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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47:59	2	삭제
		유토피아/ 아 원나잇을 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대상 말하시는 거죠? 글쎄요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에게는 다 말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직접 연애하고 섹스할 상대한테는 내 가치관이 어떤지 정도는 말해줘야될거같아서... 근데 여자친구 말고는, 친하고 가치관적으로도 공감대가 있어서 편한 친구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 안하죠. 굳이 그사람들한테 얘기해야 될 이유도 없고요.
	14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46:13	1/4	삭제
		뀨웃/ 아닌데요. 개거품 물고 난리친적도 없고 원나잇 했던 배우자랑 만나는것도 싫지 않아요. 현실에서도 당당하지만 사회적 편견이 섞인 시선은 확실히 부담되긴 하구요. 뭐가 이기적이란건지..
	13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41:49	0/4	삭제
		유토피아// 두번째 질문도 맞아요. 원나잇은 쉽게말해서 '섹스를 위한 섹스'로 정의내리면 될 것 같네요.
	12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41:17	0	삭제
		유토피아..// 네 정확합니다. 저도 그렇고, 보통 다들 그러죠. 물론 가끔씩 여자친구 있는데 원나잇해봤다며 마초성을 과시하는 ㅄ들도 있습니다만..
	11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38:48	3/5	삭제
		제가 보기엔 이 글을 포함해서 열불을 토하고 계신 댓글러들 대부분이 자신의 가치관과 사회적 정의를 혼돈하고 계신듯 합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요...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에 근거한 혐오를 공개된 게시판에서 너무 당당히 드러내시는 게 참 놀랍네요. 이런 게 조금 더 발전돼서 원나잇하는 놈들은 다 처죽여야 된다, 사회에서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기 시작하면 그걸 흔히 증오범죄라고 하죠?
	10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36:20	3/5	삭제
		제가 보기엔 지금 글쓴분과 댓글러들의 논리 중에 대다수가 '니들이 뭔 짓 하든 상관 없으니까 내 눈 앞에서 꺼지고 니들끼리 놀아라'이거 같은데... 이것도 참 재밌습니다. '내 눈앞에서 꺼져'란 부분만 보면 혐오감 때문에 오는 비이성적 분노가 눈에 띄는데, 이 부분은 차치하고 '니들끼리 따로 놀아라'라...뭐 그럴 수 있으면 좋죠. 사실 저도 원나잇 인정 아예 못하는 꽉 막힌 느낌나는 사람과는 연애하기 싫거든요 ㅎㅎ 근데 그걸 어떻게 아나요? 윗댓글에 나온것처럼 이마에 전부 붙이고 다닐까요? 사회적으로 원나잇 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 어마어마한 거 전부 아는데? 동성애자들에 대한 얘기를 꺼낸 건 이런 지점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는 옳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죠. 그럼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취향에 대해 당당하니까 아무데서나 커밍아웃을 해도 되는 것일까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글에 대해 시비거는 분 대부분은 전혀 글을 이해 못하고 있네요.
	9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6:31:21	2/5	삭제
		여전히 재밌네요 여긴 ㅋㅋㅋㅋ아까 위에보니까 150cm님이 동성애는 타고나는거니까 원나잇이랑 다르다..라고 얘기해주셨었는데 제 리플을 제대로 못 보셨다 보네요. 그럼 동성애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후천적인 거라면, 그리고 선택이 가능한 거라면 없어져야 되나요? 어떤 논리에 반박을 할때는 그 논리의 핵심을 파고들어야지, 딱 보기에 동성애랑 원나잇이 요런요런점이 다르네?이거 공격해야지!하고 달려들면 안 됩니다. 저는 동성애나 원나잇이나 가치관과 취향의 문제로 존중받을 수 있다고 말한 거니까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2 14:12:02	0	삭제
		헐...원래 반대 많이 먹으면 그냥 게시판에서 글이 사라지는 시스템인가요? 운영진의 적절한 판단도 없이요?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2 14:08:39	0	삭제
		아몬드파이/ 네. 그게 목적이죠. 말초적 쾌락과 외로움 해소. 편의점사장/ 왜 동성애자를 대입하면 안되는지 이유를 제시해 달라고 글에 말씀드렸는데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2 14:07:45	0	삭제
		엥?근데 왜 제 본문이 지워졌죠?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2 14:07:06	0	삭제
		익명ZGRkY/ 인신공격은 그냥 달지 마시라니까 ㅠㅠ왜 그렇게 화가 나신건지 신기하네요 익명 Z2Zra/ 국정원이 댓글다는게 왜 잘못됐다고 묻는거랑 이 질문이 비슷하다고 느끼신다니 놀랍군요. 1. 도덕성을 거론하셨는데, 사실 이 문제의 가장 중요한 논점이라고 생각돼요. 그 도덕성은 누가 정해준 것이며, 어디서부터 나온 건가요? 그걸 지키면 무엇이 좋은가요? 혹시 그 도덕성이 사람마다 다르진 않을까요? 2. 결혼할 사람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성적인 가치관이 이렇다. 이게 정말 문제가 되면 헤어지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 사회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원나잇은 쓰레기'라면,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배우자 수준이 아닌 사람들에게 밝히기는 꺼려질 수밖에 없겠죠.
	4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3:59:52	8/20	삭제
		150cm/ 이건 진짜 재밌는 의견이네요. 동성애는 취향이고 원나잇은 문란한거다!! 골프는 취향이고 게임은 쓸데없는거다!! 진격의거인은 취향이고 페이트는 덕후다!!
	3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3:54:19	2/10	삭제
		베로로/아닌데요. 전 상관없습니다. 만약 그러는 사람이 있으면 그거야말로 이율배반적인 태도죠.
	2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3:50:12	6/31	삭제
		역시 동성애자 대입하는 것에 대해 태클이 들어오네요 ㅋㅋㅋ 밍자 님/"서로 사랑하는 상대가 어쩔수없이 동성인 사람들을 왜 비슷한 부류로 엮는지...... 그냥 욕구풀려고 만나는거면서 진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는게 말이 되는지. 말씀드리지만 동성애자들이랑 원나잇하는 사람들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뭐가 다른지 말씀을 전혀 안 하시네요. 원나잇은 욕구 풀려고 만나니까 저급한 거고, 동성애자들은 진짜 서로 사랑하는 거니까 고급스러워서 괜찮다는 건가요? 그리고 동성애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면, 그러니까 동성애가 선택이 가능한 거라면, 동성애는 부정할 수도 있는 건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포풍ㅅㅅ님/" "동성애자 대입하는 분들 그럼 동성애자가 너님한테 대쉬하면 받아줄꺼에요???ㅋㅋ" --->아뇨. 못받아주죠. 근데 그렇다고 제가 여기처럼 공개된 게시판에 동성애자 욕을 쓰나요? 너무 싫다고, 다 괜찮으니까 내 곁에서 더러운 꼴만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님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1	[익명]원나잇이 범죄는 아니지만 꼭 제발 [새창]	2013-10-22 13:37:27	57/41	삭제
		원나잇에 대해서 다들 불을 켜고 달려드는 모습이 참 재밌네요. 전 원나잇 해 본 20대 중후반의 남자입니다. 이런 공격이 큰 범주로 보면 동성애자에 대한 공격과 다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네요. 공격하시는 분들이 단 댓글 중에 눈에 띄는 거 몇개만 반박해볼게요. 1. 원나잇 한 사람끼리 결혼해라, 배우자한테 밝혀라, 자식한테 교육해라 기본적으로 원나잇 한 사람이 '비윤리적'이며, 그래서 사회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다는 기저논리를 깔고 비아냥대는 공격인데요, 사회적으로 여러분같이 원나잇하거나 한 사람을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걸 밝히는 순간 사방에서 더럽다는 시선이 느껴질 게 뻔한데 그걸 모두에게 밝히라는 건 동성애자들에게 커밍아웃을 강제하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요? 물론 가치관이 완전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할 경우 (결혼이라든지...) 필요한 경우 밝히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그걸 인정 못하면? 헤어져야죠. 자식한테는 원나잇은 충분히 가능한 섹스의 모습이라고 가르칠 것 같군요. 2. 더럽다 ...참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리플입니다. 다니는 곳들 중에 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트에서 이런 표현이 많이 보이는데, 한국같이 진보라는 개념이 '윤리'와 아주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사회라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자기가 더러워서 더럽다고 하는데 뭔 상관이냐고요? 지들끼리 만나는 거 상관없으니 내 앞에만 나타나지 마라고요? 여기서 원나잇 하는 사람들을 동성애자들로 치환시켜 보시겠어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이쯤되면 동성애자와 원나잇 하는 사람들은 다르다!다고 주장할 분들이 나타날 겁니다. 뭐가 다르죠? 사랑과 섹스를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느냐, 둘 다 이 가치관에 따른 개인의 선택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거 없어요. 3.섹스는 사랑의 완성인데 너무 가볍게 여기는 놈들이다 '섹스'와 '사랑'이 필연적으로 연관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있지만,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유명인 중에는 과거의 박진영이 '섹스는 게임이다'라는 말로 매우 유명해졌었죠. 섹스를 놀이같이 여길 수도 있고,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이성적으로 맘에 드는 사람과 하고 털어버리는 게 뭐가 나쁜가요? 그냥 여러분의 가치관과 다른 행동을 '비윤리적'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4. 몸을 함부로 굴리고 다닌다 차라리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비판입니다. 실제로 콘돔도 안끼고 막 하고 다니는 책임감 없는 년놈들이 널렸기 때문에 이정도 비판은 가능하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저를 포함해서, 콘돔을 애용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병과 임신의 위협은 막고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로따로 만나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섹스도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인데 거기에 대해서 가치관이 완전히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건 힘든 게 사실이죠. 다만 여러분의 댓글들에서 위의 얘기 수준으로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 살자'보다 더 많이 느껴지는 태도는 '더러운 놈들 성병이나 걸려라'수준인 것 같네요. 왜 원나잇에 대해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지만 타인의 가치관도 존중하면서 사는 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박 환영합니다! 대신 아무 논리 없는 인신공격은 사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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