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예쁜 데요 안이쁜데서 찍어서 자주 안 들여다보면 소용없잖아요 전 본식사진 싼 데 했다가 안이뻐서 두고두고 속상했어요 ㅜ 만삭은 조리원 연계로 무료촬영 하고 예뻐서 고민하다가 50일까지 찍어보고 성장앨범 결정했는데 돈 좀 더주고 예쁜 게 훨씬 나아요 정말 좀더 저렴한 데도 많았는데 사진이 다들 조금씩 아쉬웠거든요..
스무디 이름 모르는 건 괜찮아요 근데 직원한테나 그 여자분한테나 물어보시질 않네요... 스트로베리 뭐시기가 딸기스무디 같은 건가요? 물어보거나 여자분 오셨을 때라도 ㅇㅇ씨 시킨 거 스트로베리 그라니따라는데 맞아요? 물어보셨으면... 잘못나왔다 내가 해결할테니 가서 앉아있어라 ........(후략)
사회자가 멘트한 다음에 음악 틀고 들어가요 몇 초 단위로 세세하게 하는 건 어렵고 특히 당일엔 정신없어서 더 어렵고요 식장에 미리 가서 거리를 재볼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어려워요 ㅎㅎ 상황 봐서 신랑신부 걸어가는 속도를 조절하면 대충 맞아져요 이 경우는 신랑분이 부케 들고 신부앞에 도착하는 타이밍이 중요할 거 같네요 1분 30초 정도 나오게 하려면 음악을 2분 정도 잡으시는 게 니을 거 같아요 남으면 신랑신부 걸어가서 도착할 때 음악 멈추면 되는데 모자라면 좀 그러니..
제 결혼식 때는 연주팀 불렀는데 미리 곡 받아보니 신랑입장 곡들은 40~60초 정도 신부입장 곡은 1분 30초 정도 되었던 거 같아요 단상까지 거리가 길지 않아서 저는 좀 천천히 걸었어요
당일에 돌발상황이 워낙 많아서 저희는 일부러 좀 느슨하게 계획했었어요 (그러나 역시나 돌발상황 발생했었..^^;) 당황하지만 않으면 다 해결되고 하객들도 다 이해해줍니다 걱정마세요 행복한 결혼식 되길 바라요^^
저도 엄청 고민했는데 브랜드 가구점들 가보면 생각보다 전시상품 싸게 파는 거 많더라고요. 동네가구점 1 브랜드 가구 1 인터넷 1 이렇게 각각 샀는데 브랜드 가구나 인터넷이 그나마 재료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있어서 등급 낮은 목재가구를 싸게 살지 아니면 좀 가격 있어도 덜 유해한 거 살지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네 가구점들은 가격도 안 싼데 소재 정보도 정확하지 않아서...사고 나중에 알아보니 원목 합판이지 원목 아니더라고요
글쓴이님 지극히 정상이고요. 상대방은 자기합리화에 가스라이팅, 글쓴이님 세뇌시키기, 피장파장의 오류 등등.. 앞뒤 안 맞는 말로 글쓴이님을 혼란스럽게 하고 글쓴님한테 책임을 전가하면서 자기의 부도덕함과 몰지각함을 숨기고 있습니다. 이전 연애에서 당시 남자친구였던 사람이랑 잔 거랑 집에다 성매매녀 불러서 한 게 대체 어떻게 같나요?;; 그걸 가지고 내가 더러우면 너도 더럽다 나도 기분나쁘다 운운하면서 침대 둘 다 바꾸는 게 말이 되나요. 거기에 말려들지 마세요.
성매매 한 건 지 혼자만의 잘못이지 글쓴님은 그저 연애할 때 당시의 남친과 사랑해서 한 거잖아요. 전남친의 흔적?ㅋㅋㅋ 그렇게 치면 식당 가서 남들 먹었던 그릇에는 어케 밥 먹는대요...? 그냥 자기 잘못을 가리기 위한 변명일 뿐이고 글쓴님을 '중고' 취급하며 뒤에서 무슨 말을 할 지 모릅니다. 지 사생활은 문란하면서 처녀 비처녀 따지는 부류 같아요...
성매매에 관한 사고방식이 가정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기본적으로 글쓴님 후려치고 글쓴님 정신이상자 취급하는데 왜 같이 살려고 하세요... 결혼 3개월밖에 안 되어서 내가 뭔가 참을성이 없나 원래 다 이렇게 싸우면서 사는 건가 내가 좀 더 지켜봐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3개월이라서 차라리 다행인 거고 얼른 헤어지고 행복한 인생 되찾으세요... 해드릴 말이 이것밖에 없네요...
이 경우에 행복한 결혼생활 하려면 종교 있는 쪽이 없는 쪽을 배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없는 사람은 상대방이 가는 거를 터치 안하면 각자 결혼 전처럼 자기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데 있는 쪽에서 무교한테 세례받으라는 건 어떤 식이든 지금까지의 살아온 방식을 바꾸라는 거잖아요. 자기 종교가 중요한 만큼 타인의 종교/종교없음도 존중하는 태도가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단 결혼이 아니더라도... 배타적이고 강요하는 신앙이나 종교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사회적으로 많이들 볼 수 있잖아요?
임신 출산으로 신체적 변화 겪게 되는 건 아내분인데 당연히 아내분 의견이 더 비중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둘째가 딸일 거라는 보장 없는데 아들이면 딸 낳을 때까지 더 낳자고 하실 건지;;; 강경하게 나가세요 지금 미취업 상태인데 육아휴직 2년씩 쓸 수 있는 직장 얻는 것도 쉬운 일 아니고 휴직하면 월급이 전액 다 나오는 것도 아닌데 남편분이 너무 무모하시네요
친구가 점점 더 글쓴님한테 거리를 벌려가고 있는 거 같아요 종이고 모바일이고 떠나서... 예의 관습은 둘째치고 예전만큼 관계 유지할 생각이 없는 거 같네요 관계 유지하려면 니가 나한테 맞춰라 이런 느낌인데...
음... 뭐 서운한 거나 화난 거 있는지 물어보거나 아니면 그냥 정 떼고 끝난 관계로 치거나 두 가지 정도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오래된 친구가 갈수록 말 툭툭 해서 상처받기도 하고 왜 그런 관계를 유지해야 하나 싶어서 이제 정리하려고 하고 있어요.. 씁쓸하지만 여기까지인 거 같았어요 뭐가 서운한지 물어보는 것도 한두 번이지.. 다른 사람들은 저한테 뭐라고 안하는데 유독 그친구만 저보고 간섭하고 지적하는 거 저도 많이 지치더라고요
그래도 친구라서 정 마음이 그러시면 걍 축의금 적당히 주고 이제 난 친구로서 도리 다했다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오래 알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로 변하니까 늘 같은 관계일 수는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