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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곧휴펑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8-03
    방문 :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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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휴펑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 남편 친구관계 [새창] 2024-09-16 18:06:56 0 삭제
    그치요. 들들볶는다면 더욱 반감만 커질테죠 ㅠㅋㅋ 본인의 음악을 위해서 다른 이들을 품어줘라—이 마인드셋 뭔가 은연중에 세뇌시키면 먹힐것 같기도…!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16 남편 친구관계 [새창] 2024-09-15 04:19:54 1 삭제
    흠 그렇게 생각하자면 또 장점이 있네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밖에서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것 처럼 의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분이었는데 정작 가정에는 소홀히 하셨다는.. 그런데 남편의 경우 직업상 공연이라는게 혼자 할 수 없으니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
    15 남편 친구관계 [새창] 2024-09-14 10:33:39 1 삭제
    그러게요. ㅋㅋㅋ 당연히 조언 정도에서 그쳐야 제 정신건강에 현명한거겠죠. 교화 컴플렉스 평강공주와 교유관계 안좋은 바보온달?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편판이 안좋다면 마음이 싱숭생숭한건 어쩔 수 없는듯..
    14 남편 친구관계 [새창] 2024-09-14 01:50:09 0 삭제
    그런것 같아요 ㅠㅠ
    13 남편 친구관계 [새창] 2024-09-14 01:49:53 0 삭제
    그런것 같아요. 간접적으로도 느껴지는데 저보다 더 오래 알고 지낸 그 친구들은 오죽하겠나 싶네요.
    나를 정말 소중히 여겨주는 내 사람이 밖에 나가서는 다른 모습일 수 있구나 하고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저는 완전 반대성향에 이기적인 친구들에게 꽤 당해보고 맘 아파해 본 사람으로서 더 충격인 것 같아요.
    제가 몇번은 오래 알고 지내면서 관심사도 같이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친구들 정말 귀한거라고 귀띔해주곤 했는데..
    나이 서른중반에 제가 뭐라한들 그 성향이 변할 수는 없겠지요? ㅠ
    12 (19금 주의)영화 찾고있어요 ㅠㅠ 도움!! [새창] 2017-02-09 09:27:02 0 삭제
    헐 !!!!! 검색해서 줄거리 읽어보니 맞는것 같아요!!! 오아아ㅏ아
    앗 가정교사가 아니라 그냥 아들 성욕풀어주려고 고용한 사람이군요...!
    감사합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
    10 작가분들 , 미대생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 [새창] 2017-01-14 09:59:41 0 삭제
    네 ㅎㅎ 저는 요즘 생각으로는 그래도 예술하는게 좋으네요 ㅠ 전 아직 젊으니 그나마 어릴때 하고싶은거 공부해봐도 될것 같아서요ㅎㅎ

    프란시스베이컨 제가 좋아하는 화가인데, 왜 요즘은 썩..인가요?? o_o
    제가 전시회를 가도 70-80년 화가들의 그림을 보러가서 인지 완전 최신 흐름을 잘 모르거든요;ㅎㅎ
    그럼 요즘 유행(?)하는 혹은 인정받는 화풍의 화가들은 누가 있나요??
    9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1-04 08:58:49 0 삭제
    여기 댓글 남겨주신분들 경험을 보면 그래도 정신과진료가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은데
    그런데도 왜 용기가 났다가도 다시 겁이 나는지..
    하지만 제 생각도 조금씩은 바뀌는것 같네요.좀 더 용기가 생기면 정신과에 가보려구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1-03 09:09:45 1 삭제
    경험 자세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 막연히 겁을 좀 먹었었는데, 실제로 상담,약물으로 치료가 가능하군요. 저도 언젠간 과거를 보며 웃음지을 수 있기를 너무나 원해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따듯한 2017년 보내시길 바랄게요 :)
    7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새창] 2017-01-03 09:01:27 0 삭제
    확실히 치료라는게 도움이 되는군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가 조금 생기는것 같아요. 한국인 정신과 의사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제 마음의 병도 치료할 수 있는 거였다니...조금 안심이네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 2017년 행복하시길 바라요 :)
    6 작가분들 , 미대생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 [새창] 2017-01-03 07:05:03 0 삭제
    먼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늦게 확인하게되었네요.
    제가 하고자 하는것은 "예술"인데 현재로선 그 매개체가 그림뿐 입니다.
    현재는 영상작업이나 조형작업도 관심이 생겨 서툴지만 도전해보고 있어요.
    저는 나태한 사람인것 같아요. 제가 저를 되돌아 보면 남들의 칭찬에서오는 짧은 만족감, 뿌듯함을 위해 그림을 그려온것 같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그림이 재밌으니까, 가 진로 선택 이유의 전부였는데 이걸 정말로 전공으로 삼으려니 조금 이성적으로 생각하게되면서 자괴감이 들었어요.
    나는 이 힘들 길을 선택하고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그 길을 포기하지 않을 사람인가, 에 대한 불안감이죠.
    제 짧은 인생을 돌아봤을 때 저는 예술을 즐기고자 하고 그안에 속해있고 싶어하지만 거기에 미쳐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그래서 더 자신이 없어요.
    무엇인가를 맹목적으로 쫓아 본적이 있는가를 고민해보았을 때 제 인생에 단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 전 어딘가에 미쳐있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괴롭고 자신이 없어요 가끔은 덕후분들이 부러워요.
    그분들의 열정이요.
    남들은 제 재능이 포기하기엔 아까운 재능이라지만 그마저 위안이 되기보단 겁이나더라구요.
    이때까지 나는 예술가가 될꺼야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그건 내 자기합리화에 불과했나 싶기도 하고요.
    지금도 또래에 비해서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게 다 뭔가 싶어요.
    그림그리는 스킬이야 배우면 다 할 수있지만 끊임없는 호기심 탐구심 그리고 계속 시도하는 끈기 그건 타고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상담을 구하고도 모든 의견을 다 받아드리는 편이 아니지만 혹시나 이 댓글를 보시게 되면 한번 더 조언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 분야에 실제로 계신분의 말씀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것 같아요.
    5 작가분들 , 미대생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 [새창] 2016-11-25 23:11:16 0 삭제
    진짜 숙제하는 기분이 되니 정말 그리기가 싫더라구요 ㅎ
    작가가 되기 까지 그리고 작가가 되고 나서도 계속되는 싸움이되겠군요 ㅠㅠ
    그래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야겠어요 ㅎ 남이랑 비교하다보니 우울감과 조급함 자괴감만 생기는것 같아요.
    제 페이스대로 느리더라도 끝까지 이 길로 포기하지않고 가는게 제일 중요한거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 ...!
    4 작가분들 , 미대생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 [새창] 2016-11-25 02:43:24 0 삭제
    힘들어도 재능을 붙잡고 손에서 마음에서 멀어지지 않게.. 저도 끝까지 가보려합니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다르게 먹어야겠네요.
    그림에 흥미를 못느낌= 미술을 공부할 자격 x 라고 저 스스로 규정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런 때가 와도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사람이 있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테죠. 그게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네요.
    저는 이곳의 언어가 태어나서 처음 배워보는 언어라 한국에서 좀 기초공부는 좀 하고 올걸 하고 후회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제가 있는 곳은 입시를 위한 비자기간이 한정되어있어서 시간 압박에, 혼자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것과 어학을 병행하는 것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 잘 준비하셔서 좋은 기회 얻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3 작가분들 , 미대생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 [새창] 2016-11-24 17:34:43 0 삭제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결과물을 그려야지 라고 계속 생각하고 한번에 좋은 작업을 해야해 라고 스스로 부담감을 주고 있었던것 같아요
    연필들고 뭐라도 그려봐야겠네요 ㅎㅎ 흥미를 잃는게 이렇게 무서운 지 몰랐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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