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조심스럽게 댓글을 남기자면 우선, 고객 입장에서 일정이 어그러져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나, 회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할 수 있는 제안을 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안으로 제시한 자유여행의 경우 하나투어에서 지불되는 비용외에 추가되는 비용을 고객 부담으로 안내하였고, 하나투어의 대안에 동의 못한 고객을 위해 현지협력사를 연결해주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속 자극적 내용이었던 노숙x 버리고 가다x 이지요? 그리고 일정부분 보상도 논의되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자.
타지에 가서 고생을 하면 화가 납니다. 이해해요. 특히 비싼 비용을 들여서 일부러 1위 2위하는 큰 여행사를 선택했을 때는 그만큼 서비스에서 기대를 하는 것도 있으니까 더 화날수도 있어요. 불만족했을 경우 충분히 컴플레인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보상을 받기 위해 언론에 제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입장을 호소하고 싶을테니까요.
다만 기자입장에사 기사 내용이 너무 고객 입장에서 주장된 자극적인 말들로만 나열되어 있어, 유감스럽네요. 아마 하나투어 측에서 정정보도 요구하여 제목과 일부내용 수정들어가 있을 겁니다만, 이러한 입장이 있는데 회사측은 어떠하다와 같이 균형잡힌 기사를 처음부터 낼 수는 없었는지, 기사를 접하는 독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지 않아 참 아쉽네요.
저 85년생이구6?7살때 시골 할아버지집 가다가 비슷한 걍험한 적 있어요. 전 내렸는데 엄마 내리고 있는걸 버스기사 아저씨가 문을 닫아서 엄마가 뒷문에 낀채로 버스가 달렸어요. 의령쪽 시내버스...나 혼자인 데 놀라고 엄마가 차문에 껴서 또 너무 놀라서 울면서 도로가를 버스를 따라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엄마를 금방 내려줬지만- 정말 너무 놀랬어요 그때 엄마 잃어버릴까봐요. 근데 그게 몇십년전 일인데 아직도 그러나요????이거참... 부디 아기와 엄마 무사히 만났길 바랍니다.ㅠㅠ
수술 무사히 끝났다고 하니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행이다, 큰일나지 않았구나 마음 추스려주세요. 뱃속의 아이가 엄마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편안하기도 불편하기도 할 때이니까요. 울지 마시구 힘을 내세요! 곧 퇴원하고 건강을 회복한 남편분과 예쁜 아가야와 함께 하실거잖아요-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주셨으니까 이제 울지 마시구 안정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덧붙이자면 저희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셔서 박동기 이식하는 응급수술 했었는데요 지금 너무너무 건강하세요. 물론 헬스 수영 요가 다니시고 담배 끊으시구요. 동일한 증상은 아니지만 당장 어떻게 될 것 같다는 두려움보다 잘 처치받아서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는데 희망을 가지셨으면 해서요- 괜찮으실거에요!
저저! 완죤 배신감 느낀적 있음요!!!! 고양이가 잘 때 항상 제 옆에서 잤거든요. 딴짓하다가도 제가 이불펴고 자면 항상 옆에 와서 잤는데..언니방에 침대가 새로 들어가니까 암만 불러도 안오는 거에요. 제 옆에 누웠다가도 슬그머니 침대가서 누워있고ㅠㅠ아 어찌나 서운하던지~ 일주일 지나규 다시 제 옆에서 자긴 했지만..암만 불러듀 오지 않던 그 일주일이 너무 서러웠어요. 흑흑 침대가 그르케나 좋더냐 뚱고양이야ㅠㅠ
제가 이해한 바를 정리하면요)) 학생들이 사업에 문제를 느껴서 대화를 요구했는데 총장이 나타나지 않고, 평의원회의를 강행한 게 문제입니다. 이 회의에서 통과가 되면 거의 사업 시행을 막을 수 없게 되구요. 그래서 회의 진행을 막고, 총장과의 대화를 학생들이 계속 요구하고 있는 걸로 알규 있어요. 그 과정에서 약속된 시간에 총장이 나타나지 않았고 학교측에서 경찰을 부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