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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40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56:31	4	삭제
		정치공학/ 민주당 지지율을 넘으면 경상도에서 3자대결한다고 쳐도 승산이 있겠네요. 그럼 신당을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739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54:40	4	삭제
		나나// 아닙니다. 확실한 발언을 한 뒤에 얻는 지지율이 진정한 자기 지지율이죠. 그런 식의 세불리기가 얼마나 유효한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것은 투표장에 실제로 나오는 적극적 투표층의 의사이지, 넷심은 아니지여
	738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47:30	4	삭제
		정치공학/ 네 전 그 30%넘는 지지율이 아주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의를 조금씩 완화시켜가고 있으니까요.
	737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46:08	7	삭제
		노무현처럼 안해서 욕을 먹는게 아니라 노무현이 제기한 문제조차도 해결이 안된게 한국 정치의 현실이구요. 그것을 회피하는 한 미래는 없어요. 안 의원이 하고 있는 행보를 설명드리면, 100점 만점의 답안에서 핵심이되는 50점짜리 문제는 남들 쓰듯 써놓고, 10점 5점짜리 자잘한 문제들에서는 확실히 자기 답을 쓰고 있죠. 정치란게 답이 없어야 정상인데, 한국 정치에는 상식적인 답이 있잖아요.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확실한 태도가 필요해요. 노무현이 신도 아니고, 과하게 평가하는 것도 거북합니다. 그냥 원칙대로 말하고 행동한 정치인일 뿐이죠. 그게 암울한 현실에 비추어 굉장해보이는 것일 뿐이죠. 안철수에게도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잖아요? 비상식적인 대립을 넘어선 상식. 하려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모은 사람은 공천 탈락한 후진적인 인사들이라면 매우 실망하게되는 겁니다
	736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40:57	4	삭제
		떠미는게 아니라, 그런 일을 하는게 야권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기존 민주당 세력을 신당이 그대로 계수받는다쳐봅시다. 민주당 간판에서 안철수 신당간판으로 바뀌는 것일 뿐이죠. 왜냐면 그가 영입한 인물들이 민주당 탈당하신 분들이나 새누리당 탈당한 인물들이니까요. 그래서 새로운 비전좀 강력하게 제시해줘서 이런 우려를 불식시켜줘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구요. 민주당 지지자들도 보수적이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처럼 묻지마 투표는 안하더라도, 신당 밀어주기 위한 차별화는 해줘야 제대로 표를 주겠죠.
	735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37:20	7	삭제
		정치공학 네 그래서 부산에서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는 김정길이나 대구의 김부겸 같은 사람들이 있죠 해당지역 대선 지지율도 10%대에서 30-40%까지 올라왔어요.
	734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36:02	7	삭제
		나나// 노무현에 대해 잘 아신다면 그를 비교해서 설명하면 되겠네요 그가 고초를 겪은 이유는 현안에 대해 피하지 않고, 할말은 분명히 했기 때문에 기성 정치인들과 기득권 언론, 재벌들의 견제를 받았던 것이고, 지역주의 폐단에 사력을 다해 도전했죠. 모두가 안된다던 부산출마 여러번 해서 전부 낙선했구요. 안전한 종로에서 당선이 보장됐었는데도 그리로 출마 안했죠 정치 초년생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새로움을 표방하는 안철수 의원의 강점은 그 초년생이라는 것 때문인데요. 이 사람의 행보에서 가장 의문이 들었던 것은 부산 영도가 아닌 노원 병에 출마한 것입니다. 종로을 버리고 부산을 간 노무현과 삼성 떡값 검사 사건으로 직을 잃은 노회찬 지역구를 굳이 출마한 안철수로 비교가 되는거죠. 사실 새정치를 구체화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싱크탱크 '내일'에 최장집 교수도 모셨었구요. 그런데도 뭔가 큰 그림이 나오기 보다는 일단은 이기고보자는 태도로 일갈하니, 아리송합니다. 어떤 새로움을 유권자에게 보여줄것인지 궁금하네요
	733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30:19	5	삭제
		보수- 진보 이런 네이밍은 전혀 쓸모 없어요. 한국에는 진보정당이란게 원내 교섭단체도 못꾸리고 있으니까요 민주당부터 조금더 보수적인 신당, 수구 새누리당까지 모두 보수적인 이념 지형에 속해요
	732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28:50	7	삭제
		아. 야권 빼가기라는 건 사실이에요. 새누리지지율은 5% 뺏어오고 민주당 지지율은 30% 넘게 뺏어왔죠. 기본 새누리 지지율이 40%고 민주당 기본 지지율이 15-20%인 한국 정치에서 저런 신당이 들어서면 당연히 이득보는 건 새누리당이죠. 이런 불리함을 감수할만한 혁신적이고, 역량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이야 상관없지만 그런 모습이 안철수에게 보이지 않으니 문제죠
	731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26:00	6	삭제
		나나// 양당제, 다당제는 우열이 없어요. 잘못아시고 계시네요. 미국과 영국은 양당제 체제인지 200년이 넘었는 걸요
	730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24:03	8	삭제
		정치에 잘 모른다는 말이라면 그 인물을 더욱 신뢰해서는 안되겠죠? 정치에 입문한게 12년 9월이고 보궐 당선된 것도 작년 5월이니, 그동안 뭘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죠. 선거가 가까워지면 물론 구체화 되겠지만, 지금 부터 말이 많은 이유는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안철수의 새로움을 깎아먹을 만한 사람들 뿐이라는 겁니다. 안철수의 무기는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새로움, 좋은 보수 이미지로 새누리 지지율 깎아먹기를 할 것같은 기대감이었는데 양 자 모두 비관적인 전망만 있는것이죠.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신당이 연착륙을 하느냐 아니면 거품이 꺼지느냐로 나뉠 것으로 보여요. 광역에서 두 군데 이상 당선시켜야 성공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좀 힘들어보이네요.
	729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18:57	6	삭제
		누구의 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서는 결과적으로 야권 지지율을 토막내고 있는데,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는 이건 좋은 결과가 아니에요. 민주당이나 신당이나 누가되든 새누리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인데, 대선에서의 단일화 과정, 부산 영도가 아닌 노원 병 출마한 점, 역사 문제와 관련해서 잘못한 발언 등으로 인해서 이 사람이 과연 반새누리의 스탠스를 확실히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인 거죠. 난 어느 편도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을 끌어올 수 있다면이야 좋습니다. 일단 이기는게 급선무니까요. 근데 그런 태도를 취하고도 얻는건 새누리당 지지율 중 5% 밖에 못뺐어와요. 지금 가지는 지지율도 무당파 부유층으로 적극적 투표층이 아닙니다. 현 시국도 좋지 않은 상황이고, 확실한 입장으로 선명하게 반여권 의사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야권이라 묶이는 정치인 누가됐든 말입니다
	728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13:21	7	삭제
		독재의 잔재나, 친일의 잔재가 청산되지 못하는 가운데 진보, 보수 같은 이념논쟁은 쓸모가 없어요. 매번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매번 똑같이 답변을 드리네요. 한국은 유럽이 아니라서 세력간 대결이 정책을 기준으로 계급간 대립이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기득권 대 반기득권이라는 불공평한 정쟁만이 있을 뿐이죠. 그래서 인물투표가 성행하는 것이고, 그 인물의 정체성은 투표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안철수의 워딩 하나하나가 체크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잡음이 나온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거죠. 분위기를 봐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은 비겁한 겁니다. 김용판 판결에 대해서 처럼 자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이야기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비판하지 않았을거에요
	727	<안철수 신당>에 대한 특별하고 이상한 이중잣대 [새창]	2014-02-10 12:05:49	5/4	삭제
		당신히 말한 그 애매모호한 중간적 위치에 있으려고 하니 욕하는거에요.
	7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22:27:48	2	삭제
		이번주 조연특집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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