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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저혈압은 어찌해야할까요? [새창]	2014-02-24 23:13:31	0	삭제
		사실 저혈압이란 것은 상태를 의미하며, 저혈압이란 질환은 엄밀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저혈압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혈압이라는 단어가 의학적으로는 사실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그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쇼크를 의미하는 수축기 혈압 90 이하를 저혈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뭐 어쨌든 저혈압이란 단어 자체를 잘 안 씁니다. 1. 혈압이 80/40 으로 측정되었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쇼크 상태입니다... ㅡ_ㅡ;; 측정의 오류이거나, 일시적 현상 (기립성 저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라고 보여 지네요. 기립성 저혈압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게 측정되는 것은 안정을 취한 뒤, 다시 측정하면 됩니다. (팔 굵기에 비해, 너무 큰 커프를 감으면 혈압이 낮게 측정되긴 합니다.) 2. 식사와 혈압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탈수가 매우 심하면 물론 혈압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 훨씬 이전에, 이미 소변량이 매우 감소하거나 없고, 입이 매우 마르며, 피부의 긴장도가 감소합니다. 3. 결론은, 정 불안하시면 병원을 방문하시어, 혈압을 제대로 측정해 보세요. 기계도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비교적 정확합니다.
	53	밑에 특이심장 문제를 지닌 사람입니다. [새창]	2014-02-24 22:55:02	0	삭제
		프랑스 랬던가요? 프랑스의 정확한 의료 제도는 모르나,, 의료의 수준은 꽤 높은 동네인데, recurrent syncope 환자를 그딴 식으로 w/u 하다니, 좀 어이가 없군요.. 뭐, 사실 병원이나 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한국 오셔도 비슷한 기분을 받으실 수도 있겠네요. 일단, 비행기에 탑승 시, 승무원에게 실신의 병력이 있다고 이야기는 하시는 게 좋겠죠. 실신 시, 일단 눞히고, 다리를 올리고, 혹시 다른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은 해야하는데, 이걸 그 쪽에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겠네요,,,, 흠,,, (아, 참고로 그런 병력 있다고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의 병력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힘들어서,, (일단 vasovagal 이 의심스럽긴하나,,) 사실 이런이런 것을 주의해라 이런 말은 드리기 힘든데, 최대한 안정을 취하시고, 되도록이면 의자에 앉아 계시고 (실신할 때, 서있으면, 넘어지면서 다치게 되니까요), 앉아 있더라도, 가벼운 다리 운동은 해주시는 게 좋을 듯. (종아리나 허벅지 근육을 가볍게 수축, 이완 시키는,,) 아, 남자신지 여자신지 모르겠는데, 남자시라면 소변 보실 때, 여자시라면 소변보시고 일어설 때 주의하시구요.. (하지만 사실, 부정맥이나, 간질발작 같은 것이 원인이라면 이런 게, 다 소용이 없긴하지만요,,) 아무쪼록 잘 귀국하시고, 한국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52	특이 심장병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창]	2014-02-24 00:12:31	0	삭제
		일단, 한국 오시면, 규모 있는 병원 가셔서, (심장 내과 부정맥 전공 선생님을 찾아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기본 심전도, 심초음파,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운동 심전도 or 부하 심전도 (약물로 운동을 한 효과를 내는 것) 등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거기서 모두 결과가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head-tilt 검사 같은 걸 시행해 볼 수도 있죠. 정 안되면 EPS 같은 검사도 있긴 합니다..... 참고로, 실신에서 (뭐 기준에 따라 좀 달라질 수는 있으나) 가장 흔한 경우는 vasovagal syncope or orthostatic syncope 입니다. (전자는 혈관부교감성 실신, 후자는 기립성 실신으로 해석 가능하겠네요. 두가지가 비슷한 의미 인데, 엄밀히는 좀 다르고,, 뭐 그런 거 까지 아실 필요는 없겠지만,,) 앉았다 갑자기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우가 가장 흔한 예시 입니다. 문제는 이게 심각한 사람의 경우, 심각한 서맥과 저혈압까지 유발하여, 좀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그 기전은 알려져 있으나, 원인은 잘 모르죠.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부정맥은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심장 수술을 받았다거나, 심근 경색이 없었던, 20-30대에서 갑자기 부정맥이 발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여러 다양한 life-thretening 부정맥은 소아나 10대에 발현합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되, 일상 생활이 힘들고, 운동 능력이 떨어질 정도 (이게 확실하다면,, 좀 심기능 자체를 평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 그래서 심초음파도 꼭 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면 확실히 자세한 검사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즉 일단 병원 (심장 내과 부정맥 전문) 으로 고고
	51	특이 심장병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창]	2014-02-24 00:02:37	0	삭제
		실신 자체가 그 원인을 찾는 게 어려운 병입니다만, 신경 (TIA, migrane 등등이 있을 듯), 심장 & 혈관이 원인인 경우 많으며, 나이가 젊다면, 심혈관 쪽이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보통 실신에서 initial w/u 때는 simple 심전도 밖에 시행하지 않습니다. 심초음파는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흠,,, 일단 병력만으로는 원인을 파악하기 상당히 어렵구요, 부정맥이 강력히 의심된다면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꼭 24시간 동안만 하는 건 아닙니다.)을 해보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다만, 심장에 통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뭐 몇몇 부정맥에서 통증 비스무리한 게 느껴질 수도 있긴한데,,,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아 참고로 심장이 멈추면 그건 죽는 거죠. 심장이 너무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혹은 적절하게 뛰지 못해서, 혈압이 떨어지면서 쓰러지는 것입니다....
	50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4:00:29	0	삭제
		그리고 한 마디만 더 하자면,, 한 나라의 역사를 공부한다는 건 매우 중요해요, 그것 자체를 왜 그렇게, 다른 논란거리를 끌어와서 문제 삼으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계속 수준 운운하시는데, 그 쪽 수준부터 제발 생각 좀 했으면 하네요... 저도 지금 오랜만에 필받아서, 열심히 맞장구 쳐주기는 했는데,,,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도 모르는 사람에게 맞장구 쳐주는 거 힘들군요. 하나만 더, 사회 생활은 제발, 이런 식으로 하지 마세요. 이미 사회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뭐 본인 스스로 더 잘 알겠죠
	49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57:30	0	삭제
		지금 저의 논점을 파악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이 글의 리플러들이 무슨 글을 썼든 무슨 상관이죠. 그럼 그 쪽은 글의 내용이 어떻든 간에, 그 글에 맨 위에 달린 리플의 내용에 따라, 그 글을 판단하시나요? 이거 원,,,
	48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56:12	0	삭제
		제 의견에 반대하시면 반대 누르세요. 위에서도 계속 이야기 하지만, 이런 이념 뉴트럴한 글에, 단시간에 반대만 달려서, 제가 비판한 거구요. 그쪽이 애시당초 국사의 수능 필수화에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머지 반대누른 2명도 그런 사람이라면 제가 할말은 없네요. 다만, 이런 게시판에, 그런 사람들이 몰려있다는 것이, (이런 시간대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반대가 3명이나 되도록) 그냥 의외군요.
	47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54:12	0	삭제
		무슨 말을 돌린다는 건지요? 그러면 이 글, 국사 수능 필수화에 반대해서 반대를 눌렀다는 겁니까? 아, 뭐 그렇다면, 뭐, 인정합니다. 그 쪽이 그런 의견을 가진 줄 몰랐네요.
	46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53:04	0	삭제
		제가 문제 많다고 하기 전에, 본인의 언어 능력 부터 어떻게 하고 오세요. 글 원문에 교학사 관련 언급이 없었고, 저는 지금까지 교학사 교과서는 논쟁하지 않는다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잖아요? 정말, 본인의 토론 능력부터 점검하고 오시죠. 오유의 시스템에 대해서 잘못 이해했던 건 제 실수이고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45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51:12	0	삭제
		이보세요,,, 이런 neutral 한 글에, 단시간 내에 반대가 많이 달리는 것에 문제를 제기 했잖아요, 제글 좀 제대로 읽어 보시죠.,.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제 글 좀 읽어 보시죠, DJ 때 국사 선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이야기 했잖아요,,, 당시 고딩도 아니어서 모르나 본데, 당시에 주된 논란은 국사 선택이었답니다. 국사 교과서 멀티가 아니라... 그리고 그게 왜 지금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리플에 왜 교학사 논란이 달리는 건데요? 이 글에 교학사 관련된 언급이 있습니까?
	44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46:59	0	삭제
		저는 다시 이야기 하지만, 국사 필수로 환원한 것에 찬성하는 사람이구요, 현재, 중고딩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이 국사에 대한 기본적 지식도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 때에 검정 교과서로 배웠기에, 당연히, 검정 교과서에 찬성이고,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지금 원글은 국사 필수 환원에 대한 글인데, 갑자기 교학사 교과서 운운하며, 반대적인 리플이 달리고, 반대가 훨씬 많아서, 위의 리플을 적게 된 거구요. 오유는 반대가 많으면 글이 안 보인다고 알고 있었는데, 글쓴이가 그런 뉘앙스의 말을 하길래, 찬성을 눌러준 것이고, 뭐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안 것이니 실수를 인정하구요,. 도대체 그 쪽이 왜 계속 교학사 운운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군요
	43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43:49	0	삭제
		지금 논쟁이 시작된 이유를 모르시나요? 제가 글쓴이처럼 보이세요?
	42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43:19	0	삭제
		저기요,,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으시던가요,,, 제가 02학번이구요. 국사 필수에 검정 교과서 였습니다. DJ 때 국사 선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는 하는데, 국사 선택으로 돌린게 노무현 정권 때구요, 그 때 부터 국사 교과서 멀티로 풀었습니다
	41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42:19	0	삭제
		그쪽이야 말로, 이 원문글 다시 읽어 보세요. 원문에 교학사 관련 내용이 있는지 없는지,, 진짜 어이가 없네요,,,
	40	그래도 박근혜가 잘한거 하나 생각해보면 [새창]	2014-02-06 03:41:35	0	삭제
		저는 댓글을 다 읽었답니다. 원문이 교학사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리플들이 교학사 운운하면서 이 원글을 비판한다고 저도 동조해야하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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