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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p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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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497 이제 FXCK의 시대는 갔다 [새창] 2024-07-18 17:21:51 0 삭제
    쉬/발~ 과 씨/발~ 차이인거 같은데...
    외국물 먹었으면 신발 발음 좀 굴려야죠.
    9496 엑트지오 아브레우 먹튀 [새창] 2024-07-18 15:29:23 0 삭제
    솔직히 액트지오건만 해도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누가봐도 가능성 없는 석유시추를 지금 이 시점에 들고온것도 그렇고,
    그렇게 들고온걸 정상적으로 설득시키지도 못했는데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말 그대로 나랏돈을 사람들의 의심이 심각함에도 그냥 밀어붙여서 쓴건데,
    국가 레벨의 사업치고는 작은 돈 이겠으나 사업 자체가 국민들을 설득시키지 못했다는데서
    독제와 다를게 없어지는 상태입니다.

    이걸로 탄핵이 안되더라도
    임기 끝날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상처라고 보고있으며
    이를 예상하지 "않은" 추경호는 국민소환을 통해 자리를 내 놔야 할 거라 봅니다.
    9495 안내견으로서 첫 출근하는 멍뭉이의 표정 [새창] 2024-07-18 01:55:19 2 삭제
    맞습니다.
    지능이 높아야되는데 호기심은 참아야됩니다.
    그래서 선천적인 지능이 높은 견종 중
    호기심이 낮고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개체를 훈련시킵니다.

    다만 마약탐지견은 맨날 주인이랑 보물찾기 놀이 하는거고
    안내견은 매일 주인이랑 붙어있을 수 있으니 더 없이 행복한 상태기도 합니다.

    안타까워하기보단 고맙고 예뻐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9494 집안에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앵무새의 정체... [새창] 2024-07-16 05:30:10 4 삭제
    어떻게...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주지 않을까요?
    9493 스티븡유 근황.jpg [새창] 2024-07-12 10:00:31 0 삭제
    한국 운전면허도 못딴게 어디서 라이더를...
    9492 우와이 쉬이 막장이네요 [새창] 2024-07-11 08:40:54 0 삭제
    음...
    생각해보니 박근혜 탄핵때 계엄령선포를 준비한 문건이 이철희 의원을 통해 발표됐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계엄령이 선포되지 않은 이유로 "선포해봐야 효과가 없다" 는게 중론이였지요.
    과거 군사쿠데타 처럼 근방부대를 수도로 이유없이 들이기도 쉽지않고 수방사등도 정보가 빠르게 유출되기에 정보통제가 어렵다더군요.

    근데 집권초기부터 계엄령을 염두에두고 해병대에 투자한 것이라면?
    임성근이 윤석렬 최후의 방패막이라면?
    더 나아가 수방사나 707에도 이런인물이 있다면?

    대통령 직접지시가 없었다는 가정에서
    윤석열이 임성근을 지켜야할 이유는 이런것뿐 아닐까요?
    9491 굽은 척추를 깔끔히 펴주는 척추의 달인 [새창] 2024-07-10 08:38:43 2 삭제
    근데 놀랍게도 모탈컴뱃은 스토리상 죽는인물이 거의 없는걸로 유명합니다 ㅎㅎㅎ
    9490 세종대왕이 초가집에서 살던 이유 [새창] 2024-07-09 05:20:18 2 삭제
    세종이라서 의심되지만 또 세종이라서 그랬을꺼 같기도 합니다.

    걍 업적들 몇개만 봐도
    세종은 뭐 하나 한다고 하면 완전 진심모드로
    목표를 끝까지 파거나 연구했으니까요.
    9489 헬쓰장서 제일 부러운거 [새창] 2024-07-09 05:06:47 1 삭제
    헬스장서 부러운거 = 내가 써야되는 기구 쓰고있는 저 사람
    9488 네델란드 20년간 이혼율 [새창] 2024-07-09 05:05:27 0 삭제
    근데 남남커플은 재밋긴 할듯.
    게임할때 지금은 내 졸렬한 컨트롤로 어떻게든 쫄해줘야되는데
    쟤네는 개쩌는 컨트롤로 파티해주는거 아님?
    9487 아직 탄핵 동의 안 하신 분만...... [새창] 2024-07-09 04:57:31 2 삭제
    걍 님이해도 지금보다 낫습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되거든요.

    박근혜 최대업적이 뭔줄 아십니까?
    아무것도 안한겁니다.
    걍 가만히 있어도 박근혜급 정치력인 겁니다.
    9486 용두용미'로 끝난 K-드라마들 목록.jpg [새창] 2024-07-09 04:53:22 3 삭제
    용두와장창에 가깝긴 하죠.
    이럴꺼면 갈등구조나 이딴거 왜만들었나? 싶은...
    9485 용두용미'로 끝난 K-드라마들 목록.jpg [새창] 2024-07-09 04:51:10 0 삭제
    1 저도 개인적으로 미스터 션샤인과 더불어 투탑의 반칙드라마로 봤는데... 없네요 ㅎㅎ

    일단 말씀대로 출연진이 미쳤습니다.
    그리고 그 출연진들을 다 써먹기 위해 부여한 서사들은 아름답기까지 하더군요.
    근데 드라마 자체가 진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라 선호도는 떨어져보였어요.
    목록에 나의 아저씨도 없잖아요?

    빈센조나 열혈사제가 있다는 점에서
    진지한 여운보단 카타르시스가 중요하게 작용된 리스트같아요 ㅎㅎ
    9484 화력 실망 스럽다.. [새창] 2024-07-09 04:37:20 0 삭제
    문정권때도 탄핵요청이 140만이었다고 계속 물타기하는데,
    반대청원도 150만이였습니다.

    또 거부권 자체가 탄핵소추의 근거가 될 수 있음에도
    '탄핵사유가 없다' 며 뻣대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국민의 힘은 점점 더 포악해지고 역해지고 있습니다.
    그들을 지지하는 지지자의 의사조차도 안중에 없을정도로요.
    9483 어느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 올리버쌤 [새창] 2024-07-05 17:59:49 5 삭제
    우리나라의 시조는 진짜 엄청나게 아름다운거 같아요.

    사실 저는 중국의 시조와 일본의 시조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중의적인 표현과 함축적인 표현을 비슷한 발음과 비슷한 단어로 전혀 다른 의미를 만들어내는 중국의 시조와
    음율과 발음획수 단어의 연음까지 맞춰 시에 기승전결을 담아내는 일본의 시조는 그 나라 언어의 극치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두 나라에서는 문학상이 가능해요.
    결국 번역의 힘이 어떻게든 통하니까... ...

    그런데 한국의 시조는 진짜 그 느낌이 매우 중요해요.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여기에서 핵심은 '나빌레라'의 표현과 느낌인데 이걸 번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저 문장을 듣는 순간
    하얀 고깔을 쓰고 얇은 천을 하늘위로 나부끼는 누군가를 바로 머릿속에서 그리지만
    외국인들은 이걸 해석해서 이야기하니 그 느낌이 퇴색될 수 밖에 없죠.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문구 자체가 시린 겨울날 실낱같은 꽃향기를 맡으며 시를 쓰는 모습이 연상되는데,
    실제 의미도 일제시대의 차가운 시간에도 선비정신은 꺽이지 않으며 반드시 광복의 희망을 전하리라 라는 의밉니다.
    이 시 역시 느낌속에 중의적 의미를 담았죠.

    한국문학은 느낌을 알지못하면 그 뜻도 알 수 없습니다.
    다른나라는 언어와 단어안에 중의적 표현을 숨긴다면,
    한국문학은 느낌속에 중의적 표현을 숨기기 때문에 한국어를 못하는 이들에게 이 시들은
    첫번째는 하얀 고깔 모자를 쓰고 얇은 천을 정성스럽게 접어 집어던졌다.
    두번째는 눈오는 날 꽃향기 맡으며 가난뱅이가 골골거린다. 정도의 의미 밖에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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