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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개혁에 관한 글에 대하여.
[새창]
2014-07-08 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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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매니아/ "넌 친일이니까 틀렸어" 이런 얘기한 적 없습니다. "친일"이라고 얘기한 거죠. 하지 않은 말로 비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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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개혁에 관한 글에 대하여.
[새창]
2014-07-08 17:03: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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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CaRRier/ 상반되는 자료가 존재할 때 아무 근거 없이 그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건 의견입니다. 그리고, 모든 자료가 일제 시대, 일본 학자, 뉴라이트 등에만 국한된다면, 그건 당연히 "친일"적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건 자료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화폐정리사업의 배경과 그 성격"이란 글 맨 마지막이 다음과 같습니다.
다섯 줄 요약
1. 원래 조선왕실은 검소했지만 고종-민비 커플의 등장으로 인하여 사치의 극을 달리게 됨.
2. 대한제국 황실자산의 핵심은 내장원이 아니라 전환국에 있었다고 봄이 타당함.
3. 고종의 사적기관이나 다름없는 전환국의 악화(惡貨)남발로 조선경제가 마비됨.
4. 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일본상인들의 요구를 받은 일제는 전환국을 폐쇄하고 화폐정리사업을 추진
5. 화폐정리사업으로 인하여 조선에서 미쳐날뛰고 있던 인플레이션이 사그라들고 경제가 안정화됨.
- 링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16928&s_no=839251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38525
링크 글에 대한 반론이 이 글입니다. 이게 자료 인용인가요? 일본자료만 믿고, 그 자료를 근거로 더 나아가 결론까지 내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댓글 답니까?
629
화폐 개혁에 관한 글에 대하여.
[새창]
2014-07-08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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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매니아/ "이유는 알 것도 같은데" 라고 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얘기할까요? 역게 분위기상 그렇게 얘기하면 환빠로 몰잖아요. 저는 환단고기는 위서다라고 하는데도, 닥반을 하면서 닥반의 이유는 환단고기가 판타지이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대놓고 얘기할까요? "친일"이죠. 일본 자료만 가져오고, 일본의 입장에서 논리전개를 하는 사람을 친일이라 부르면, "환빠"라고 몰아세우니.. 물론, 진정한 환빠도 있고, 친일이 범위가 너무 넓은 경우도 있지만, 뉴라이트가 친일이라는 건 사실이고, 그 의견을 그대로 따르면 친일적인 것도 사실이잖아요?
"친일"을 "친일"이라고 부른다고 무조건 환빠가 아닙니다. 뉴라이트의 왜곡된 친일적 논지를 그대로 가져온 사람을 친일이라고 하면.. 닥반 먹으니.. 뭘 어쩌란 겁니까?
628
화폐 개혁에 관한 글에 대하여.
[새창]
2014-07-08 14: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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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반대되는 자료가 있을 때, 꼭 일본 자료만 믿는 분들이 있어요. 이유는 알 것도 같은데, 객관적이라고 주장하지는 마세요. 일본적인 것이 객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6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8 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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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란 공자의 말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그 얘기를 보면 어려운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겁니다. 어려운 사람이 잘 나가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일제 시대 일본인의 입장을 억압받던 한국인이 생각해 줘야 된다는 건 역지사지를 완전 반대로 적용한 겁니다. 말 장난이죠.
626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창]
2014-07-08 12: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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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는 정치적 입장에서 역사 왜곡도 하는 집단 아닙니까? 왜곡을 우습게 아는 집단의 글을 학문적으로 접근하자는 논리는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기 전에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애기부터 듣자는 소리와 진배 없습니다. 쭉 보면 굳이 진실을 얘기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글이 아닌 거짓과 왜곡으로 정치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글을 가져와서 "학문적"으로 보자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상식이라 말하는데, 그건 틀린 겁니다. 상식이 없는 거죠.
정치 논리를 역사학에 끌여들이는 집단의 논리를 역사적이라고 말하면 안 되죠. 이건 비상식을 상식이라 말하는 겁니다. 더 나아가 매우 정치적인 겁니다. 정치논리 끌어오지 마세요.
625
고종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방탕해서 조선경제가 망했다?
[새창]
2014-07-08 0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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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dien/ 전형적인 if 죠. 이런 식이면 3차세계대전은 몇 백번 일어났을 겁니다. 실제로 그런 토의가 있었다고 해서 그런 행위가 일어나는 건 아닙니다. 계획과 토의는 말도 안 되는 것 포함해서 엄청 많았지만, 단지 그런 토의 몇 번으로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고 주장하면 안 되죠. 일본처럼 실제로 군대를 준비하고 몇 십년 정도의 계획을 진행시켰다면 또 모르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준비만 몇 십년하고 끝난 역사적 사건들도 많은데, 그런 얘기가 있었다는 걸로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면 안 되는 거죠. 적어도, 군대 정도는 준비해 놔야죠. 3차 세계대전은 미소가 냉전을 하면서 엄청 준비했지만, 결국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군비 증강도 하지 않은 일을 가능성 높은 일로 바뀌지 마세요. 그 정도면 왜곡입니다.
624
고종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방탕해서 조선경제가 망했다?
[새창]
2014-07-08 0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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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Café/ 고종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요. 고종 본인의 제위"만"을 위해서였다는 행위추정한다면, 같은 행위추정으로 일본 천황이 본인 제위"만"을 위해 메이지 유신과 조선침략, 만주, 중국 침략,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항복했다고 추정해도 되는 거죠? 같은 논리로 하자면, 일본 천황이나 고종이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 단지, 일본은 영국과 미국이라는 세계 제일 세력의 뒷받침"만"으로 클 수 있다고 행위추정해도 별로 틀린 건 아닌거죠?
청이나 러시아 얘기하기 전에 그것도 if일 뿐이라는 거 잘 알텐데, 자기가 하면 if가 주장의 근거가 되고, 남이 하면 그냥 지식의 얇음을 보여주는 잣대정도가 되는 겁니까? 딴 얘기 끌어다가 논거를 흐리지 말고, 논거에 집중하지요.
"만"이란 단어를 막 쓰면서 그 걸 행위추정이라 부르면 안 되죠. 본인 제위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아예 없지는 않았겠지만, 본인만 생각해서 목숨걸고 밀서 보내고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본인만 생각했다면, 이완용처럼 나라 팔아먹고 외국으로 튀면 되는 거죠. 관심법 좀 그만 쓰세요. 궁예세요? 궁예도 좀 미치고 나서 쓴 게 관심법이라던데..
crosswind/ 글 읽어보세요. 이 글은 일제의 경제 수탈을 경제 안정이라고 적은 글에 대한 반론적 의미가 있습니다. 관심법이라고 하기 전에 글을 읽어보세요. 막 던지면 추합니다.
623
고종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방탕해서 조선경제가 망했다?
[새창]
2014-07-07 2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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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보면, 역사 속 인물의 맘속을 그냥 다 읽는 분들이 있어요. 관심법?
그리고, 고종이 잘못했다고 해서, 일제의 수탈이 합리화되지는 않습니다. 막말로 그냥 놔 뒀으면, 일제시대보다는 나았을 겁니다. 중국에서 공산당이 그렇게 크게 된 이유가 일제의 침략에 따른 국공합작 이 후라는 거 잘 알거고. 일본이 본국의 평화적 발전을 도모했다면, 중국의 공산화와 북한의 공산화와 한국의 분단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역사에 if란 없다지만.. 다른 if는 잘 하면서, 일제 침략이 없었다면 동북아가 참 좋았을 거라는 가정은 안 하네요.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관심법과 if를 그런 식으로 쓰면 안 되죠.
622
화폐정리사업의 배경과 그 성격
[새창]
2014-07-07 2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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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일본상인들의 요구를 받은 일제는 전환국을 폐쇄하고 화폐정리사업을 추진
이부분에서 "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이라는 게 입었다고 주장하는 건지 실제로 입은 건지가 명확하지 않아서 물어보는 건데.. 그러니까 교과서에서 일본상인들이 실제로 피해를 입어서 요구를 했다는 교과서에 적혀있다는 거면, 링크좀. 교학사꺼라면 링크 안 걸어줘도 됩니다. 역사학계에서 비판적으로 보는 교과서잖아요.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잘 안 텐데, 남이 말하면 꼬투리 하나하나 잡으면서 자신이 주장할 때는 대충 넘어가면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p.s. 모든 글에 반대를 박았다면 모든 글이 이 글처럼 실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거의 없었다는 건가요? 저는 글을 읽고 반대하거든요. 아이디로 반대하진 않습니다.
621
화폐정리사업의 배경과 그 성격
[새창]
2014-07-07 2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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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까지는 그나마 좀 자료가 있는 거 같은데 4,5번은 그냥 주장 아닌가? 그리고, 내가 알기론 저 화폐개혁으로 일본상인들의 경제는 안정되었는지 몰라도, 조선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수탈된 걸로 아는데, 조선돈을 휴지 취급하니 뭐.. 그에 더해 토지조사하면서 토지까지 강탈해버리니 조선 사람들의 자산이 확 줄어버리고, 그 자산을 만큼 일본인에게 넘어간 건데, 그걸 경제 안정이라고 표현하면 왜곡 아닌가?
아니라 그러겠지.. 반대 드려요.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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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7 2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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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어드래?/ 그래서 자료 자체가 문제가 있나요? 자료가 조작되었다면 그걸 지적하세요. 그 지적이 맞다면 저도 반대하겠습니다.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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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7 2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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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니까 북사, 중국 교수의 의견, 일본과 한국의 유물 사진인데.. 이것까지만 하면 그냥 자료잖아요. 일단, 자료는 살리고, 주장에서 반대를 날리든지.. 이게 환단고기같은 위서가 의심되는 자료들도 아니고, 일제 조선사편수회 자료도 자료만 가지고 반대를 하지 않는데, 왜 이건 자료만 가지고 다른 이유로 닥반을 합니까? 이러면서 환빠들이 닥반 날린다고 하면 안 되죠. 닥반을 주로 날리고 보류 보내는 쪽은 그 쪽이잖아요.
글이나 읽어보고 반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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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7 2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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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보니까 KBS1에서 내 보낸 건데 이걸 닥반하면 도대체 뭘 어쩌란 건지. 중국 교수가 한 소린데..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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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7 2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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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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