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은 무슨 메뉴얼 있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치트키인 거랑, 게시판 규칙이 잘못된 거랑 어떤 게 맞는 겁니까? 이걸 구분 못 해요? 이러니 사람이 말 하나 하면 훈계질이라고 비난하지. 그 때도 그랬는데, 국익이니 뭐니 하면서 사람을 사람 취급을 안 해요. 그 마인드는 전혀 변하지 않네요.
황우석 때는 몇 날 며칠을 했었어요. 이건 그냥 시간 나서 하는 거고, 요즘 시간이 좀 나네요. 그 때 키보드 워리어질을 했더니 가끔 그 버릇이 나옵니다.
남 욕하기 전에, 남 훈계질 한다고 뭐라하기 전에 스스로 잘 생각해 보세요. 남은 남이니까 인생 저렇게 살아도 상관없잖아요. 스스로 잘 생각해 보세요. 규칙이 더 중요한가, 사람을 사람 취급하는 게 더 중요한가? 그걸 스스로 인지도 못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있다면 아주 심각한 겁니다.
제가 사회성 좋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그 거 하나는 지키고 살았거든요. 나름 좋은 친구들도 있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정도만 지켜도 큰 문제 없이 사는데, 가끔 보면 그걸 아주 까맣게 잊고 지내는 분들이 있어요. 상종을 안 합니다. 주위에 있어봤자, 피해만 보거든요.
인생도 별거 없는데, 인터넷이야 뭐. 아카이브 박제를 하신다는데 하세요. 잘 아시겠지만, 님도 박제가 되는 겁니다.
하랑빠/ 아니 이 새벽에 일도 안하고 시간 보내는게 잘 하는 짓입니까? 일 잘 안 되니까, 시간 때우는 거죠.
바나나4스케일/ 진정성을 보이고 싶은 분들은 이미 댓글 달고 말이 없으시고, 나머지 비아냥 거리는 분들은 사과문이 완성이 안 됐다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쩌라는지 얘기가 없어요. 그리고, 사과하라는데, 저분들 피해자 아니예요. 그분들 입장에선 저는 그냥 무식한 게 날뛰니까 베스트 올려서 박제나 하자는 거지, 그 분들 결코 피해자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하나는 못 물러섭니다. 사람을 치트키 취급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이 얘기만 계속 주장하는 거고, 나머지는 그냥 제 생각이고 다를 수도 있는 겁니다. 근데, 치트키 얘기는 절대 안 하시네요. 몇몇 분들. 그런 얘기 안 하고 미러링이란 소리나 하고 있으면 저도 넘겨집어서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아무튼, 잘 해결하세요. 솔직히 패착게 글 올라오는 거 저도 이제 좀 불편해 질 거 같거든요. 보니까 불편하면 못 하게 할 수도 있다는 뭐 그런 논리가 패착게에서는 대세인 거 같은데, 저도 베스트에서 패착게 글 보면 불편해 지려 하니 나중에 특혜니 뭐니 해서(입장이 다르잖아요) 그냥 폐쇄하는 게 좋겠다는 논리를 필지도 모르죠.
솔직히 별 것도 아닌 걸로 난리친게 한 두 번입니까? 이 글도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사실 발단은 흔한 실수잖아요.
이건 근본적으로 인식이 서로 다른 거예요. 저런 규칙이 있다는 걸 모른다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입장과 당연히 알아야 된다는 입장이 있고, 거기에 모르면 갈켜주고 배우면 된다는 입장과 부끄러우니 그만 말해라는 입장차이. 그리고, 더 나아가서 패착게가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게시판인데(제가 보기엔 특혜), 그걸 당연한 권리로 느끼는 분들과 그걸 이상하게 보는 입장이 서로 부딪힌 거죠.
전 죄송은 한데, 부끄럽지는 않다는 거고, 비아냥 거리는 분들은 부끄럽겠지라는 생각에 이렇게 베스트까지 보낸 거죠. 서로 완전히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평행선인 겁니다.
고쳐서 얘기하는 게 이상하다는 입장을 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죠. 상사도 아니고, 그런 걸 요구한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아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 무슨 자까도 아니고, 이거 특혜잖아요. 특혜. 자기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시판이 특혜를 받고 있는데, 그걸 모른다고 타 게시판 사람을 비아냥 거려요? 다른 게시판에서 베스트, 베오베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압니까? 몇 시간 글 다듬어도 못 올라가요.
이런 특혜를 받는 게시판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타 게시판 사람을 뭐라하는 걸 지나서 베스트에 박제를 시켜주겠다? 무슨 메갈 같은 논립니까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