을 드시고 조절하기때문에 특별한 병적 악화나 부작용이 없는한 기존에 먹던 약을 그대로 주게 됩니다.
이게 흔히말하는 30초진료이기도 하구요. 원격진료가 되며 이런 진료가 기업병원으로 몰리게 되고 이는 곧 의사의 수입감소로 이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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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33: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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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산, 삼성 이런 병원들은 사실 병원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수익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세금면제가 가장 크죠. 지금은 삼성의료재단으로 바꼈지만 과거 삼성의료원은 삼성생명 공익재단 소속의 병원이었습니다.
병원을 만듦으로서 수천억의 세금을 면제받는게 주 목적이고 이어왔었죠.
지금이야 삼성에서 의료를 신수종으로 천명하면서 '면세'에서 '사업'으로 바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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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5 1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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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없는// 제대로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의사들 의료 민영화 반대합니다. 민영화하면 기업병원이나 설대, 연대의 학교법인들은 좋겠죠 환자 몰리니깐요
그이외의 중소 병원, 의원 의사들은 망합니다. 아무리 사명감이 투철하다고 해도 자기 밥줄이 위협받는데 좋아할리가 있나요??
5
아사미 유마가 완치 되었다고 합니다
[새창]
2013-11-22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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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가 난소암srage4아닌가요? 복부에 전이가있다고
있습니다 그러면 항암치료가 주요한 치료가되었을거구요
일반적으로 암은 제거후 재발이나 다른 증상징후없이 5년이
지나야 완치 cure라고합니다
제 생각에는 치료받은지 아직 5년도되지않았고 최근까지 항암치료 받은걸로 봐선 항암효과에 의해 암이 현재 신체에서 제거되어 보이지않는 완전관해 CR인것 같습니다
CR상태에서도 다시 자라는경우가 많습니다
원글처럼 제발 저대로 유지되어 완치되길바랍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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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1-07 21: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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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여년전 그랬죠 눈물도 나고 내 자신에 대해서 화도나고 내가 내가 12년동안 공부한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 이었죠
그래서 재수도 했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재수를 하고 대학을 들어가서 10년후에 지금 이순간을 생각했을때는 돌아서 가는 1년이 맥주 안주거리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철은 두드려야 강해지는 법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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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0-01 0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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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대학가면은 성인으로의 또 다른 세상이 보일거예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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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9-28 2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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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젊으시다면 심장문제, 폐문제는 아닐 가능성 높구요
평소에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음식 먹고 증상 발생한것
위치가 가슴 정중앙이라것 보자면 식도, 위문제가 높겠네요
맵거나, 뜨거운 음식 먹고 식도염이나 위염이 와도 가슴 쓰림, 답답함, 소화불량 느낄수 있어요
겔xx 같은 거나 다른 위염약 있으면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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