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주저주저하다 한말씀 드립니다. 이런 식의 찬양은 지극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대통령이 박근혜였어도 저 수치는 나왔을겁니다. 수출액 증가 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것은 반도체이고 두번째는 정유 석유화학 제품입니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고공행진하시는 것은 아실분들은 아실텐데요. 글로벌리 서버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쇼티지가 난것입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15조 중 10조가 반도체에서 나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두번째로 정유 석유화학 제품은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같은 것입니다. 오히려 빌미를 잡힐수도 있는 글일 것 같아 조심스럽게 첨언 드립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글쓴이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제 댓글의 요지는 그런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사드로 인하 점포 폐쇠가 중국 철수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롯데쇼핑 작년 영업이익이 9천억원,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7000억원이지요. 중국에서의 천억대의 적자가 반영된 숫자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감당할 재무적 능력이 되는 상황에서 사드로 인해 사업이 아예 불가능해지니 철수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건 좀 너무 나간 비판 같습니다. 주식 취득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거나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면 모르겠지만 정당하게 주식시장에서 자본이득을 취한것이 왜 비판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공직자라고 해서 주식을 취득해서는 안된다라고 할게 아니라 주식 취득의 과정이나 매매 과정에서 공직을 부당이용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벌구조 개혁을 말하는 사람이 재벌기업에 투자해서 재산을 증식시켰다고 비판하는건 마치 삼성전자가 악덕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도 악덕 노동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업은 주주 노동자 경영진 모두 필요합니다. 참고로 문재인 후원까지 한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보다 건전한 비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 회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합니다. 구멍가게나 엑셀하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반도체믄 첨단공정으로서 가장 앞선 기술만이 살아남고 후발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됩니다. 그 과정을 십년 이상 겪고 지금 과점화된게 메모리반도체의 현재 상황입니다. 중국은 한국과 자본력에서 상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하고는 다르게 중국은 정부가 직접 보조를 해줍니다. 투자 비용의 10프로만 기업이 90프로를 정부에서 돈을 대줍니다. 인력을 돈으로 빼갈려면 얼마든지 빼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카운터 오퍼 줄 그럴 능력이 안됩니다.그렇게 사람 뺐기고 경쟁력은 중국으로 넘어가는거죠. 이 또한 자본주의의 이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부의 스탠스, 산업의 특수성은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다음팟 유저들의 오지랍 처럼 보이네요. 수익을 보고 넘어오는게 잘못된 일인가요? 개인방송이고 안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 방에 들어가서 돈보고 온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시청자들이 더 배배 꼬인 것 같습니다. 다음 입장에서도 언젠가는 도입해야할 시스템이었고 BJ들이 더 수익성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왜 유저가 신규 유입 유저들한테 테러를 가하나요? 그들이 뭘 잘못했나요? 강제적으로 후원하기를 안하면 방송을 못보게 하나요? 테러하는 유저들이 잘못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망한다는 말을 채무를 갚지 못해 부도가 난다는 의미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갤럭시 시리즈가 망하고 반도체 사업부도 기술력에 밀려 적자가 지속돼 삼성이 현금을 전부 소진하고 자본잠식까지 된 상황이라고 칩시다. 긍정적으로 국내 기업 누군가가 그 삼성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하면 어느분 말마따나 일반 노동자들한테 피해가 없을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화웨이나 샤오미 애플이 그 자리를 차리하면 어떻게 될까요? TSMC가 삼성의 AP 점유율을 다 가져간가면 어떻게 될까요? 어마어마한 경제적 충격이 올겁니다. 국내 노동자들을 그쪽에서 써야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노동비도 비싸고 기술력도 떨어지니까요.. 결국 빈자리를 누가 채우느냐의 문제입니다. 외국 회사기 그 빈자리를 채운다면? 나라가 휘청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하나에만 협력업체가 몇 만개 수준입니다. 실업률이 치솟고 경제가 휘청일겁니다. 외국회사가 인수해서 다시 잘 할 수도 있지 않느냐 생각하시겠지요. 그러나 삼성의 지적재산권, 시설을 노렸으면 노렸지 국내 노동자들을 쓸 이유는 전혀 없지요. 삼성이 옳다 그르다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유의 많은 사람들은 그냥 글 대충보고 피아식별만하고 추천 반대 누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내용이 사실인지 따져보는 사람은 극 소수인것 같고요... 첫번째 기사는 그냥 조중동 찌라시 같은 수준의 기사고. 마지막 기사를 가지고 온건 뭐 어쩌라는 말인지 모를 정도의 기사. 감청하겠다 그래서 불응하겠다고 했더니 처벌 규정이 없다고 뭐라고 하고... 서버에 저장 기간을 단축해서 볼 수 없게 한다고 했더니 검찰이 2,3일에 한번 영장 발부 받으면 되는데 뭔 소용이냐고 그러고... 진짜 그런다면 검찰을 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이번 저 대표의 행동은 사건을 잘 해결한 영리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꼭 카카오 대표가 불응하다 처벌을 받아야지만 되는겁니까? 뭐가 그리 사람들이 꼬였어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걸로 보임. 저래도 불안하면 그냥 텔레그램 쓰면 되는거고... 꼼수와 영리한걸 구분을 못하나? 걍 정부하고 충돌해서 기업 망해버리면 되는겁니까? Cj 사건에서도 보듯이 이 정부가 어떤 정부인데 저정도면 거의 전쟁선언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블라주세요
애초에 캡쳐가 악의적이네요. 공원 같은 공공장소도 아니고 친한 친구 스튜디오에서 장난친건데 저걸로 까나요? 말이 안나오네요.. 저걸 보고 아 나도 공공장소에서 담배 펴야지. 그래도 되는구나 ㅎㅎ 이런 생각이 드세요? 잘 모르는 사람 스튜디오에서 저랬다면 저도 뭐라고 했을 거에요. 그리고 저게 회사로 비약할 수 있는건가요? 개인 스튜디오랑 회사가?
뭐 카카오가 하는 금융사업이 기존 신용카드와 또 다른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지 그 구조를 이해하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제조업이랑 금융업이랑 순익 구조가 다르다고 하고 마지막에는 30대기업 순이익률로 역산하시는것 부터가 잘못됐습니다. 1인당 500원으로 계산... 저게 보수적입니까? 카카오톡이 잘못한 게 있지만 이런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ELenoa님 말씀에 답을 하자면 초기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21프로 수수료는 높은 수준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입점하면 빵빵 터지니 충분히 대가를 치룰만한 수준의 수수료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후 일주일에 10개 이상의 신규게임 출시, 너무 비슷비슷한 게임들의 출시 등이 더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해서 유저확보에 실패하면 수수료가 설사 10프로라고 해도 개발사는 수익을 확보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의 수수료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나 35프로 수준으로 키카오보다 높고 피씨게임의 경우 텐센트는 심하게는 8을 먹고 개빌사는 2를 가져가죠. 지금 시점에서 카카오가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흥행에 따른 차등수수료율 같은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