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어처구니 없는 의견이군요. 이 글을 군게 가서 쓰면 추천과 비공감이 어떻게될까요? 제가 둥가둥가 달콤한 얘기 듣고싶었으면 글을 어디다 썼을까요? 문캠과 지지자들 사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곘다는 마음으로 여기 장문으로 적었습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듯 합니다. 진심으로 애정 갖고 입체적으로 생각해야 맞든 틀리든 길게 풀어볼 수 있는 피드백 글에 이런 비꼼과 비난을 서슴없이 해대는 스스로들의 모습도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글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심지어 위에서 댓글로 제가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을 좋아하는 '여자'는 문재인이 문재인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청렴하고 원칙주의자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지 페미니스트라서 지지하는게 아니다. 라는 문장입니다. 글을 짧게 쓴 제 잘못도 있지만 다시 찬찬히 읽어보십시오. 정말 그런 의도로 쓴건지.
제가 문재인 지지한다 안 한다 말 한마디도 안 했는데 여기 계신 모든분들은 ..제가 문재인 안 찍을까봐 비난과 당근을 정신없이 건네시네요. 제가 맨 마지막에 쓴 문장이 무슨뜻인지 아니 아예 안 보이시는건지.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이런 모습들이 외부에서 안좋게 지적당하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여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제 글은, 20대 중반 남자고, 공약 전체에 공감하진 않지만 대체로 필요하다고 여기는 매드크라운같은 청년분들이 아닌 '페미=메갈'로 놓는 '소수' 남성들을 위로하는 정책, 실제로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그들을 위한 정책이 준비되었다면 지지율 더 올랐을거라는 간단한 글입니다. 왜 이토록 악플이 달리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