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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슬픈인생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22
    방문 : 1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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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인생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22-09-13 00:52:21 0 삭제
    32살에 또 왔어~

    그 때 샀던 집에 살고 있어. 사자마자 6개월만에 2억이 올랐는데 지금은 전쟁도 나고.. 세계적인 불황이 겹쳐서 많이 떨어졌어.

    요즘 나는 그냥 결혼 생각 때문에 자꾸 마음이 급해져. 9년전 선택했던 그 선택에 대해서도 후회는 안하지만 매우 신경 쓰이는 부분이긴 해. 그래도 잘 되겠지 뭐 ㅎㅎ

    요즘은 회사생활이 살짝 고달퍼 ㅎㅎ 저번 댓글 썼던 21년 2월 때보다 레벨업은 많이 한거 같은데, 그 사이에 후배가 4명이나 들어왔다. 또 내가 핵심 멤버가 됐어 저때는 아마 내가 막둘아니면 막셋이였을 걸?
    지금은 중간이 되버렸네...ㅎㅎ 어쩌냐

    근데 결국 해내겠지ㅋㅋ

    저 때부터 지금까지 이사도 하고 집도 이제 어느정도 다 꾸미고 정착 했어. 우리집 진짜 이뻐

    모임 하고 있어. 여기서 좋은 사람은 딱히 못 만날거 같아 근데 친구 생기니까 좋지 ㅎㅎ
    그래도 다음 생각 날 때 여기 올 때 쯤이면 누군가와 연애를 하건 결혼을 하건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3월부터 지금 9월까지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 이렇게까지 헬스장 열심히 다닌게 인생에서 처음인거 같네 ㅋㅋ 앞으로도 다닐 생각이야.

    지금은 추석 마지막 연휴일이구, 거실 쇼파에서 작성하고 있다. 이제는 게시글 없어질까봐 캡쳐도 다 해놨당 ㅋㅋ

    그 사이에 있었던 연애는 지금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적기 싫어. 그러면 자꾸 생각날 거 같아서 ㅎㅎ

    다음엔 33살 이겠다. 지금보다 업무로도 실력 올라가있겠고 더 좋은 상황이 되있길 바래.

    그냥... 좀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보자 고생해! 운동도 계속 해!! 다시 찌고 또 빼는거 지겹고 힘들다
    15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21-02-16 02:15:57 0 삭제
    2021년 2월 16일 새벽 1시 59분 월요일

    지금 자야되는데, 갑자기 옛날 내 기록들이 생각나서 잠깐 들렸다가 남겨
    신기한게 생각이 안나다가 갑자기 나면 1년이 자나있고 2년이 지나있고 그러네
    그만큼 살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나봐

    일단 나는 31살이 됐고, 30살에 글을 남겼던 나랑은 좀 다른 사람같네. 1년밖에 안지났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일단 코로나가 터졌어. 코로나가 터지면서 내 생활은 많이 달라졌고, 사람들이랑 만나는 일도 많이 줄었어
    그 사이에 여자친구도 한명 있었고, 헤어졌고 예전 여자친구한테 연락도 해보고 그랬어. 예전 여자친구 꿈을 너무 많이 꿔서 보고싶어서 연락했어
    아무튼 그랬구, 6월달에 제네시스 차 뽑구, 운전 열심히 연습하구. 억지로 주말에 이곳저곳 가보고 했어 운전연습 기르려고. 그리고 올해 1월에는 집을 샀어.
    작년 20년 1월과는 비교해서 많이 달라졌지. 저 때는 운전하는법도 몰랐고, 내가 집을 살지도 몰랐고 그냥 어렸는데 1년만에 이렇게 달라졌다.
    그 때 너가 살고있는 집에 나는 아직도 살아. 아직 내 집엔 세입자가 살고 있으니까. 오늘 연락했는데, 아마 4월~5월사이에 나갈거 같아. 나도 그 때쯤 맞춰서 이사해야겠지.

    8년전의 선택. 나는 만족해. 8년전에 했던 내 용감한 선택은 내 인생을 바꿨어. 내가 용기를 얻게 되고, 인기를 얻게 되고, 성적을 얻게 되고, 대기업에 들어가게 되고, 지금도 외모적으론 칭찬을 들어 간혹이지만. 내 인생을 이끌어줬는데. 요즘엔 자꾸 고민을 하게 돼. 그 8년전의 선택의 리스크는 지금에서야 실행되고 있으니깐. 그 단점이 이제 내가 받아들이고 해결야되는 문제인거니까.
    하지만 후회는 안해. 과거에 돌아가더라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하거나 오히려 더 빠른 나이에 선택할거 같아. 앞으로는 어떻게든 하겠지 뭐

    나는 아직도 기억나. 너가 8년전에 처음 댓글 남겼던 그때
    내가 살고 있는 달동네 하숙집 가는길의 높고높은 계단에 끝에서 앉아서 학교를 보면서 울었던 모습을.
    근데 왜 울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분명 내가 울었던건데.
    그 때의 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고 만족을 할까

    이번주말은 할거도 없으니까 한번 그곳에 가봐야겠다. 대학교 주차장비 비싸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번 가봐야지
    그 때 울면서 상상하던 미래의 내가 아니더라도 지금의 나는 잘 살고있다. 앞으로도 잘 살게

    나중에 보자.
    14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20-01-22 02:25:08 0 삭제
    2020년 1월 21일 수요일 새벽2시

    맨 처음 글을 썼던 거는 7년 전이네. 너는 23살 군 전역하고 바로 복학 했을 때 였구나.
    나는 이제 30살이 되었고 20대 초반인 너와 반대로 30대 초반이 되었어. 진짜 신기하다. 너가 저 글 쓸 때에는 30살인 나를 생각하지 않고 썼었거든
    어느덧 나는 30살이 되었고 아직도 너가 그 때 그 글을 썼던 때를 기억하고 있단다.

    너가 그 때 큰 마음 먹고 행동했던 그 것은 너와 내 20대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현재도 그렇고 있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는데 그 것은 나중의 내가 말해주지 않을까? 결국 앞으로의 내가 해야되는 미래이긴 하진 말이야.

    너 처음 댓글 썼을 때 기억하고 있어. 복학 후 중앙대 앞 1평도 안되는 고시원에서 맥주먹으면서 오유보다가 감정이 복받혀서 쓴 글이잖아. 미래에 대해서 두렵고 시험공부는 하기 싫고 내가 가는 길이 맞는가..

    30살의 너는 딱 이래. 졸업하자마자 26살에 S전자 대기업의 엔지니어로 입사하게 되고 지금은 딱 5년차야. 그 동안에 많은 여자친구가 지나쳐갔고 지금은 솔로고 너가 대학교 생활하면서 절대 결혼 못할거 같던 내 남자동기 여자동기들은 많이들 결혼했거나 결혼예정이다.

    너무 주절주절댔다. 여기 댓글 남기던 나는 힘들거나, 대학생때 시험공부하면서 힘들 때 남기곤 했는데,, 그런거보면 요즘 내가 힘든가봐
    이제 대기업 5년차 인데,, 주변에선 다들 추켜들고 대단하곤 하지만 역시 내 인생인가봐. 힘들어. 누구든 자기 인생이 제일 힘들다고 하잖아.

    주저리주저리 심했다. 아무튼.. 7년전의 내 선택에는 후회가 없어. 진짜 후회 없고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할거야. 근데 슬슬 압박감이 온다.
    7년전의 그 선택을 했던 나도.. 30살되면 그 때 생각해야지 하고 선택했잖아. 후회는 없지만 이제 내가 그 나이가 되버렸다 ㅎㅎㅎ...
    이제 많이 생각하고 있어. 나도 진짜 계속해서 후회안하는 선택을 해볼게. 용기를 내볼게.

    7년전의 나야. 정말 힘든 선택을 했고 지금까지 고맙다. 앞으로는 내가 알아서 해볼게. 나중에 보자
    13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17-07-05 00:35:07 0 삭제
    안녕 예전의 나. 첫댓글은 벌써 4년, 그후 댓글은 벌써 3년이 지났구나.

    4년전의 나야.
    그 때 너가 결심했던 일은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최고의 선택이 됬어
    덕분에 지금 너무나 잘지내고 있고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3년전의 나야.
    변한 뒤의 너의 모습으로 많이 행복했지? 그리고 또 취업이라는 문턱때문에 고생했을거야.
    정말 고생했어. 너가 원하던 회사를 나는 지금 다니고 있고 벌써 2년차야.
    돈도 많이 벌었고 너의 바램대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나
    또 다른 도전에 서있어.
    큰 결심을 했고, 분명 또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결심한거야
    2018년의 나는 또 2017년의 나한테 고마워하겠지.
    정말 무섭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 또 한번 발을 내딛으려고해.
    걱정마 잘 해낼거야.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너의 날들을 기대하렴

    내년에 보자 2018년의 나야.
    12 8명에게 펜을 줍니다. 한명에게 6개씩 주려면 전부 몇개가 필요할까요? [새창] 2014-11-16 13:22:57 6 삭제
    아니 6명한테8개씩이랑 8명한테 6개씩은 그래요 백번양보해서 다르다고 합시다(몽잉몽님 의견)

    근데 6명한테 8개씩 6×8
    8개씩 6명한테 8×6
    은 그냥 말어순이 다르고 같은뜻인데
    이거에 대한반박은 없이 계속 8명한테 6개를 주장하니까 암설린다 진짜
    11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14-08-27 22:30:57 4 삭제
    1년은 안됬지만 1년전 나야 안녕 ㅎ
    너의 바램이상으로 난 좀더 행복해진거같아
    그때 한발자국 내밀어준 너의 용기가
    난 지금 너무 고마워
    그때의 너는 정말 선택하기 힘든일을 지금의 날 위해서 선택해주었지. 정말 고마워 너가 생각한 이상으로
    주변사람들은 날 칭찬하고 혹은 나에게 놀라기도 해

    이제는 또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1년전의 내가 많이 노력해준만큼. 나도 1년후의 나를 위해서 노력할게

    고맙다 1년전의 나
    기대해 1년후의 나
    열심히살게

    1년후에 보자 화이팅!!!
    10 내일부터는 정말 열심히 살거에요. [새창] 2014-02-11 03:59:07 1 삭제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앞날에 힘든일 많으시겠지만 행복한 일이 더 많으실거에요. 열심히살겠습니다. 오유여러분도 화이팅이에요.
    9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35노총각은 무슨 재미로 살아야 하나 [새창] 2014-02-03 03:57:25 0 삭제
    24살남자신청해봅니다 알바비를 하숙비 용돈 등록금 충당하니 지갑조차 변변치못하네요 ㅎㅎ 처음으로 나눔에 대ㅛ글달아봅니다. 꼭 제가아니여도 괜찮습니다~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01 17:36:29 11 삭제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자
    힘내라 나
    넌 정말 멋진놈이야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9 23:51:39 9 삭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제가 본 누구보다도 눈부시고 멋진여성입니다
    만약 제가 남자친구였다면 절대 헤어지지않을정도로요.
    눈부십니다 정말
    6 [익명]낼 벼룩시장 가드분들 힘내주세요!! [새창] 2013-11-09 23:23:01 0 삭제
    전못가지만... 다들 화이팅요 ㅋㅋㅋ
    5 자!!드래곤볼7개를 다찾았습니다. [새창] 2013-11-07 02:21:53 0 삭제
    우리가족 모두 언제나 행복하게해주세요.
    4 19 금 ) 제가 2014년 9월의 일을 예언하겠습니다. [새창] 2013-10-24 01:20:17 2 삭제
    1년후 나야
    자신감은 좀 생겻어?
    지금보다는 행복하고 잇겟지?
    널 위해 내가 지금 열심히 살게 꼭
    지금 너무 힘들지만 하나하나 이뤄내서
    꼭 널 행복하고 자신감있게 만들아줄게

    지금 이 글을 보면서 혹시 행복 하지않다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나를 생각하면서
    좀더 행복햇으면 좋겟다.

    힘내자 우리. 한번뿐인 인생이잖아
    3 관상을 보고 조정석을 그려봤어요 [새창] 2013-09-23 01:42:50 52 삭제
    임뫄 오늘 닭먹는날이야 임뫄
    2 <약혐일수도> 무뇌증.jpg [새창] 2013-09-22 19:44:20 1 삭제
    부모님한테 죄송하다.. 맨날 불평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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